해결사채비의 입질중..

지난주 충주근교 저수지에서 해결사채비로 아래와 같은 채비로 낚시를 했는데 궁금증이 증폭되어 질문드립니다. 채비 : 원줄 2.5호 후로로카본 기둥줄 2.5호 후로로카본 목줄 pe 1호줄 바늘 : 지누 3호 외바늘 찌맟춤 : 바늘없이 5호 본봉돌에 스위벨 5호(0.8g) 주간케미 다 보이게 수조맞춤 문제점 : 카본사가 물속에서 무게로 작용함을 여실히 느꼈기에 가벼운찌마춤으로 현장에 갔읍니다 현장 수심은 2.5미터권이었는데 산란끝난 붕어의 은신처이고 경사각(산자락)이 있는 지형이었읍니다 입질은 들어오는데 찌를 올리지 못하고 첫 예신부터 빨리는 입질이 오고 본신은 약 2-3마디 올리다가도 빨리기도 하고 결국은 찌가 빨리는 상황에서 챔질하여 잡기는 잡았읍니다. 찌는 주간케미포함 약 5-6센티 내어 놓고 했읍니다. 질문1) : 제 채비가 왜 올리는것이 아니라 빨리는 입질이 나타났을까요? - 분할봉졸이 가벼웠을까요? 질문2) : 경사각지형이어서 일까요? -예전 합천호에서 경사각에서 낚시할때도 가벼운채비는 빨리는 입질에 챔질이 많았던적이 있읍니다. 질문3) : 그도저도아니면 -당일 낚시를 하던 중 "혹 채비가 무거운게 아닐까?" 해서 좌대쪽으로 (수심깊은쪽) 찌를 던져 원줄까지 밀어 넣으니 집에서 맞춘 채비가 물속으로 서서히 잠기는 현상을 보고 원줄이 침력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하구나 해서 좀 더 봉돌을 깍고 해도 빨리는 입질은 변함이 없었읍니다. 머리에 지진납니다. 해결사채비에 도움주실 분 간곡히 청합니다. 월척 주암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