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해도 될 것 같네요

며칠째 공방이 한사람을 놓고 시끄러운데요..... 먼저 오해의 소지가 있을 까봐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정직한찌님, 그분이 운영하는 까페회원도 아니고 그리고 찌장사를 하는 사람도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 먼저 논란 거리를 요약해 보면, 첫째, 정직한찌님이 찌만드는 어떤 사람을 비방했다는 것이고 둘째, 정직한찌님이 이곳 공방에서 찌를 판매하는 행위를 하였기에 강퇴를 해야한다. 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1. 첫번째 논란과 관련하여 자유게시판 2352번 게시물에 지금은 삭제되고 없지만, 정직한찌님이 다른 분의 찌에 대하여 비하하는 내용을 올렸나 봅니다. 이와 관련하여 비하 받은 분의 찌를 구매하여 사용하시는 분이 기분이 나빠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것 같더군요. 저도 삭제는 되었지만, 그 내용을 몇번 본적이 있기에 어떤 내용 인가는 짐작할 수 있겠더군요.... 그러나 그 항의는 위 게시물에 한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직한찌님은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구요..... 다른 게시물에 하나 하나 답글을 달면서 까지 분란을 조장할 성질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면 엄격히 말하면 님들은 당사자가 아닌 제3자이기 때문이겠지요.....제가 볼 때는 한 사람 죽이기로 보입니다. 2. 두번째 논란과 관련하여 공방 맨위에는 "영업을 목적으로 게시물을 올리는게 확인되거나 판매가 확인되는 경우 경고 없이 아이디차단 됩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이것을 근거로 정직한찌님이 이곳에서 퇴출되어야 한다는 논리로 저는 받아들였습니다. 해석의 문제 인데요....... 어디까지를 영업의 목적으로 볼 것이냐 일 겁니다. 제가 볼 때 이곳 공방에 올라오는 게시물중 상당수는 소위 찌장사(비하의 뜻은 전혀 없습니다)하시는 분들의 작품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어제 오늘의 일들이 아니구요...... 그렇다면 이미 월척 운영진은 이분들의 게시물을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다른시각으로는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정직한찌님이 게시물에 카페를 언급하며 카페 가입을 유도한 것이 문제가 될 수 도 있겠더군요. 그러면 어디까지를 영업목적으로 보느냐의 문제 입니다. 이곳 월척과 같은 비슷한 타사이트를 비교해보니 이런 것들이 보이더군요. 찌장사하는 분이 찌를 올리면 관심있던 분이 댓글로 "10개정도 주문하면 얼마인가요?" 하고 물으면 "개당 20,000원에 해드립니다" 라는 계시물을 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싸이트에는 "영업목적......" 등등의 규칙은 없더군요..... 다시말씀드리면, 우리 월척공방의 규칙을 어디까지 해석할지의 문제인데...... 결론적으로 운영진의 몫이라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각자의 자의적인 해석으로 한사람을 퇴출시켜야 한다고 선동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면 그동안 아무런 제재 없이 활동해 왔기 때문입니다. 3. 기타 이곳 공방에서 활동하시는 소위 찌장사(다시한번 비하할 뜻이 없슴니다)하시는 분들에 대한 제 견해 입니다. 이곳 공방은 자유게시판, 정보팁, 질문답변 이렇게 구성되에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게시물중 일반(?)인이 찌를 뽐내고 싶어 올리는 것도 있지만, 대다수가 장사하시는 분들의 것이라고 봅니다. 몇몇분은 장사하시는 분들 못지않게 훌륭한 것들도 있지만, 대개 일반인 것들 보다 완성도가 뛰어나죠...... 그런 것들을 보며, 벤치마킹도 하고 영감도 얻고 그렇게 하나하나 찌만들어 왔습니다. 이곳 월척 찌공방이 타 사이트의 찌공방과 다르게 활성화 된 것은 아마도 "정보팁"란이나 "질문답변"란에 이분들이 하나하나 게시물들을 올리거나 답변을 달아와 초보자들이 손쉽게 찌만들기에 도전하고 활동해 나갈 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연휴를 맞아 찌공방에 모처럼 들어 왔는데 게시물도 없고, 올라온 찌게시물에는 댓글도 없는 것이 이번 논란으로 회원분들이 눈치를 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오지랍 넓게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