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낚시벗입니다.
구미에서의 1년5개월 장기 출장을 끝내고 가족이있는 인천으로 돌아았습니다.
몸은 떠나왔지만 마음만은 월척님들이 계신 구미에 있는것 같습니다.
저를 반겨주셨던분들 그리고 같은 시간을 함께했던 월척님들께 감사드립니다.
6월초 홀로 떠난 여행의 추억을 월님들과 함께 하기위에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부산,남해,순천,보령,강진,대천.....................그럼 떠나 볼까요~
이름모를 부두가에서 어느 아저씨들에 안주감으로 잡힌 문어와 함께......쐬주 4병은 문안하겠더군요.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낚시할때는 저녁 노을이 가장 보기 좋더군요........아늑한 시간 속으로~~~
보성을 향해 가는 도로에는 이런 가로수길이 계속해서 이어지더군요~ 드라이브 코스로 그만이죠!
고인돌공원 입구에서........들어가지는 않고 사진만 찰칵
대원사 입구에서~
주암호 입구에서.................사진에 보이는 소나무에 기대어 담배피우던 중 저의 몸을 스치는 솔바람에 은은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무런 생각을 하지않아도 그냥 좋기만 하더군요.
낚시를 하기위해 전남 강진에 도착하여 식사 메뉴를 고르던 중 이녀석이 눈에 띠더군요.......남자 어디에 좋다고는 하던데?
맛이 일품입니다.
드디어 만덕호에 도착 포인트를 물색하던 중 그나마 수초가 가장 많은 자리입니다.
보이는 길을 따라가면 바닷가가 나옵니다. 거리는 대략 150m 정도
낚시대는 6대만을 편성 수초가 많이 없어서........미끼는 새우와 지렁이 준비.......참붕어는 많으나 채집이 쉽지 않더군요.
어디에서 날아왔는지 제가 앉은자리 옆 바위에서 쉬고 있더군요........참 오랜만에 보는것 같습니다.
채비를 마무리 한 후 무심코 옆에 있는 크로버를 보았더니 왠 네입크로버가.............왠지 좋은일이 있을듯!
이제 서서히 해가 저물어갑니다.
사진에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가운데에 조그마한 달이 떠있습니다. 한가하고 여유로운 시간입니다...............마음을 비우고~
새우에 제일먼저 올라온 녀석입니다. 당길힌이 얼마나 좋던지 참으로 오랜만에 맛보는 손맛이였습니다.
아침 7시에 올라온 녀석입니다. 알이 가득차서그런지 힘은 많이 쓰지를 못하더군요.........
하지만 무게감으로 인해 수면위에 머리만이 물살을 가르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저의 기록이 갱신되는 순간입니다.
계측해보니 "38.3" 이던군요
아직 산란을 하지않아 집으로........나머지 붕돌이들은 옆 조사님 어머니 몸보신용으로 드렸습니다........
놓아주지못해서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별다른 기대는 하지않았지만 멋진밤과 좋은 조과를 함께한것 같습니다.
헛챔질 한번없는 기분좋은 찌올림 이였습니다.
후에 옆에 계신분들 도움으로 계측을 해보니.......
< 30.5~~31.5~~32~~35~~38.3 >
늦은시간 순천에 들러 숙소를 정한 후 잠이 오지않아 잠깐 BAR에 들러 한잔~
용량이 많지않아 더 많은 사진을 보여드리지 못하는것이 아쉽습니다.
월척님들 항상 건강하시고..............언제나 가정에 변함없는 축복만이 이어지기를 빕니다.
일시 : 2005.6.4
장소 : 전남 강진 만덕호
조과 : 30.5~~31.5~~32~~35~~38.3
미끼 : 새우,참붕어,지렁이
안녕하십니까! 낚시벗입니다.
제 조행기를 보시고 궁금한점을 여쭤보시는분이 계시고
혹시라도 만덕호로 출조하시는 월척님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그에대한 정보를 몇자 올립니다.
우선 다른 월척님들 조력에 비한다면 감히 낚시한다고 말할수있는 실력은 아니며.........
제가 낚시를 했던 시기와 그 후로의 기후 온도 기타 주변여건이 틀리므로 그점 반드시 감안 하시기 바랍니다.
식사 : 강진읍(시내)과는 거리가 15분 정도로 가깝습니다. 식사나 낚시용품 구입은 그리 어렵지 않구요.
기후: 대략 오후 10시 까지는 바람이 불었습니다. 채비를 준비하실때 반수시 맞바람을 맞느시는게 좋습니다.
그리하면 바람의 방향이 해지는 시간을 기해서 서서히 바뀝니다.(대물낚시는 밤낚시가 그만이죠?) 그 후 아침이되면 바람은 없습니다.
바다와 육지와는 낮과밤에 온도차가 바뀌기때문에 바람에 방향또한 바뀌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입질 시간 : 제가 다녀온지 어느정도에 시간이 지난지라 지금은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아침에 입질이 집중적으로 몰리더군요!
그 날은 잔챙이들 잔입질 없었습니다.
수초관계 : 바닷가 쪽을 마주보고 오른쪽 뒤와 왼쪽 뒤만(만덕호는 정 사각형입니다.)이 땟장수초가 있으며
월척이 감아도 쉽게 끊어지는 녹아가는 과정입니다. 살아있는 수초 없습니다.
제가 낚시한곳은 바다를 마주보고 왼쪽 이였습니다.
대편성 : 우선 수초가 물가에서 중앙쪽으로 5~6m이상은 없습니다. 입질을 받은 거리는 2.0~2.5대 거리입니다.
바늘 : 12호 (저는 12호룰 썼지만 취향대로 쓰심이~~~~모든 채비도 물론 취향대로 ^^; )
미끼 : 참붕어는 많이 보이나 채집이 쉽지 않았습니다.
새우또한 채집이 쉽지 않았으며 해가 어두워진 후 뜰채로 30분 정도 채집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주변에 새우 파는곳 없습니다.
아침시간에 올라온 녀석들은 모두 지렁이에 올라왔습니다.(단순히 참고만 하시기를)
수심 : 완전한 평지형이며 사방을 둘러보아도 1m이상은 넘지않습니다. 그리고 낚시자리는 낫으로 무성한 풀을 제거하면 하우스같이 편합니다.
-이상-
기타 : 저는 지금까지 낚시를 하면서 눈으로 그렇게 많은 대물을 본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침이되면서 해가뜨고 수심이 얕은 관계로(물빛은 타함) 제앞을 오가는 붕어를 보았는데
제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8~아홉치는 몇마리 나머지는 모두가 월척이상과 4짜급이였으며 5짜도 2~3마리 보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설마 하시겠지만 그렇게 가까이 있는 물고기가 잉어인지 붕어지 모를정도에 조력은 아니며
그리고 옆에 계시던 조사 분들과 대화를 하던 중 모두가 같은 상황 이였던지라 서로 입을 벌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떤 장소에 출조라도 안전하고 즐거운 출조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월척님들 건강하세요~~~!


어데간나 했더니 인천에 올라 가셨군요!
정말로 반갑심다^^*
구미에서 못다한 손맛...만덕호에서 만회 했네요
축하합니다
완존히 대박입니다....ㅎㅎ
대도시로 가시더니 더욱 멋있어 지셨네요^^
저는 마지막 BAR 에서 찍은 사진이 젤로 마음에 드네요
부러버라~~~~
언제 구미 내려 오시면 전화 한번 주세요
금방 달려 가겠습니다
하루빨리 동출 할수 있는 날을 기대 하겠습니다
건강 하시고 살인미소(?) 영원히 간직 하이소~~~
좋은그림 반가운님 잘보고 갑니다
정말 좋은 닉네임을 가지고 계시네요,
낚시벗님,
자연의 운치에 마음을 비우시고,
동화되는 님의 모습을 그려보니
저또한 무념에 취하는 듯
평안해지는군요,
멋진 화보 잘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처음 인사 드리는군요
대박조행 축하드립니다
큰넘은 무슨 물돼지같네요
만덕호 꼭 기억해 두겠습니다.
이이디가 낚시벗이신데 벗을두시고 혼자 좋은곳 가셨네요
앞으로도 좋은 화보 자주보여주세요
언제인천으로 가셨네요
가시기전에 한번더 뵙고 가시면 좋을턴데....
지난날 낚시터에서 짧은만남이지만 오래토록 할수있는 추억입니다
언제또 만날수있을려나.........
내려오시면 연락함 주세요
모든분들이 아쉬워하실겁니다
배불뚝이붕아 엄청나군요.
빵이 통통한게 몸이참 무거워보입니다.
무사히 산란하길 바라며..
근데이상하게 생긴
망둥인가 저거 맛이 좋은가요?
남자 어디에 좋은가요...궁금해지네요.
간만에 낚시벗님보니 정말 반갑습니다.
사진도 참 잘찍으시고 그기다 미남이시고
강진으로의 멋진여행 잘하고 갑니다.
부산,남해,순천,보령,강진,대천으로해서 만덕호까지...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
홀로 다니는 여행... 쉽진 않지 싶은데 좋은곳 구경 많이 하셨습니까?
기록갱신에 마릿수 월척까지... 축하 합니다.^^
저도 홀로 여행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월척잡으로~~
고생하셨구요.
늘 안전조행하시구 다음에는 498로 기록갱신 하십시요.
처음 뵙는것 같군요? 반갑습니다.
전국을 두루두루 다녀오셨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만덕호 에서의 손맛 끝네 줬겠군요.
찌맛,손맛 다보시고 하루의 피로를 캇테일 한잔으로,,,,,캬~~아 운치가 있습니다.
여러곳 조행기 잘보았구요,,,
안전 조행 하십시요.
다음에 또 뵙지요.
그림으로 보는 만덕호 조행기 보는이를 설레게하고 한번쯤 가고픈 충동감이 드는군요
몇박몇일을 휴가 내시시어 연이은 조행이 피곤 하시겠지만 보는이는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그림으로 보는 낚시벗님 부렵 습니다
건강 하시고 마지막 캇테일 한잔 캬....................취해 봅니다
화보구경 잘했 습니다...........
먼 길 조행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기억에 남을 손맛도 축하를 드립니다.
아름다운 조행이 늘 님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전남권의 좋은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짱뚱어의 모습이 예쁘게 클로즈업 되었네요..
메운탕으로는 그만인 뻘에 사는 고기입니다..
보통 훌치기형태로 많이 잡는다고 하더군요...
늘 안전조행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이제 가족이 품으로 복귀를 하셨군요
구미에 계시는 동안 님의 추억속 한장면이라도 남아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님의 조행기 보니 반갑고 월척붕어들을 함께보니 더욱 반갑네요
다수의 월척낚으심을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종종 화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며칠있으면 일주일간 여유가 있는데 ..다문 며칠이라도 혼자 드라이브&
탐사 아니 멎진호수 수로로 떠나보렴니다..
첫 출발이라 준비가 미흡할것 같내요...
///멎진 화보친구삼아서///
아무쪼록 건강하시고.평안하시길 바라며..^&^.
청춘에 복붕어입니다,,우선사진 정말잘보았습니다,,
담에 경북권에서 같이 낚시벗이되어 하루밤을보내길,,,
경북권에 오시기전에 글올려주십시요,,
출조길에 안전운행하시고 저수지에서 좋은 밤보내시길,,
말로만 숱하게 들어온 남도 물낚시의 대명사...
언젠간 가야지 하면서도 아직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곳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님게서 올리신 상세한 정보에 나중에(빠르면 올 가을쯤) 가게 될 경우를 위해
메모를 해 놓아야겠습니다.
먼거리...
그리고 장시간 출조이셨을텐데...
하긴 민물낚시 나가서 BAR에서 술 드시는 분은 처음 봤습니다...^^
낭만적인 조행이였으리라 미뤄 짐작을 해 봅니다.
참오랫만에 화면으로나마 인사를 합니다....
울산시조회때 뵙고 이번이 두번째인가요.
잘계시니 화보로 인사하네요.
만덕호"어딘지는몰라도 낚시벗님화보를보니까 정이새록새록듭니다.
가고싶다~~~
먼길출장다니면서 안전운행과 건강을 항상옆에끼고다니세요.
추가설명까지 감사합니다.
얼짱이라는 말이문득생각납니다.
건강하십시요.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