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남 금산에 강에 나가볼까입니다.
새해에는 하시는 일 모두 자~알 이루어지시고, 건강한 한해 보내시길 멀리서 기원합니다.
새해 첫날부터 2박3일 동안 해남으로 첫 출조를 시작해서 뼘치 한마리로 마감을 하고 ..............(바람 차~암 거시기 하드라구유...........) 대물꾼 가오가 있지.......
토요일 서울에서 선배님 오셨습니다.
"가자" "그류"
작년 말에 대박쳤던 곳으로 직행
"요즘 날씨 쥑었쥐? " "조~~~~았지"
새우채집망 던져놓고 대 깔고 또 담배 한대 끄실르는데 여기두 바람이 장난 아니네...........닝기리. 저수지 중류까지 얼음이 잡혀있고 수초가에도 살얼음이 잡혀서
맨 땅에 30대이상 맨 땅에 헤딩시켜놓고 또 담배 한대 .........이 넘의 담배 끊어야 오래 사는데........... 수초가에도 짧은대 몇대 헤딩.......
서울 형님 맨 땅에서 여덟치 한수..............저는 잔챙이 입질만 수억........
제방쪽에 얼음이 녹고 있습니다. 그리로 옮겨서 36대에서만 4치,7치,8치,9치 각 한수씩 하고 철수.
일요일 오전 다시 출발
제방좌측상류.
30대 이상 네대 헤딩. 입질 없음.
서울 형님 올라가신다기에 배웅하고 잠시 앉아 있는데 하루 종일 잔챙이 입질 한번 없었던 31대가 깜박거립니다. "온겨" 두 마디 올리고 옆으로 째는걸 채보니 수초가로 무자비하게 째네요. "이리와"
올 첫 월입니다. 31.5
그리고 다시 30대 똑같은 입질. 30
그리고 29두마리 더 추가......
그러는 사이 36대찌가 사정없이 쳐 박습니다. 5짜 메기입니다.
이 엄동설한에 이런 대박이.......
월춱잡기 정말 쉽죠?
그 추운데서 죽은 듯이 개긴 보람이 있었습니다.
올 한해 월척 회원님들 어복충만하시고 건강 유념하시고 쓰레기 잘 수거 하시여 항상 즐거운 낚시가 됐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건강하십시요.
금산에서 강에 나가볼까였습니다.
갑신년 첫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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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이 겨울 한가운데서 월척을 만나다니 대단하십니다.
올해는 시작부터 순조로운 것을 보니 금년은 어복이 대박으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 많이 하셨구 건강 조심하세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갑신년 새해 첫 워리 추카하네.
지금 포항에서 조행기 읽고 글 남기네...
친구! 내일 금산가서 폰 때림세.
좋은 꿈 꾸시게나.......
저도 이번 구정연휴때는 시간이 좀있어 대한번 내려볼 요량입니다.
손맛보심을 추카 드립니다......
미끼는 새우 였는지요???
강에나가볼까님!
우선 축하합니다.
이 엄동설한에 죽은듯이 개긴 보람이 있어서..ㅎㅎ
7치~9치...거기에 월척까지 고루 손맛 보셨다니 부럽습니다.
추운겨울 보온 챙겨서 즐낚하세요!
올해 첫 월척소식 축하 드립니다.
요즘 유난히 금산의 인삼생각이 절로 납니다.
체력이 부실해서일까요?
누구의 말처럼 41세 다르고 42 세 틀리는게 작년생각이 절로납니다.ㅎㅎㅎㅎ
(42세 이상님 죄송합미데이~~~~)
올해 스타트를 멋지게한만큼
강에나가볼까님의 조행기 다음편을 기대하겠습니다.....
추워도 개길만 하네요....ㅎㅎㅎ
중부지방은 더 추울것같은데 벌써 월척이라니..
축하 드립니다.
훌륭하시네요. 날씨도 추분데요.
멋진 스타트를 추카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