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구정 설 명절이 지나고 정월 초이튿날인 2월 1일 토요일에 명인하우스를 찾아보았다.
전날까지 이래저래 바빴던 낚시인들이 아침부터 출조하여 10시 조금 넘은 시간에 좌우측 자리가 가의 만석에 가깝다. 주말에는 출조를 조금 서둘러야 좋은 자리를 맡을 것 같다.
10시 전에 이미 많은 꼬리표가 방류되었다고 한다.
11시 조금 못 미쳐 ‘현창근’ 대표가 “많이 찾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어복 충만하시고 대박나세요!”하는 짧은 인사가 있었다.
11시 정각부터 오전 이벤트 시작.
늘 그렇듯이 첫 번째 작거나 큰 붕어를 잡아놓아도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순위가 바뀌는 짜릿한 승부가 한 시간 동안 펼쳐진다.
12시 정각에 순위에 따라 작은 이벤트 상품들이 전달되었다.
이벤트 주인공은 누가될지 모르니 끝나는 시간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
요즘 날이 푹해서 그런지 명인의 노지 상류부터 중류권까지 얼음이 다 녹았다. 하우스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낚시인들은 벌써부터 노지에서 물 낚시를 즐기고 있다.
명인 낚시터는 매주 토요일에 작은 상품들이지만 많이 방류하여 명인을 찾는 낚시인들에게 보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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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07:00-24:00시
금, 토요일은 24시간 운영.
서치는 없으니 개인 서치나 전자 찌를 사용.
입어료는 주중 10,000원, 주말 15,000원이다.
문의: 010-5329-6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