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학생 입니다.
5월 연휴를 맞이 하여 일산에 위치한 문봉 낚시터에 들어가 봅니다.
오전 10시쯤 도착하니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하여 낚시를 즐기고 계시네요.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낚시할 자리로 이동 합니다.
중앙 잔교로 자리를 잡고 낚시 준비를 하는데 붕어들이 와서 인사하네요.^^: 잉어 형도 데리고 옵니다.
먹이용은 어텍2로 준비해봅니다
아쿠아텍X 3컵(50cc기준)
새우가루 1컵(25cc기준)
물 3컵(50cc기준)
충분히 숙성후
어분글루텐6 1봉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낚시 준비를 마치고 오랜만에 방문이라 한바퀴 둘러 봅니다.
입구에서 구름 다리를 건너 중앙 잔교 입니다.
중앙 잔교에서 2호지쪽 전경 입니다.
나무에 꽃이 참 아름답습니다. 비가 오면 곧 지겠지만요.
오랜만에 스위벨 채비로 해봅니다. 찌를 얼마나 올려 줄지 기대 됩니다.
반목 빨다가 시원하게 쭉 4~5마디 올립니다. 챔질!!
크지는 않지만 손맛 보기 좋은 사이즈가 나옵니다.
연달아 몇마리가 잘 올려 줍니다. 산란한 상처가 있는 녀석도 나옵니다.
이곳은 다양한 붕어(향붕어,잉붕어,토종,잉어,향어등)들이 있어서 찌 표현도 다양하게 나옵니다.
밥을 연속으로 던지면 받아먹거나 부상하는 현상이 발생하여 강제로 쉬엄수엄 합니다. ^^;
옆에 조사님은 본인만의 채비로 다양한 기법들로 열심히 낚아 냅니다.
오후 들어 오랜만에 방문한 문봉 낚시터에서 반가운 조사님들과 커피 한잔하고 못 다한 이야기를 하느라 낚시를 제대로 못했네요.
다음에 방문하면 분장해서 가리고 구석에서 혼자 조용히 해봐야지 ㅎㅎㅎ
이상 조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