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찾아간 둠범은 이미 수심도 낮아지고...사유지 연못으로 상용될 위기에 처해져있고...
아쉬움을 달랠려고...대를 드리우지만...
요런 녀석들만 드글드글하여...장소를 옮겨봄니다.
흥왕리쪽 수로들이 일찍 해빙이 되고있었는데...
포인트가 될만한 곳이 없어 다시 이동~!!
좀더 들어가니...이곳 역시 물낚시가 가능한지라...
대를 드리우니...4치급 붕어가 올라옴니다.
수초에 최대한 붙여서 싱싱한 지렁이 껴주고...
잠깐동안 한두시간...짧은 손맛보고~
이동하면서 둘러본 분오리지는 아직 해빙이 안되어 있고...
선두포수로 3호 매점앞만 해빙이 시작 되고있었다.
오랜만에 세숫데야님과 즐겨찾는 참장어집에서 조촐하게 시작 합니다~
언제 먹었는지...후다닥~ 해치우고...
다음날 아침
다니면서 둠범도 둘러보고...
혹시나 붕어가 있는지...들여다보지만...ㅎㅎ
말풀만 무성해서...또다시 발길을 옮겨봄니다.
흥왕지는 이제 서서히 녹고 있는데요~
올해 얼음낚시에 큰 재미가 없었던 탓에...물낚시때에는 기대를 해볼만 하겠습니다.
어제 들렀던 수로에...지렁이 담궈보니...바로 올리며...슬슬...끄는데...
챔질해보니 여섯치는 되어 보임니다.
제법 낚시대를 휘더니 이네 손안에 들어오는군요~
이쁘네요~
욕심이 나서 네대나 폈습니다...잠깐 담구고...조황이나 볼려고 했는데...자꾸나옴니다~!!
같이간 박사장도...세마리나...^^
한시간 남짓 댓마리 올리고...낚시를 끝냄니다.
다음날...눈이 많이 왔습니다.
소류지 둠벙에 찌도 담궈보고...
파릇파릇 올라오는 마늘에 힘찬 기운과 함께 봄이 오는가 싶더니...
전날 내린 눈때문에 아이들만 신이 났습니다.
오~~호 준용이는 S자 코스를 잘도 빠져나오는게...동계올림픽 나가도 될듯 싶은데...
역시나...ㅎㅎ
애들은 아직 봄을 맞을 준비가 안되었나 싶습니다.
강화권 조황정보 032)932-9616 019)9141-9616 홈페이지 http://www.koreajigging.co.kr/
주말에도 눈과 비가 전국적으로 내린다는데...
아마도 한 주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
좋은 소식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