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푼" 너무헷갈리지 않나요?
각종 낚시용품에 표기된 단위를 보면 "호" "푼" 등의 단위를 사용하여 낚시인들을
너무나 헷갈리게 합니다(제가 너무 머리가 안돌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봉돌,찌부력 등의 단위를 표준단위인 "g"으로 표시하면 안될까요
"호" "푼"을 g으로 환산해서 외울려면 머리쥐납니다
같은 표기도 제조사별로 틀립니다
조구사 및 수입업체 대표님들 시정 건의드립니다
시정이 안된다면 아래 관련법률을 참고하십시요
우리 낚시인들이 "계량에 관한 법률 제76조"를 알고 있습니다
낚시인 여러분께서도 보고만 있지말고 적극적으로 뭔가를 해야되지 않나요
- 방법 : 홈페이지 또는 판매 싸이트에서 해당상품을 캡쳐하여 해당 시,군,구청 민원코너에 신고하면
세금?(300만원)을 내게되지요
^^ 관련법률^^
* 국가표준기본법
- 10조 제1항 2호(기본단위): 질량(무게)의 단위는 kg(g)으로 표시해야함
* 계량에 관한법률
- 제6조 제1항 제1호(비법정단위 사용금지) : 누구든지 비법정 단위표기 상품제조 및 및 수입을 금지함
- 제76조 제1항 1호(과태료) : 비법정 단위 표시 상품제조 및 수입한자는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함
"호" "푼" 너무헷갈리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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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봉돌 사용시 푼으로 내려오던것이 고리봉돌 생산과함께 호(g)
현추세로보면 머잖아 푼이란 용어는 역사의 뒤안길로 살아지겠지요
푼이야 하나만 알면 되지만 호는 정말 불편해요
호 단위로 만들어야 대충 무게로 면피가능할걸요
그간의 전통과, 오늘날 낚시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낚시의 가장 기본인 봉돌단위 하나
통일되지 못한게 우리나라 낚시계의 현실입니다ㅠ..
더 안타까운것은
우리나라 대표어종인 붕어를
의외로 그 누구 하나 재대로 모른다는 겁니다...
각설하고..
봉돌의 단위는.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봉돌의 종류로 보면
도래봉돌의 경우
1호가3.75 그램 ,금 한돈과 같고
1푼은 0.375그럠이고 10푼=한돈=1호가 됩니다
이렇게 좋은 단위가
대물낚시가 유행하며 고리봉돌이 등장 했는데
고리봉돌단위는. 전혀 일관된 규칙성이 없죠
예를들면
1호 1.5. 2호 1.7. 3호2.8.....식으로
머리속에 대충 계산할때 호수와 그램수가 비슷?
하다고 대충. 넘어 갑니다
7호가 6.5그램 이니까, 뭐 대충....
이와같이 불편한 단위임에도 못고치고 있는 이유는
봉돌회사가 영세하여
금형틀을 바꾸는데 상당한 목돈이 들어가고
재고의 문제도 크고....
하루빨리 예전의 도래봉돌 단위로 돌아 가든지
그램으로 표기 되던지 하는 바램 입니다
신고하여 과태료 물게하면 됩니다
루어는 오래된 관습에 의한 단위도 아니고 미국에서 도입해서 그런지 온스, 파운드, 피트, 인치 등을 씁니다. 답답한 일이죠...
앞으로 봉돌은 그램으로 하고 낚시대길이는 미터로 하고 줄은 인장력을 키로그램으로 표기하고 그래야합니다.
의견에 적극 찬성합니다
하루 빨리 시정 되어야 합니다.
차라리 푼은 그나마 일정하니 감이 잡히구요.
몇푼하면 헷갈리던데요 낚시점에서 파는 봉돌도 몇호
이렇게 쓰여있어서 이젠 그게 익숙해졌나봅니다
찌를 살때도 몇푼 이러면 이게 고리봉돌 몇호란말야
하면서 짜증스럽습니다 바다봉돌은 또 호수따라 무게가
많이 틀려서 그냥 제가 아는대로 쓰여져있는 용품을 구입합니다..
개선을 할 사안이라고 봅니다.
돈, 푼은 금무게단위로 사용하기도 하지요,
한푼만 줍쇼~ 옛적 동아시아지역 화폐단위이기도 했구요,
호와 푼 두가지 다 사용해야 하니,,,다시 그람으로 변환~낚시인만 머리싸멥니다.
예전엔 호만 사용했던것 같은데, 떡붕어 들어오면서 푼도 사용한듯 합니다.
1g을 1호로 통일하면 어떨까요?
아무래도 부르기 쉬워야 할듯 하니 말입니다.
수제찌 만드시는 분들이 1g=1호로 바꾸시면 금방 바뀔듯 합니다.
이유막론하고, 사용자가 이용하기 너무 불편합니다.
아래는 네이버 지식인
itnvil님의 글입니다.
할푼리는 소수점 이하의 비율을 나타내는 일본의 고유말 표기입니다.
예전 일제강점기 즈음에 우리나라로 전해 들어온 말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계량화를 통해서 예전에 우리가 사용하던 단위들이
(우리 고유의 것이든, 일본에서 넘어온 것이든)
실생활에서 거의 사라졌지만, 가끔 재래시장 같은 데서 아직 보이기도 합니다.
할푼리도 사라졌지만 남아있는 곳이 바로 야구입니다. 야구에서 쓰이는 이유라고 생각한다면
중계를 하는 데 있어서
0.345 를 언어로 딱딱하지 않고 구렁이 넘어가듯 읽어 내는 데 있어서
할푼리는 탁월한(?) 효과를 가진다고 보이기도 합니다.
교과서에서도 할푼리를 이용한 문제들이 아직 잔존해 있는 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할푼리는
예전에 쓰이던 측량단위들 중에서 교과서 편찬위원회 같은 곳에서 남기고 싶은 이유가 있어
남아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직접 교과서 편찬위원회에서 직접 말하지 않는 이상 머라고 할 순 없지요.
아직 교과서 편찬위원회에 일제시대의 생활이 너무 친숙하게 몸에 남아 있는 분이 있어서일지도 모르고,
실생활에서 아직 다소 남아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알고 있어야 실생활(예를 들면 야구중계)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일지도 모릅니다.
그 이유는 저도 궁금하긴 합니다.
회사마다 호에 대한 무게가 달라서 그게 문제입니다..
차라리 몇 푼하면 거기다가 0,375 곱하면 되는데
이놈의 호는 납봉회사마다 같은 호수라도 무게가다르니
만지기가 애매하지요..
그래서 우리는 호는 6호를 6그램 수준으로항시 생각하고
기준점을 잡고 그 위아래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거로
염두에 두고 잇읍니다
푼은 0.375를 곱하면되니 어렵지 않고..
위에 댓글 다신 분중에 1호는 10푼이라는데
그렇다면2호는 두배니까 6.5그램이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자나요?
6.5그램이면 7호 수준??
그이론이라면 7호는 26.25 그램이되어야하는데..
7호는 6.5그램 정도이지요..
제가 글의 의미를 잘못알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