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회원님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작년 가을쯤에 옥내림을 배우고자 땡땡하늘싸이트에서 어리언 찌를 5천원 정도되는 저렴한 찌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채비를 정렬하고 낚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찌 사용 횟수는 지금까지 10회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또 같은 어리언 찌를 10개정도 샀는데요 그중 5개가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솔리드 부분에 잉크?같은 색상 부위가 번지면서 지워 졌습니다.
그래서 궁금한게 무엇 때문에 저런 현상이 생기는지가 궁금합니다.
관리 소홀로 의한 찌가 불량인지 아니면 찌 자체가 문제가 있는건지...
이것도 저것도 아니며 그냥 싸구려 저렴한 찌여서 그러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월님들...
땡땡하늘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모르쇠로 대답만하고 찌는 소모품이라 어쩔수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한두개도 아니고 다섯개나 그러서 쫌 찜찜합니다.
그럼 항상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옥내림 솔리드(찌탑) 부분이 번지고 지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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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형광색 부분은 때가 탄것도 없자나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검은색 부분이 번진걸로 보이는데요
일반적으로 형광도료는 희석제가 신너 계열의 유성 페인트라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물에는 거의 녹아나지 않습니다.
수성도료를 썼거나, 아니면 횐님께서 닦으실때 유성계열의 세정제를 쓰셨거나 일것 같습니다.
재 활용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찌 재료 파는곳에서 형광도료 희석제를 구입하시거나, 신너를 화장지에 흠뻑 묻히셔서
기존도료 닦아 내시고 새로 칠하는 방법이 제일 좋습니다.
잘 닦아 내셔도 기존 도료의 색감은 조금 남습니다. 보통 옥내림찌의 경우에는 솔리드 탑이 기본인데, 만약 카본이라면, 닦아내시면 카본이 바로 나옵니다. 그경우는 바탕색으로 흰도료를 먼저 올린후에 색도료를 올리시면 됩니다.
즐작하시고, 부디 해결 되셔서 재활용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 견해도 찌는 소모품이 맞습니다. 하지만 기성품은 여러가지로 자작찌에 비해서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기 계시는 고수분들께, 정중이 부탁을 드려보시거나, 아니면 동출할수 있는 기회를 만드셔서 때를 쓰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
제가 왜 본인 부주의라고 하냐면 원인은 밤낚시에 야간케미 꺽었을때 잘못꺽어 케미가 터져서 케미액이 흘러내려 그런 것입니다.
위의 사진상 봤을때 거의 100%로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본인은 모르고 있었을수가 많습니다.
케미액이 그만큼 독하다는 방증입니다.
첨 흘러내렸을때 빨리 닦아내었으면 위 사진처럼 안되었을껀데...
님의 잘못을 탓하는게 아니고 몰라서 그랬다는것을 충분히 알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판매점 잘못도 아니구요..이럴땐 다른 방법이 없고 위의 평초님이 언급한대로 새로 칠하는 방법밖엔 없네요.
저도 첨에 이러한 실수 많이 저질러봤기에 드리는 글입니다.
만약에 담에도 이러한 일이 있을때에는 터진 케미를 안끼우는것이 가장 현명한 일이구요
만약에 묻었을 경우에 빨리 마른천이나 휴지로 바로 깨끗이 닦아내면 위 사진처럼은 안될것입니다.
참고하세요..항상 즐낚하세요..
도료를 사서 쓰기에는 찌가 너무 저가 여서 그냥 분리 수거 해야 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