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아침 서울에서 내고향 군위의 의흥 무검지로 3시간반이 걸려 도착합니다.
오후 12시반 도착 가랑비가 내리고있구 역시나 아무도 없군요.5000평정도의 준계곡형 경관이
수려한산속소류지군위에서 꾼들사이에서 유명한 5자터입니다. 가물치서식으로 붕어빵이 좋구요,
황소개구리도 없고 핸드폰도 터지지않는 청정지역입니다, 터가 엄청 세지요. 현재 만수 70%
상류쪽 산밑포인트에 낚시대 10대 세팅후 밤을 기다림니다.
혼자 적적했는데 해질무렵 두분의 꾼이 들어 오는군요.
10대 올 새우로 장전 비도 그치고 분위기는 좋은데 잔챙이 입질만 간간이 들어 오는군요
작년 이맘때 월척 39포함 8~9치급으로 10수이상 했었는데, 그때는 만수 50%였는데
밤새 아무일이 없었습니다. 밤에는 파라솔 텐트안치니 춥더군요.
저녁에 들어온 꾼들은 7치급으로 한두수 했더군요. 투덜거리며 다른곳으로 이동한다합니다
잦은 비로인해 수온도 많이 떨어지고 이곳은 물이 많이 빠져야 조황이 좋은거 같군요.
하루 더할려고 했으나 느낌이 아닌거 같아 의성 안계 산정지로 이동
꾼들이 많아 제방권외에는 자리가 없네요
10대 세팅 뻘이 깊어 가지바늘 채비를 씁니다.
11시반 까지 잔챙이 입질 한두번, 찬바람이 불고 춥네요
전날 올 나이트로 잠이 쏱아집니다. 차로 가서 취침, 눈을뜨니 새벽 5시반 날이 샛네요.
10명이상이 낚시했으나 7~8치급 한두수로 올 꽝이라 합니다.
잠을 잔게 잘 한거 같네요. 경험상 초저녁에 입질이 없으면 자는것이 현명한거 같아요
꽝도 한두번이지 이젠 낚시 하는게 무섭네요.
식구들과의 일정으로 아침 7시반에 철수합니다.
군위 의흥 무검지, 의성 안계 산정지 홀로 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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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아시는 월님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산정지 저두 작년 열대번에 한수함
터가 무지세더군요
올해도 2번갔지만 2번 다 꽝
언제 뵈면 술한잔 하시죠
초저녁입질없으면요 ... ^^;
전 새벽을 더 중요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