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 사진이 있는 조행기만 메인화면에 노출됩니다.
· 유료터회원조황이 본 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2024.5.16)

손님 모시고 이서로...

월요일 아침 밤낚시를 했기에 정신이 어리버리한 상태로 사무실을 지키고 있을 때, 10시 30분 전화가 울린다. 아니 떨고있다.(진동) 서울에 계셔야할 고모부님. "야~야 내 지금 대구에 왔다. 촌에 나간다, 있다가 낚시 가자" 하신다. 전화를 끈은 후 이 거참 난처하데요. 어디로 모셔야 고민이 됩디다. 낚시꾼의 마음이 다 그러하겠지만 씨알 굳고 많이 올라 오는 곳이 어디 흔한 가요. 잘고 많이 올라 오는곳은 있는데... 그리하여 오후2시경 확실히 손맛을 볼 수 있는 곳 청도 이서 낚시터에 같습니다. 가면서도 걱정이 되는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일기예보 밤부터 많은 비가 온다고 합니다. "비가만이 온다는 데요" "낚시꾼이 비오는 거 하고는 아무 상관없다 얼릉가자" 어느덧 이서에 도착했습니다.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뚝 가장자리에핀 연꽃 이였습니다. Dscn1936.jpgDscn1939.jpg 이서낚시터 작은 주인장(진돗개 ?) 좋은소식이 있네요. Dscn1942.jpgDscn1944.jpg 연잎 사이로 뻬꼼이 내다보는 연꽃봉우리 넘 귀엽습디다. Dscn1935.jpg 연잎을 디카에 담고자 하는데 멀리서 팡이팅 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Dscn1940.jpg 계속된 장맛비로 인하여 물이 맑아져 바닥이 보입디다. 한가롭게 놀고있는 베스 치어들... Dscn1932.jpgDscn1941.jpg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는 실잠자리 저 들의 세상은 어떤지 그저 궁굼합니다. Dscn1930.jpg 연잎 사이로 보이는 수상좌대 오늘은 저기서 함 놀아볼까...? Dscn1934.jpg 69번 좌대에 자리하신 고모부님. 29대 쌍포를 준비하시고 집어한지 30분 지났을까... 양손으로 잡아도 힘들어 보이시는 고모부님. 보기 좋습니다. Dscn1946.jpgDscn1945.jpg 날이 어두워지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는 아침 날이 밝을 때까지 내렸습니다. 저는 32대 쌍포로 67번 좌대에서 12시까지 4수를 손맛보고는 피로 누적으로 차에서 골아 떨어졌습니다. 아침에 망을 확인했습니다. 무겁게 들어 올리시는 고모부님. 디카로 찰카닥... Dscn1947.jpg 아침7시 철수하고 나오면서 고모부님 하시는 말씀 "오랜만에 손맛 찐~~~ 하게 봤다." "몇 수나 됩디꺼" "14수.! 야~야! 초릿대 하나 뿌랏다" "괜~찬습니다. 손맛은 좋습디까.?" ㅎㅎ 요기까지 하고자 하는 애기는 많으나 피곤하기에...

이야.. 손맛 징하게 보셨네요..
제대로 된녀석이면 세마리만 걸어도 힘 다 빠지던데..ㅎㅎㅎ
접대 정말 제대로 하셨네요~
저한텐 저런 접대 해주는 사람 없나???ㅋㅋㅋ
환경님
고모부님과 동행출조 가끔 하시나 봅니다.
보기 참 좋습니다.
이번엔 손맛접대 제대로 하신 것 같습니다.
역시 좋은사진 잘 봤습니다.
환경님 안녕하세요... 잔챙이붕어입니다...
이서낚시터에서 재미를 보셨네요... 저도 3일전 각계지가던길에 이서낚시터를 지나갔었는데... 전 인사말은 월척회원소개란 보시구요^^ 좀 어립니다..ㅡㅡa
몸이 불편해서 2.8칸 이상은 앞치기 안되구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이서낚시터에서 2.8칸 썼을때 좀 나오는 자리가 있나요?? 아저씨라 부르면 너무 철딱서니 없어 보여 님이라 호칭드리니 불쾌해 하지마시구요..^^;;
수상좌대에선 고기가 잘나오는지 알고 싶습니다... 님이 이서낚시터에 자주 다니시는것 같아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부탁드릴께요

잔챙이붕님. !! 안녕하시죠.
낚시는 나름대로 자신이 있습니다만, 컴은 컴맹에 독수리라 ...ㅎㅎ
여러 유료터를 다녀 보았지만 고기를 만이잡고 안잡고를 떠나,
솔직히 이서같이 분위기 좋은곳은, 아직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서를 가끔갑니다.
수상좌대는 수면을 정면으로 보고 좌측이 포인트입니다. 대길이는 25대면 충분하지요.
자세한 내용은 이서 사장님께 문의 하시면 안내해 줍니다.
즐낚 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