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비입니다~
5월3일 금요일 연차를 내고 양평 대석낚시터로 아침 일찍 출발해 봅니다.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 좀 안되었는데 좀 춥습니다. 반바지 입고 갔는데 추워서 ㄷㄷ 긴바지 위에 입고 사진 몇장 찍어봅니다.
대석낚시터 전경~
인상적인 돌무덤과 그늘을 넉넉하게 만들어 주는 나무~ 주위의 산들과 잘어울리는 풍경입니다~
좌대는 101호로 자리 잡고 세팅했습니다. 하루종리 해를 피해 낚시할 수 있는 자리에 전 주말에 백수한 자리라고 하시네요~
오늘도 3231과 어텍2로 공략해봅니다.
채비는 원테이크찌 1M 장찌와 원테이크 편대 0.7g과 원테이크 스위벨 0.7g을 3.0칸 쌍포로~
첫밥 던지고 갑자기 사라지는 찌~ 챔질하였으나 쉽게 끌려오더니 갑자기 힘을 쓰고 째는 붕어~ 바톤대 위의 절번이 7번대가
딱하는 큰소리와 함께 두동강이 났습니다. 데미지가 먹었는지 ㅋㅋㅋ
하루라도 사고를 안치는 날이 없네요 ㅎㅎ
3.2쌍포로 바꿔서 낚시~ 잘 나와 줍니다. 날은 더운데 계곡물로 운영되는 낚시터라 고기들이 뜨지 않고 먹이 활동도 활발하게
해줍니다.
오전장과 오후에도 잘나와 주고 밤낚시는 추워서 그런지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산으로 들러싸인 내륙이라 그런지 밤날씨가 추어 난로를 꺼내 피워도 추울 정도였습니다.
대석낚시터 가실분들은 조금 두꺼운 옷을 가져가시는게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이후로도 아침장에 열마리는 더 잡은것 같습니다.
고기차가 들어와 방류하는 사진도 찍어봅니다.
양평 대석 낚시터는 계곡물 유입으로 한 여름에도 수질이 괜찮다고 합니다.
지난 조행의 새마을 낚시터는 고기가 시커멓게 다 떠있었는데 여기는 떠있는 고기도 없고 낮에도 찌올림이 좋아서
낚시가 재미있었습니다.
집에서 한시간 50분이 걸려 좀 멀지만 재미있는 조행이었습니다.
끝으로 5월5일에 출조한 청주 황청리 낚시터 사진 몇장 올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 25마리 이상 잡았습니다.. 그런데 20cm를 넘지 않습니다. ㅋㅋㅋ
경치 좋고 물 좋고 ~ 하지만 치어가 변수였네요 ㅎ
다음에 재도전 해보겠습니다.
항상 안전 출조하시고 대어다어 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