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첫배로 도선을 하는데...포구에 망둥이잡는다고 많은 분들이 모여있습니다.
제법 굵은 씨알에 망둥이가 올라오고...
난정지에 도착하자...
두어달 대물붕어잡는다고들...버리고간 쓰래기가 여기저기...1톤트럭으로 몇대분은 되는것 같다.
이른 아침부터 쓰래기 보는 순간 기분이 다운되어...
수로권 수초치기 조황도 볼겸해서...
몇대깔고 찌를 응시하는데...
스멀~스멀~ 조짐이 좋다.
이읔고...챔질과 함께 달려있던 덩어리를 들어올리는데..."떡"
(나갈만 했다.)
(수초위에 올려서 끌었어야 했는데...)
암튼 부러진 낚시대보다 녀석에 자태에 흠뻑 매료된다.
시커먼게 비늘은 어두운 황금색에 가깝고 어디한군데 상처하나 없는게...최고다~!!
옆에서 부러워만 하던 강정규씨도 씨알좋은 붕어한수 올린다.
스윙만 하고 수초치기는 안해봤다는데...수초치기 매력에 빠져들지 않을수 없다.
점점 씨알이 작아지는것 같아 아쉽지만...구멍하나하나 모두 올려준다.
올라오는 붕어마다 수초로 뒤덮혀서인지...채색이 검다.
4칸부터 6칸까지...어려운 장사가 많이 남는다고 했던가...
보통 여덜 아홉치가 올라오는데...
강정규씨에게"이번에는 가물치 한번 잡아볼래~??"
하고서 캐스팅 서너번째...꽤 큰녀석이 이카웜을 덮쳤으나...재대로 못물어서...
다시 몇번을 더 유혹하여 보았지만...별 반응이없다.
다른 녀석을 노리고 캐스팅~~!!
"퍽~"
메듀사mh 합사 3호라...약간 불안하기는 헌데...싸이즈가 그리 큰녀석이 아니라...
과감하게 들어뽕을 했다.
50cm가 넘어가는 녀석인데...
잘못하면 실명할뻔 했다.
다치지 않게 바늘을 잘빼고...
녀석을 보내준다.
장비를 한마리 잡아 보라고 강정규씨에게 건내고 포인트를 일러주고...
잔챙이 입질만 들어오는 찌를 응수 할려니...심심하다.
차에 고향지기님이 두고 내린 카이만 장비가 눈에 뛴다.
합사는 3호이상 될거 같고...후다닥 4호바늘에 이카웜하나 껴서 캐스팅 하는데...
또 한마리 걸었다.
아무도 찍어주는 이가 없으니...또다시 셀카모드로...
릴링은 엄지손으로 스플을 돌려가면서 감는데...
제압력이 떨어지니...녀석이 가만히 있지 않는다.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녀석을 들어 올렸다.
싸이즈들은 거기서 거기 60cm가 안되기는 마찬가지~~!!
바늘이 코를 뚤어서인지...피가 난다.
녀석들을 보내주고 수로권 루어낚시로 오후를 마감 하였습니다.
이제 날이 추워져서인지 붕어 녀석들을 만날수 있는 시간이 되었네요.
좋은 좋황있을때 계속해서 올라 오겠습니다.
032)932-9616
보기 좋고 힘있어 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멋진붕어 잘보고 갑니다..
해병대 흑룡소속 붕어 같군요.
생동감 넘치는 조행기. 잘 보고갑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손맛이 대단할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이쁘내요
잘보고갑니다
좀 무섭넹~ㅋㅋ
안출하세요^^
대단합니다.채색 죽이네요^^
잘 보고갑니다..
조항기 너무 좋네요.
채색이 장난아니네..
부러진 낚시대 보지 않아도 힘이 느껴 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올 겨울엔 강화도 한번 가 볼까나~???
녀석들 포스가 장난이 아닌데여..ㅎㅎ
힘이 넘치는 것 같은 가물치...
멋진 곳이 네요...덕분에 잘 보고 가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잘보았습니다
잘보고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