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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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이 있는 옥포랜드 에는

내 사랑이 있는 옥포랜드에는 매일매일 같은 자리에서 즐기는 낚기를하는 낚시인 한분이 계시는데, 길게는 11척(尺)까지이며 짧게는 7척까지 열대의 사쿠라 낚싯대로 물고기 열수를 낚으면 또 낚싯대를 바꾸는데, 같은척(尺)의 낚싯대라도 휨세(강도)가 다르기에 손맛이 다르니 낚고지비님은 확실히 즐기는 낚시를 구사하신다. 내사랑이 있는 옥포랜드에는 지난여름에 입문하신 대구낚시인 한분.... 포항구룡포에 기업체를 운영하시는 그분은 구룡포 회사로 출근하여 업무처리밎 지시후 곧바로 옥포랜드로 출근(출조)하여 수달님과 낚고지비님의 세심한 지도로 드문드문 낚아 내다가, 오후 퇴근은 신천대로변의 멀을거리 골목의 또다른 기업체로 늦은 출근을 하시는 바뿌고 부지런한 이분의 낚시는 좋아하는 낚시이다. 모든일이 다 그러하듯 특히 낚시는 처음은 방법을 겨우 잌혀 운용하는 것이 고작이지만 운용법이 몸에 배면 재미를 느낄 여유가 생겨 좋아하게 된다. 좋아하다가 수준이 높아지면 묘미를 알게되고 그 이후론 즐기게 되는 것인데, 낚시가 여기에 이르면 釣仙이라 해도 되갰지요. 論語 雍也 편에 이런 구절이있어 옮겨 봅니다.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거워하는 것만 못하다) 풀어보면, 아는 것은 머리로 하는것이고, 좋아하는 것은 몸으로 하는 것이다. 머리로 알게 된 것이 가슴에 와 닿으면 좋아하게 된다. 좋아하는 단계는 아직 인위적인 단계이고 집착이 있는 단계이지만, 좋아하는 단계에서 발전해 즐거워하는 단계에 이르면 집착에서 벗어난다. 무릇 모든 일이라는것은 집착에서 벗어나면 호연지기가 생겨나고 마음에 스트레스나 꺼리낌이 없어져 무한한 자유로움을 얻게 된다. 이런 아집에서 벗어나 자연과 동화되엇을때 나타나는 마음의 상태가 곧 즐거움이다. 마음을 비우고 즐거움을 알면 그는 곧 자연인이다. 낚고지비님의 호탕한 웃음소리가 듣고싶다. 2013.10.02 秋雨北窓下에서 星谷

어르신, 어줍잖은 저를 이렇게 좋게 보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늘도 어르신 옆에서 두런두런 사는 이야기를 하면서 참 즐겁고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 고마우신 만남이 오래오래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점잖으신 말씀에 감복 합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움이 있는....만남이로군요!!~~~~^^

보기 좋습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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