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생각을해봐도 병이야병.
병도 아주 치유할수없는 고질병 말야.
집에서 출발하기전에 주행거리계를zero로reset을 시켜놓고 대구 데스크에 도착을해서 보니
300km를넘어섰다.
멀긴 멀구만 먼정도의 거리가 아니야.
데스크에 올라가 문을여니 담배연기 자욱한가운데 월척님들의 호탕한 웃음소리며
멋적게 들어서는 이넘을 반갑게 맞이하여주는덕분에
서먹하던분위는 가라않고 그동안있었던예기로 시간가는줄을 모를즘
물사랑님께서 미리연락을받고 모든준비를해놓았으니
어둡기전에 현장에 도착할수있도록 떠나자는말에 잘모르는지리에
물사랑님의 손짓을따라 영천시금호에있는저수지로 이동을하던중
동행출조를하기로 한 노사이드님과합류 저수지에 도착을했을때는 이미 해가 서산을거의 기울쯤 되었다,
저수지 상류우안안골 폐가가있는 조금아래쪽에는 노사이드님.
노사이드님 건너마즌편에는 물사랑님.
저수지에 오기전 대물꾼님께서추전을 해주시구
물사랑님께서 권유해주신 좌안상류 뗏장수초를좌로안고 최고의포인트는 통삼봉이가 차지하고.
어둡기전에 대편성을 마치고자
각자의 포인트에서 대를편성하고 저녁 입질을하기위해서 모인시간이 7시가 다 되었다.
물사랑님께서 푸짐한 저녁식사와,반주,커피까지 마시고 각자의 자리로 좋은밤을 낚기위한 쪼이기에 돌입.
밤12시경 야식까지 준비해오신 물사랑님의 덕에 노사이드님가 통삼봉은 배불리 잘먹고
온화한날씨탓에 히터도 켜지않고 밤을꼬박꽉 세워 가면서 찌를 째려보았지지만
붕어는 마중을 오지않았습니다,
[소류지모습]
제방을 기준으로 우안상류에는 부들이 삮아 내리고......
제방을 기준으로 좌안 상류에 뗏장수초가...
통삼봉이가 낚시대를 펼 자리 입니다...^*^
요자리가 이저수지에서는 최고의 뽀인또 라고 권해주셧는데 기대해도 좋을까...?//?
좋지않은밤을낚은 젊은조사 노사이드님
오늘의1번꽝꾼.
출근준비를 하시는건지 퇴근준르를하시네요.
노사이드님 만나서 반가웠구 좋은저수지 많이귀경시켜줘서 고마웠습니다.
최고의 명당자리를차지하고도꽝을맞은 통삼봉....^*^
할말이 없네요.
가장 기대를했던 물사랑님 역시나 꽝입니다.
대물낚시의9단,고수,달인도 물속의붕어맘 까지는 알수가 없는가봅니다...^*^
모두가 꽝이길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누군 잡고 누군 꽝치고 이거 불공평 하거든요...ㅋㅋㅋ ^*^~
언제나 붕어의 마음을 알게될까나,,,,???
이승을 떠나 저승에나 가서 낚시를 하면은 붕어맘을 알수있을까요...^*^
모두철수를 해서 돌아오는길에 노사이드님께서
지나는 길목에 몃개의저수지가 있으니 구경삼아서 들러보고 가자는말에
노사이드님의 뒤를 쫄랑쫄랑따라서 여기저기 그림좋은 저수지 들을 보았지만 눈으로 만 만족을해야하는 아쉬운마음.
그림이라도 담아볼려구 가져간 디켐이 켜져있는바람에 완죤방전이 되어버렷지뭔가요....ㅠㅠㅠ
[데스크로 돌아오는길에...]
벌써 이름이 생각이나질않네요,
무슨휴게소였는지...
아침은 곰탕으로추운몸을 녹이고 꺼~억 잘먹었다,
아침식사비라도 지불을 해야하는건데 물사랑님 잽싼 챔질에 걸려서 기회를놓쳐버렸습니다.
물사랑님 담 부터는 한박자 늣게 챔질 하십시요.
저도 기회를 가져야 자주내려가도 부담스럽지않습니다...
밤을 꼬박새우고 데스크로 돌아오니 피로가 쌓여서
찜질방에 가서 뜨뜻한 물에 몸담구고 한숨자고 데스크로다시 돌아오니 아카시아님께서 산호초님이
유등연지에서 낚으셨다는355mm붕어를눕히고 어탁을 뜨는것을 귀경하다가 보니 제대로된어탁한장 뜨는데 여간 정성이 드는것이 아니다.
벽에 걸린 액자의 어탁을 볼때는 그져 그붕어 탐나내 하고.
붕어의 모습만 보일뿐 어탁을 뜬 사람의 정성은 생각해보지않았던 미안한마음이 새삼 든다.
디켐의 밧데리만 남아있었으면은 담아서 보여주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운이남았네요.
다음날 출조를 할려는마음에바깟을보니 찌뿌뚱한 날씨가 게속되더니
급기야는가랑비가 슬슬내리기시작을허내.....ㅠㅠㅠ
오후4시경 데스크에 있던 월척님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기약없는 이별에 아쉬움을뒤로하고 빗속으로 보이지않을때까지 지켜보시는 물사랑님도
많이 서운했었나보다.
[귀가길]
예천의고향에 들렸다가 올리가야겟다는생각에 국도를경유해서 오는길에 비는게속 내리고
어둠은 일찍 깔리고 해서 고속도로를 올라타고 수원까지 그냥올라올려구 오다가보니 영주를지나 제천에이르니 비가 내리지를않는다.
호법인터체인지를 들어섯는데 이넘의 애마가 영동고속도로 수원방면으로 가지를않고 중부고속도를타고 내려가는것이 아닌가...^*^
시간은 저녁7시반경 어차피 들어선거 안성시죽산면에 있는 나의 단골터인 장계지에나 가보고 가야겠구나는 생각으로 저수지를 올라가니 한사람이 낚시를하고 있는겄이아닌가.
속으로 허이구 여기도 나만큼이나마 미친넘이 또있네...
시동을끄고 살금살금 낚시하는곳으로 내려가서는.
통삼봉:조~용히낮은목소리로 입질좀 있습니까.?
꾼:아뇨 없어요.
통삼봉:속으로 네이넘아 입질이 있을리가 만무지.
꾼:근데 긴대에서 끌고 들어가요.
통삼봉:그래요. 속으로는 징거미야 이사람아.
이곳은 자생하는 새우가 많아서 현장에서 채집을해서 미끼로 사용하는데 가끔은 손가락만한 징거미도 잡히는걸 보면은
낚시바늘에 걸려 빌빌하는 새우를 징거미가 새우 발가락,뱃살을 다갈아먹고 눈은찝개손으로 젓가락질을해서 먹고새우 껍질만 남겨놓는경우가 잦습니다.
들려서 암도 없으면은 그냥 갈려구 했는데 낚시를하는사람이 있으느 용기백배 해서
차를뒤로 돌려셔 무넘이 있는 곳으로 대고는 낚시가방은 차에실어놓은채 낚싯대만 빼내들고는 물가로 내려가서 1.7~3.6칸대까지 9대쫘악.
대 편성을마치고 나니 9시가 다되었다.
물사랑님한테 전화를했더니 데스크에 있던 월척님들께서
통삼봉님이 수원 집으로 바로 갔을까...?
아냐 가는도중에 어디선가 대펴고 있을껴...?
하고 내기를 한다는소리에 파안대소 하고 이제 결정이났습니다라는 물사랑님...^*^
뭘 내기로 했는지 모르지만은 진쪽은 한턱 쏴야겠네요...^*^
잼있다.
[안성죽산면에위치한3만6천평규모의 장계지]
긴 낚시투어에 피곤했는지 밤10시경 부터 꿉뻑대고 졸리기에 차에 시동을걸고 자다가 더워서 눈을떠보보니 새벽5시내요.
어차피 새벽입질한번을 챤스로 도냐모냐 판가름이나는곳이라
졸리던눈을 비비고 다시나와서 해가 오를때까지 열심히 찌를 째려 보았지만
단골손님인 통삼봉이가 왔는데도 쳐다도 보지않는 붕어의 얼굴은 담지못하고 떠오르는 아침해만 잡았습니다.
제방무넘기쪽에서 바라본 중상류지점입니다.
까치는 어디가고 집만 덩그러니.
까치 겨울에 안춥을까...?
저까치집에 혹시나 주먹때기만한 다이아몬드가 있는거 아닐까...???
올라가서 흔들어 뽀샤볼까나,,,???
무넘기 바로옆에 1.7~3.6칸대까지 쫘악 깔았습니다.
쓰다가 남은 메주콩을 달았지요.
징거미 안대들어서 좋습디다.
수심은50cm~2.5m까지 다양합니다.

요렇게 삭아내리는뗏장수초를 넘고
잔 버드나무가지사이로 바짝붙여 찌를세웠지만 붕어는 모른척 하네요.
얼음이 얼기전에 한번내려갔다오리라고 맘먹고 나섰지만 붕어넘들은 끗내 외면을 하고말았지만
납회때 만난짧은시간에 명찰에 달린 닉네임을보고 알던어렴풋한 기억도 사라질쯤 데스크에서 만난월척님들은
너무나 반가웠다.
내려간 첫날 넘나 반갑게맞아주심에 콧등찡함을느끼고.
올라올때 많은아쉬움을 표하면서 섭섭해하시는모습들이 지금도 눈앞에 선합니다,
한분한분 닉네임을 올려드려서 인사글 올려야하나 불혹의 나이는 어쩔수없는모양입니다.
기억하시는님들만 올렸다가는 이담에 기억을 못하신분들을만나면은 맞아되질까
두려워서 모든분들을 합해서 공통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드립니다...^*^
아직은 매맞아죽으면 안되거든요.
왜냐구요...?
낚시 좀더 하고죽어야하니까요...^*^
다시한번 반겨주시고 환대해주신월척님들께 감사드리구요.
아하 맞아죽을때 죽드라도 데스크에 물사랑님 누님께는 글로나마 인사를 올려야겠네요.
올라올때 뵙고 인사드리고 와야하는데 뵙지를못하고 올라오게 되어서 죄송합니다...꿉뻑
다시한번 반겨주시고 환대해주신월척님들께 감사드리구요.
다가오는 겨울 몸건강하시구 담에 만나는 그날까지 즐낚,어복많이받의시구 행복하세요.
~수원에서(통삼봉)올림~












님의 정성을 보아 붕어 녀석 한두마리는 인사를 해야 하는데..
항상 안전 조행하시고....
즐거운 조행 되시길 빌어봅니다.
(통삼봉의 낚시투어) 대단한 열정 이십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대한 정확한 읽기에 그저 놀랍기만 했고요
통삼봉님의 조언이 앞으로 인터넷을 이해 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요
안전운전 하십시오~
그리고 대단한 열정에 감탄을 금할 길이 없네요
수원에서 여기까지 거리가 어딘데~ 와 정 말 대 단 하 십 니 다.
그리고 존경스럽습니다. ^^
저는 차타고 조금 만 멀리 가도 돌아 올거 겁시나서 가까운데 그냥 안고 마는데
역시 고수님은 다르시네요
당분간 월척에는 절필하기로 마음먹어
오늘까지 참았지만
그래도 먼곳에서 오셨는데
따뜻한 식사 대접하고 싶었는데
그날 오후 홀연히 올라 가셨군요.
늘 침착하면서 사람에대한 경외를 잊지
않으시는 님이 참 보기 좋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하면
조만간 또 물가에서 조우하기를 학수고대 합니다.
납회전날 염주님과 같이 식사한 남자...
참 즐거운 조행(?)이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이곳은 비가 조금씩...부슬부슬 내리고 있는데....
이런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도 낚시를 사랑해서 저수지가 그리워서
출조하시는 월척님들을 화보를 통해 글을 통해 만나며
아버지하구의 얘기가 생각납니다.
이번 여름에 아버지하구 출조해서 꽝하구 돌아오는 저녁에 차안에서 낚시
에 대해 아버지가 말씀하시더라구요....
누가 내게 낚시가 왜 좋냤구 물어보면.....비린내나구 못생긴( ㅋ) 돈쓰고 몸쓰고
...뭐가 좋냐고 물어보면....솔직히 바로 떠오르는 말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무엇인가를 좋아하면 그 이유에 대한 뚜렷한 집착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좋은게 좋다는 말처럼요^^~~
저도 낚시가 그냥 좋습니다.~~~~ ^^ 물사랑님,노사이드님 내년 여름엔 꼭
경북 김천..그리구 영동...그리고 의성 안개 쪽으로도 한번 와 주셔요~~~^^~
부디 안전 운행,몸 건강 하시고,
다시 뵈오면 술 한 잔 드리겠습니다.
머나먼 조핼길 힘도 많이드셨을텐데 이렇게 깔끔하게 마무리까지 해주시니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그래도 괜찮은 저수지인데.....
늦가을 낚시는 꽝 이면 1.2마리정도
내년에 좋은곳 한번 탐색해서 추천해 드릴께요.
시간이 허락하면 같이 출전도 하고요.
낚시도 좋지만 건강이 제일이니 건강하세요.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좋은 시간들 되세요
좋은밤 낚으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건강 하세요.
또 언제 오시는가요?? ㅎㅎㅎ
그땐 저하고 하우스에 같이 한번...ㅎㅎㅎㅎ
하루의 짧은 만남이었는데,
엉퉁한 일을 한다고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해 죄송한 맘이 듭니다.
다음에 뵐때까지 건강하시고,
월척 많이 사랑해 주세요.
님의 낚시 열정이 정말 대단 합니다. 수원에서 영천 까지 거리가 얼만데...
오랜만에 고향의 저수지를 보니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저수지 가는길의 동네인 삼호리가 저의 고향이고 남성리는 바로 이웃 동네 입지요.
구룡지는 그래도 대구꾼들에게는 널리 알려졌지만 낚시 하신 그 소류지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 대물꾼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다음에 고향가서 저수지의 붕어들 군기 잡아 놓고 오면 멀리서
통삼봉님 오시면 아마 손맛은 보실수 있지 않을까요.
저역시 부산에서 자주월척 싸이트 구경하고 있지요 언제물가에서 한번뵙기를
부산에서 4학년9반이
물얼어붇기 전에 다시한번 조우만남을 부탁드립니다
통삼봉님 건강하십시오
꾸벅
감탄!!!!!!
감탄!!!!!!!!
그 먼~~~길을...............-.-;;
통삼봉님의 열정과 정열 정말 정말 대단 하십니다
저는 워낙 게을러서
대구 살면서도 광역시권을 못 벋어 나고
맨날 울 동네 근처 저수지만 어슬렁 거립니다 ㅎㅎㅎ
안전 운행하시고 건강 조심해서 즐낚 하십시요
납회때 뵙고 제데로 인사도 못나누 웟던것 같군요.
하지만 대단 하심니다 수원에서 이멀리까지 오시는 열정에 찬사를 보냄니다.
쉽지안은 일일 텐데 모처럼 오셔서 붕어 얼굴도 못보고 다음번에 좋은 소식 기대 할께요.
건강 유의 하시고 안전조행 하세요.......
먼길 오셔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먼길 다니시며 낚시투어 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안전운행으로 그런 즐거움 오래오래 누리시길 바랍니다.
가시면서 전화 하신다 해놓고....^^
먼길 오셨는데 붕어얼굴을 못 봐서 안타깝습니다만..
그래도 좋은 시간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에 언제고 또 기회가 있겠지요..
또 뵐때까지 안전조행하시고 건강하세요..
납회때 멀리서만 뵈웠지...제대로 인사를 못 드렸네요.
멀리서 내려 오셔서, 월~~이 얼굴 구경하셨으면, 좋았을텐데...아쉽게 되었네요.
그래도, 물사랑님, 노사이드님과 좋은밤, 좋은만남이 되었으리라 생각 듭니다.
다음번엔 꼭 월~~이 하실꺼라 믿읍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항상 안전운전 되시길 바라며......
인사글 올릴려구해도 엄두가 나질않네요.
월척님들의 염려덕분에 즐거운시간 보내고 무사히 귀가해서 뿡어없는 재미없는 글올리게 됬습니다.
꼬릿글주신모든 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들하시구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