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맞 바람과 싸우다.......ㅜ.ㅜ
마지막 잎새가 그러하듯,
마지막 월척을 낚기 위해서 ,악천후의 날씨에도
불고하고 방한과 장비 튼튼히 챙겨서 남율지에
도착하니.어제온 비탓에 못둑위에 못올라가고
못둑밑에 차를세우고 두짐을 나런다.
바람탓에 둑방우안쪽에 자리를하고 써러진 고목를 치우고나니.
바람이 잠잠하다.(우디 좀 일찍 자징)........ㅜ.ㅜ
어까나?. 바람이 잠잠하니.저위 상류쭉이 탐이나넹.
엊그저께 저쪽에서 새우입질도 받았고 점방다 차려놓고
다시 허물잖이 속은 아퍼지만. 그넘의 월척이 뭔지.아시는분은
다 아시 겠지요???. 다시 이고 지고 상류땜장에 대를 핀다.
1.6~2.9 까지 총10대 깔고 새우망태를 건저보니 피레미만 잡혀있다.
오늘은 바람이 불어 새우가 않아오나 부다.8대를 피레미를 끼우고
2대는 옥수수를 달아 던지고 라면에 밥 말아먹어니 .내가 신선이다.
아 그런대, 이때부터 다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이룬.
아까 불었던 바람은 양반이다. 텐터가 날아가지 않께 무거운돌로
눌러나도 소용이 없다. 맞바람이 파라솔을 통채로 뽑아 올릴기세다.
우디, 이럴줄 알았어면 깡 그냥 있을껄.........ㅜ.ㅜ
낚시도 엉망이다.제자리 앉아있는 대가 하나도 없이 전부 밑으로 떨어졌다.
아쉬움과 후환이 교찬한다.
이것으로 올해도 대를 접어야하나.이렇게 허무하게 끝네야 하다니...ㅜ.ㅜ
더이상의 낚시는 불가해 철수하기로 맘먹고 대를 접는다.
준비해간 부식도 많은데,어떻해 처치할지도 고민이다.
언제:12,5일15시~21시
어디서:바람 부는 남율지에서
누구랑:독단
어떻해:0
추신: 월척 가족 여러분 올 한해도 뜻깊은 한해가 되도록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도 워리들 많이 하세요^^*
2003년 마지막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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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남지 않은 2003년을 잘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는 4짜의 화보조행기가 올려지기를 기대할께요.
우~~ 너무 싫은 바람.. 낚시꾼과 바람은 상극야 상극..
그래서 모든 낚시인은 가정적이고 모범적 이라고 봅니다..ㅋㅋ
바람 때문에 워리에게 바람 맞으셨군요.^o^
그래도 간단하나마 식사라도 맛있게 드시고 물가에 갔다왔으니 만족 하시죠..
잘 앍었습니다.. 한번 더 나가실거죠 필 월 하십시오...
추운날씨에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는지요
올해의 아쉬움을 달래며 마지막 출조 를 하셨네요
건강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고생 많았습니다.
추위와 바람 때문에...특히 바람은 참 곤란하죠.
내년에는 동행출조 하입시다.
송년 모임때 보입시다.
올해 마지막이 될 조행이 그넘의 바람 때문에 허무하게 끝이나 아쉬움이 더합니다.
내년에는 꼭 동행출조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차가운 날씨속에서도 쪼우신다고 고생 많이 하셨읍니다.
같이 출조하지 못한점 죄송스럽구요.
2003년도 마무리 잘하시고요....
내년에도 잼나는 조행기 기대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