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마전지 어제 다녀왔습니다.흙탕물 대단하더군요.제 어릴때 장마철 개울가 흙탕물 생각이 나서요(좀 무섭더라구요 ㅎㅎ)
요즘 낚시하면서 계속 찜찜한겻이 군계##에서 알려준 스위벨채비로 낚시를 한지 1년 조금넘었는데 일반적으로 헛챔질이 많이 나옵니다
동영상에서 애기한 사양대로 원줄 봉돌 스위벨 바늘 등등 찌맟춤 까지 ... 하지만 입질표현은 좋은데 챔질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해서 어제 36,37쌍포로 한대는 이봉채비,한댄 스위벨로 시작했지요 밑밥도 똑같이 주고 낚시 시작.
이봉채비는 잔입질표현은 떨어져도 올림시 챔질 굿~~~.스위벨은 잔입질후 올림 일찍해도 기다렸다해도 헛챔질 ㅠㅠㅠㅠㅠ
그냥 이봉채비로 낚시하면되지 하면서도 원인을 이해못한것 같아 영기분이 개운치 않더군요
분할채비로 하시는 고수님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조과는 이봉채비에서4수 분할채비에서2수 분할채비는 떡밥줄려다 우연히 잡은겁니다
^^-__
흙탕물 낚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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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봉돌채비보다 찌에 연결되는것이 한 템포 느립니다
이건 분할을 잘못하게되면 극심해져서 붕어가 올린만큼
찌를 올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할채비는 단일봉돌채비를 붕어가 제대로 올리지 못하고 뱉어낼때에만
단일봉돌채비를 능가하는 채비가 됩니다
애초에 양어장 중국붕어를 대상으로 많이 쓰이던게 분할입니다
보통 노지에서 낚시하면서 붕어가 빨리 뱉는 문제보다는
잔챙이나 잡어입질이 대부분이고 막상 제대로된 붕어가 입질하면
찌는 시원하게 올라옵니다
채비나 미끼보단 포인트나 붕어의 방문이 더 중요한듯 싶습니다
정리하자면 특수상황에서 빛을 발할 수는 있지만 평상시엔
거추장스럽고 사용이 까다로운 불편한 채비가 됩니다
제 경우는 스위벨은 아니지만 좁쌀채비로 할때에 마찬가지로
입질이 들어올때에 챔질이 되는 범위가 단일봉돌보다 많이
짧다고 느꼈습니다
활성이 좋을땐 뻥입질이 종종 나옵니다
다만 옥수수 사용시엔 분할채비가 단일채비의 급작스런 입질을
어느정도 완화해준다고 느꼈습니다
다시 이봉채비로 해야될까봐요
전 관리향저수지 잉어낚시를 주로다니거든요
입질약할때는 써도되갯지만 그렇지 않은땐 이봉채비가 월씬 안정적이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됬읍니다
저 또한 스위벨을 1년넘게 사용하다가 이봉채비로 넘어오고있는사람입니다.
이번주말에 이봉과 스위벨을 병행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결과는 이봉채비 승..
이봉채비는 챕질할수있는 정점이있어 헛챔질 확률이적었구요..올림또한 점잖았습니다.
스위벨은 챔질타이밍이 불규칙해서 헛챔질이많았구요.. 올림또한 촐싹대는 느낌이었습니다.
스위벨이 유리한점이 많은거같고, 스위벨을 써온세월이 아까워 아직 버리지는 못했지만..
또 본인한테 맞는 스타일이있겠지만. 제 스타일은 아닌듯하네요..
월척님 또한 잉어낚시라면 굳이 스위벨을 하실필요가있을까요?
이른 봄이나.. 늦은 가을 예민한 시기에는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네요^^
헌데 해도해도 같은 결과만 나오는 겁니다.하도 답답해서 실험낚시도 하게 된거구요.
정말 동의합니다. 제성격상 이론과실제를 이해못하면 왠지 찜찜해서요 이제부턴 이봉이던 분할이던 너무 집착하지말고 낚시를 즐거야 할것같습니다 한동안 넘무 고민한것같아 제 자신이 한심스럽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고견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고 어복충만 하십시요
좁쌀봉돌채비에 비해 오히려 조과도 좋고 결정적으로 중후하고 부드러운 찌올림을 볼 수가 있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가장 예민한 바닥낚시채비는 내림이고 그 다음이 최대한 예민하고 섬세한 전통낚시채비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저부력채비는 바람이 불면 채비투척에 어려움이 따르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는데,
예민성과 채비투척은 양날의 칼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초정밀떡밥바닥낚시(?)채비를 즐겨 사용하던 때의 저의 채비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원줄 그랜드FX 0,8호(노지낚시 특성상 물에 뜨는 모노줄보다 유리, 늘어나는 모노줄보다 손맛이 좀 더 좋아 선택함)
목줄5~10센치(최대한 가늘고 부드러운 목줄선택 0,3~0,6호 사용)
찌(2~4푼정도의 내림용전자찌 케미무게로 인한 부담과 표면장력 해소위해 사용함)
봉돌(편납 또는 1호봉돌을 뼈대철심만 남겨놓고 깍을 정도의 저부력 원봉돌 -봉돌 부피와 중량 최소화로 흡입 시 이질감 최소화)
바늘(다이찌다나고 3~5호외바늘 사용 -2봉채비가 유리하지만 찌올림 만큼은 작은 외바늘이 깔끔함)
지금은 글루텐대물낚시채비를 겸해서 원줄3호, 찌3~5호부력, 바늘 크게쓰려고 준비 중입니다.
참고로 분할봉돌 계열에선 편대채비가 가장 입질이 예민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노지낚시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