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물사랑님...
어제밤에 찌톱을 칠하다가 제가 생각 했던 만큼의 작품?이 나오질 않아서요..
백색도료 2회 칠하고 유색칠 했는데 표면이 거칠고 뭉쳐 집니다.
스폰지는 촘촘한걸로 작업을 했는데 표면에 균일하게 잘도포가 되지 않아서
유색도료도 거칠게 작업 된것 같습니다.
스폰지에 카본도료를 적실때의 농도는 얼마만큼이 적당할까요?
더 매끄럽게 작업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백색도료 작업후 사포(1000~1500)작업해도 되는지?
아~~ 나는왜 대선이처럼 깨끗하게 작업이 안될까요...
찌톱 칠하기~~(물사랑님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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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만큼 훌륭한 스승이 있을까요?
농도는요,
우선은 '너무 묽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묽게 해서
칠을 해보십시오.
스폰지에서 도료가 흘러나올 정도로 충분히 적셔서요.
묽으면 뭉침이 없으며 스폰지에 도료를 많이 묻히면 뭉침이 적습니다.
도료를 묽게 사용 하셨다면 건조후에 한차례 더 칠을 올리셔야겠지요.
묽게 사용해서 뭉침을 극복 하실때쯤이면 조금씩 더 진하게
사용하시면서 뭉침을 피하는 요령이 생기실 것입니다.
그때는 한차례의 칠로 예쁜 모양을 얻으실수 있을것 입니다.
그리고 백색도록는 아무리 고운 사포라도 사포질을 해서는
매끄럽고 예쁜 결과를 얻기 어려울겁니다.
톱칠단계라면 조금만 더 집중 하시면 곧 예쁜 자작찌를 보시게 될것 입니다.
즐작 하세요~
맞습니다 실패만큼 훌륭한 스승은 없습니다.
어제 제가 그걸 느꼈었거든요.
어제 2차분 20개를 테두리 금분칠 작업을 했는데 1차로 작업 했던것 보다
훨씬 깨끗하게 작업이 됐고요 실패작도 한개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금분칠은 이제 마스터 했다고 나름대로 생각 합니다. 원리를알고 성질을(?)
알았으니까요...
아마도 찌톱칠도 2차분 할때는 훨씬 깨끗하게 작업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몸통성형부터 찌톱.찌다리 등 모든 부분이 훨씬 깔끔해지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