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얼마안된 초보입니다~질문한가지 드릴려구요
제가몇일전에 찌를 10개 사서 부력을맟추니 8호봉돌이 딱맞더라구요.오동목에 솔리드 다리 재질입니다.
길이가 살짝긴것같아 다리쪽 약 2센치정도를 절단하고 방수작업까지 마치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다리를 제거하였으니 찌의부력은 조금이라도 적어졌을것이고
봉돌의무게는 그대로이니 찌가 많이무거워졌겠구나 싶어서 부력조절을 할려고 보니 찌가 둥둥떠다니네여..
제가 머리가나쁜건지..부력이 빠졌고 봉돌은그대로이니 이론상 가라앉는게 당연한건데...
아까부터 혼자생각하고있는데 잘이해가안가네요~
속시원히 좀알려주세요~ㅋㅋ~
찌를 자른후 부력차이의 변화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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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력이 있는지 없는지 쉽게알아볼수 있는방법은 찌 다리와 같은 재질의
솔리드 재료를 물에 담궈보면 가라앉는것으로 확인할수 있습니다.
찌에서 부력을 갖는 부분은 찌 몸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찌톱이 중층찌톱처럼 튜브라면 수중에서 부력으로 작용할수도 있을것입니다.
그 이외의 찌다리나 찌톱, 케미꽂이, 케미 등은 부력을 상쇄하는 무게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봉돌과 찌몸통 등 기타부분은 동일하고 찌다리부분만 2cm 정도 잘라냈다면
무게로 작용하는 부분이 그만큼 줄어들었으니 찌의 부력이 커져서 원래 맞춤보다
가벼워지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아래와 같이
찌부력(10) = 찌다리 무게(4) + 찌톱 무게(4) + 찌고무 무게(1) + 케미꽂이 무게(1) 등
이라고 가정하였을때
찌다리를 잘라내어 무게가 3으로 줄었다면
아래와 같이 부력이 10인데 무게는 9로 부력이 커지는 것입니다.
찌부력(10) > 찌다리 무게(3) + 찌톱 무게(4) + 찌고무 무게(1) + 케미꽂이 무게(1) 등
이유: 찌다리나톱 무게 만큼 부력을 감소시키는데요.. 그 부력 감소분을 제거하니 당연히 부력이 증가합니다.. 그런데 거의 차이는없구요.. 찌톱이 3mm정도로 두껍다면 부력이 많이 증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