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칠곡에 사는 낚시청년 입니다.
소금정지라고 하셨나요?(델타클럽 옆에요??)
저의 정보에 의하면 그 못은 이제 거의 고기가 없습니다..
있어도 붕애들 밖에..
칠곡에 거주하시는 것 같아...
다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칠곡 부근의 몇군대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신낙지.
소금정지에서 델타클럽 반대쪽으로 쭉 더 가면..
칠곡변전소(724종점 조금 덜 미침)가 나옵니다.
변전소 왼쪽 담을따라 들어가시면..
고속도로 굴다리가 나오고요...
거기를 지나면..좌측편에 제방이 보이고..못이 보입니다..
여긴..낮낚시보단.밤낮이 더 잘되구요..
씨알도 굵은편 입니다..
참고로..저의 놀이터 처럼 자주 가는 곳입니다.
2. 지당못.
칠곡에서 왜관 가는 길이 있습니다..
옛날 구길 말고..
왜관 가는 새길로 가시면...
왜관 새길 들어서서 한 300m 정도 가시면...
우측으로 바로 못이 보입니다..
옛날엔 산속에 있어서...아는 사람만 아는 못이 였으나,
길이 나면서..많이 알려지게 된 못입니다..
지금은..왜관 근처의 유로낚시터에서 잡은 고기들을..
오며 가며...조사님들이 이 못에다가 많이들 뿌려놓고 가셔서.
중치급 이상들의 유로터 붕어들과 잉어.향어 들이 많이 있습니다.
3. 완전지. 및..이름모름.
칠곡 도남지를 아실련지 모르겟네요..
50 사단 근처에 있는...대구 근교에서 몇 안되는 큰 못인데.
이 못은 다 아시리라 생각되네요...
이 못말고..도남지로 들어 가시다 보면..
우측으로 2개의 소류지가 보입니다..
첫번째 못이.완전지 고
두번째 못은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길이 동네 농로로 들어가야 하기에..글로 설명이 어려서..
도남지도 블루길이 많아서 그렇지..좋은 못입니다..
붕어 개체수도 많은 편이구요..(몇년 전에 치어 방류 했거든요)
밤낚시하기엔..야영 여건도 좋고..블루길도 없어..좋습니다..
참고로..저도 이곳에서..올해 첫 월~ 했습니다..
4. 지천수로.
왜관 가는 길로 쭉 가시면...고속도로와 만나는 지점이 나옵니다..
그러면..왜관 길에서 밑으로 빠져 나오셔서...
지천역 쪽으로 들어가시면..
철로가 나오구요...그 철로 지나면 지천 수로가 지나갑니다..
수로라서...붕어 힘이 좋구요..꽝 없는 낚시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전역이 포인트 이나.특히 보 부근 아래위..좌우측이 가장 좋습니다..
이상 몇군데 올렸는데...
저도 칠곡에 거주하고 있어서...칠곡 부근의 작은 소류지는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어림잡아 10군대는 넘는것 같아요)
자세하거나..더 필요하신 것 있으시면...메일로 보내주시면..( pchjjj@hanmail.net)
저 정보에 한해서..성심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기회가 되면..같이 한번 출조 하셔도 좋구요..ㅋㅎ..
이상..
낚시청년 이었습니다..
어복 충만 하시길..
~~~~~~~~~~~~~~~~~~~~~~~~~~~~~~~~~~~~~~~~~``
>안녕하세요?월척회원님들..
>하루 늦게 써서 죄송합니다.
>어제 21일 낮에 jjh323 님과 함께 '소금정지'라는 곳에 가 보았습니다.
>낮 약 2시쯤인가? 도착했습니다. 신나게 자전거를 타면서.
>씽~씽. 끼이익. 오르막길에 내려 자전거를 세워 걸어 올라 갔습니다.
>가니깐.
>어제도 갔었는데 어제는 탐색전으로 가보았는데.
>왠지 어제보다 물이 더 빠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벌써 조사분들이 5분 정도 즐낚을 하고 계셨습니다.
>자리가 없는 관계로. 고속국도 밑에 연꽃(?)수련 이 잘 발달 된 곳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jjh님은 2.5칸대 쓰셨나? 그리고 전 2칸대를 썼읍니다.
>수심 체크로 채비를 던지니.
>ㅡ,ㅡ;; 1m도 안 나오다니.
>또. 밑에 수초가 많이 자랐었고.
>모가 난 바위들이 물속에 많이 있고.
>조그만 잘못 던져도 높낮이가 차이가 정말 많이 났습니다.
>지렁이 한통만 샀으니 그걸로 여러마리 꿰기 해서 투척했습니다.
>잘못 던졌는지. 찌가 올라 와서 수십번을 여러번 0점 찌맞춤을 하기 위해
>노력햇습니다.,(가끔은 찌가 올라 왓는 상태로도 햇슴.)
>5분도 안되 찌를 쑤욱 올린걸 보았는데 그만 타이밍을 놓쳐 낚시대는 제자리에.
>또 입질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없어서 미끼가 없는줄 알았는데 생생히 살아있습니다.
>이번엔 수초 옆에 투척.
>찌가 올라 와있는 상태.
>기다리다가 쑤욱 올리진 못했고 내려가는 입질.(내림 낚시도 아닌데.. )
>챔질....
>아핫. 순간 손맛을 느끼다가 그만 수면에서 떨어져 나갔음.
>잔씨알 약 18cm 급.정도
>이번에는 최대한 멀리 던지고 그 근처로 투척.
>요번에도 ㅉㅣ가 올라 와있음.
>또 찌를 쏘옥 수면에서 사라지고.
>챔질.
>또 순간 손맛을 느끼고 먼가에 걸렸습니다.
>붕애와 수초.
>ㅋㅋㅋ. 그래서 순간 손맛만.,.ㅋㅋㅋ
>약 10cm 정도 되었습니다. 아주 귀여웠습니다. 방생을 바로 하고.
>기다리다가 수심차이 때문에 자리를 옮기려 했습니다.
>조황문의Q&A 에 제가 올렸던 것에 말씀 해주신 회원분님들 중에 한분이 말씀하신.
>버들(?) 나무 2 그루 사이에서 잘 된다고 해서 그쪽으로 갈려고 했는데.
>한 월로낚시인께서 하고 계셔서 방해 안 할려고 그 나무 오른쪽 편으로 던졌다.
>저는 아까 보다 수심이 약간 좀 나왔고 jjh 323은 수심이 잘 안 나옴.
>투척 하자마자 입질을 했는데 쑤욱 올렸는데. 타이밍을.. 찌맛으로만 즐김.
>또 입질.
>2마디 올리다가 챔질.
>걸렸다.
>이런 작은 블루길..
>말씀하신대로 블루길도 서식하고 있었는데.
>그다지 많지 않았던것 같았습니다.
>많이 있었으면 모든곳에서 입질이 있었을텐데.
>그다지 적은편.
>다시 한번도 더 멀리 수초 옆으로 투척.
>입질은 계속 오는데 잘 질 못하고.
>언제 챔질 할줄 잘 모르겠습니다.
>잔챙이들 이라서
>그러다가 찌가 몸통까지 보이면서 올렸는데.
>챔질.
>묵직 하게 올라와서.
>난 수초줄 알았는데
>거의 다 나오니.
>색깔이 검에 보여서 향어줄 알았는데(향어등)
>자세히 보니 거북이. ㅋㅎㅎㅎ. 우리나라 거북이는 아니였습니다.
>붉은 점이 있는.
>정말 컸습니다.축구공 만한게 힘도 무지 샙니다.
>이제 막 오신 조사님들 둘러 보시다가 절 보시곤 웃으십니다.
>jjh님도 궁금해서 오고 머냐고 묻습니다.
>바늘을 빼려면 힘쓰게다고 생각했는데.
>재수가 좋아 바늘이 빠졌습니다.
>등을 뒤집은체 그대로 두었습니다.
>다른 조사님들 구경하시고 아버지따로 왔는 애들 좋다고 신기해 하며 봅니다.
>구러다가 쟤옆에서 한분이 가물치 잡으시려 루어 낚시를 하시더군요.
>전 루어낚시를 가까이 에서 보는걸 처음입니다. (TV로만)
>루어가 수면에 뜨고 개구리 같으니깐 가물치 잡으로 오신것 같습니다.
>그분 말씀으론 옛날엔 가물치가 많이 있었다고 하시더군요.
>그러시더니. 포기하시며 '붕어낚시나 할까' 이러시면서 채비를 거두거든요.
>갑자기 저에게" 너 루어 낚시대 있어? " 이러시더니 아니라고 하니깐.
>그 루어 낚시대를 절 주시더군요..
>당황 하면서 한편으로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ㅋㅎ. 공짜를 좋아해서.)
>그런데. 루어는 좀전에 샀다고 안 주시더군요, ㅎㅎㅎ
>고맙다고 하면서. 잠시후 제 옆자리에서 했습니다.
>떡밥으로 해서. 누가 먼저 잡냐고 대결 햇습니다.
>난 입질이 많이 없고 그분은 계속 입질.
>하지만 저도 그분도 다 허탕치시고 . 그분께서도 가셨습니다.친절히 인사하시면서.
>전 .. 나무사이에 월로낚시인께서 가시는걸 보고 바로 그 자리로 갔습니다.
>바로 옆에 jjh 님이
>제가 노렸던 곳이 바로 그곳.
>ㅋㅋㅋ. 월로분께서 떡밥으로 집어를 해서 자주 입질이 오는걸 보았습니다.
>붕애들도 10~20 마릿수로 하셔서. 15cm 안팍
>그걸 매운탕 하시려는지 가져가시더군요.
>바로 방생 하셨으면 좋았겠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투척하니 찌가 자리 잡기 전에 입질이. 와서
>쏘옥 올렸는데 계속 허탕.
>결국 미끼도 다쓰고 해서. 철수.
>제 글 넘 길어서 지루하셨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과:블루길 2마리.붕애 1마리, 마지막 월척을 잡은 거북이 ㅋㅋㅋ
>(낚시 화보조황조행에 거북이 잡힌 모습을 보았는데 설마 나도 그럴줄이야.)
>동행:jjh323
>미끼: 지렁이(그런데 짝밥을 하시는게 더 좋을듯.아님 떡밥만)
>다른 조사님들에 조과
>붕애 잔씨알 5마리씩은 하신것 같습니다. 캐미가 있는것으로 보아 어제부터 하신것 같은.
>갑작스럽게 낚시하러가서 청소할 걸 못 가져 왔습니다.
>죄송하지만 지렁이 샀을때 그 비닐봉지로 적은 쓰레기 밖에 못 줍고.
>죄송합니다.
>자주 그냥 낚시안하고 놀러갈때가 많습니다. 그때 청소좀 하겠습니다,
>
[re] 칠곡에 가까운 '소금정지' 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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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 끝까지 보셔서 감사합니다.
또 이런 글도 올려주셔서 감사하고요.
젤가 젤 알고 싶었던 것입니다.
칠곡에서 가장 가까운 저수지.
ㅋㅋㅋ
메일로 보내드릴께요.(참고 자전거타고 쉽게 갈수 있을만한곳. )
감사합니다.
소금정지에도 대물이 많다고요?
가물치는 대부분 상층에 있는걸로 알고잇는데 잘 안보이더군요.
가물치가 보이면. 공짜로 받은 루어대로 잡고싶은데.
최근에 보신분은 꼭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소금정지에 물이 안 빠진다고요?
제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지만.
소금정지 가는길에
왼쪽으로 제방가는길이 잇고 쭉 가면 하류 부근이 나오는데.
그 두 갈림길 사이에 물이 빠지는것 같았습니다.
이상한 호수같은게 저수지에 담겨있고 밭으로 이어져있고
비가 오면 저절로 흐르는 것인데.
그건 물이 빠지는게 맞나요?ㅋㅎ.
제가 아직 어려서 머가 먼지 모르겠네요.
회원님께
많은 조언바랍니다.
무언가에 집중하는 모습은 대상이 무엇이든 좋습니다
성인이되면 하는일에 집중해서 열심히 할 수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칠곡 3지구(국우동 학남중뒤)에 살아요 시간때우러 도남지를 가끔씩 가구요 그외는 거의 가보질 못했습니다
인근 자료있으면 매일 부탁할까요 nhji4@hanmail.net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 애 취```` 애구 애구!!!
저 보고 그러셨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아니라도 말씀드려도 됩니까?
암튼 멜 보내겠습니다.
회원님에 집근처에 제가 아는 저수지가 있거든요.
님도 알실꺼예요. 멜로 보내드릴께요.
??
학남중 뒤에 소류지라..
어디죠?
제가 아는 곳인가요??
저도 가르쳐 주세요~~
가시다 보면
태권도 도장도 있고
(확실히 태권도 도장인진 몰라도 학원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골프장 같이 야구연습장도 있는곳이 보일겁니다.
그 쪽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도남지 가는길
오른쪽으로 가시면 운암지 가시는 길이 있을꺼예요.
그 삼거리 에서 우회전을 하셔. 천천히 가세요.
그러시다 보면
왼쪽으로 길이 나있고. 푯말도 있을겁니다.
그쪽으로 쭈욱가시다 보면 왼쪽가는길하고 쭈욱 가다 좌회전 가는길이
보입니다. 비닐하우스도 보이구요.
거서 첫번째 좌회전길에서 좌회전 하신후
계속 직진하세요
올라가는길입니다
갈림길이 나오면 거의 Y이런형식으로 된 길은 왼쪽길입니다. 포장된길입니다.
그러다 보면 저수지 제방이 보입니다.
ㅋㅎ..혹시나 했네요..
어복충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