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의 아쉬움에 사화지 들렀다가 장소 여건이 허락치 않아 천마지로 또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산밑 골자리부근에 했었는데...잔챙이(최고 일곱치)입질만 받았네요..^^
근데...제가 들어가기전 누군가 그자리에서 낚시를 하셨던데
지렁이 두통...옥수수 캔...겉보리...등등 쓰레기 그대로 방치해 두고 가셨더군요?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 보시구 뜨끔하실분 있을지 모르겠는데...그러지 말았음 좋겠네요
아참...그리구 또 한가지 더~~
진짜 진짜 어린붕애들...인정사정없이 망태기 다 담아서 싹슬이 하시는분들~
볼때마다 안타까울뿐이더군요~
나름대로 기준 정하구 방생하심이 어떠 할런지요...
천마지 낱마리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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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사용한 쓰레기도 못 챙기는 놈들이 무슨 낚시로 즐거움을 찾는다고,,,
버러지 만도 못한 놈들 같으니라고,,,,
하지만 낚시인들이 입문할 때 어떤 생각으로 임하는지 궁금합니다.
예전 우리 선조들은 장인정신에 입각해서 기술 전수도 중요하지만 그것에 임하는 태도도 매우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낚시도 좋은 장비와 기술을 갖추는것도 중요하지만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자연을 생각하는 정신적인 부분에서 올바를 판단과 생각이 있었으면 합니다.. 아마 그런것은 먼저 낚시를 시작한 우리들로부터 시작되어야 되지않나 싶은 생각을 합니다.
훼손된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시키는 방안에서부터 현재의 자연을 보존하는 방법까지 ....]
"자연에서 시작하여 자연으로 끝을 내는 낚시.. 그리하여 다시 자연에서 만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낚시"
점차 늘어나는 낚시인구.. 좋은 생각과 좋은 습관으로 우리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으로 물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