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첫 일요일인 2일.
안성의 만정지를 찾아보았다.
설 명절 때부터 내린 비로 그간 얇아진 얼음들이 거의 다 녹아 버렸다.
예년보다 한 달이나 먼저 얼음이 녹아 버린 것이다.
명절이지만 손이 근질거리는 낚시인들이 밤낚시를 하고 철수 준비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NS 방갈로에서 붕어를 잡은 낚시인들은 일찌감치 철수하여 사진에 담지 못했다.
얼음 녹은 물과 이틀 동안 내린 비로 조황이 주춤하기는 하지만 날이 풀리면 활발한 입질이 살아나기를 기대해 본다.
관리실 앞의 잔교를 시작으로 상류까지 연안에 방갈로가 설치 되어있다.
이제 봄을 기다릴 필요가 없이 바로 물가로 출조하면 되겠다.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