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뚫고 찌 세웠습니다

몆일 추운날씨가 지속되는바람에 저수지얼음이 얼마나 얼었을까 궁금해서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눈여겨 보아둿던 안성의 소류지에 아침 일찌기 도착을해서 얼음위를 올라가 상태를 확인하니 깨지지않아서 부들수초 주변에다가 올해 첫얼음구멍을 뚫었습니다. 달빛구멍이 아닙니다. 밟으면은어케 되는지는 밟아본 사람은 알껍니다. 난 절대로 않밟습니다 들어가도 괜찮겠지요. 들어가기전에 얼음 끌로 퍽.퍽 찍어서 두께를 확인해보니 4cm정도 되네요. 이정도라면은 안전하지않으니까 들어가서 구멍을 뚫고 나와서 찌를보는것이 안전 합니다. 일단은 얼음을 타고.올해 첫 구멍을 뚫고 있습니다. 이름도 별명도 모르는분입니다만은 사진은 찍었습니다. 얼음이 좀 얇은관계로 안전을 생각해서 찌보기는 얼음 바깥에서 하네요. 통삼봉이도 얼음구멍을 뚫고 찌를넣고 그림한장 만들어 보았습니다. 근데 사진사가 넘 멀리서 찍는바람에 얼굴이 제데로 나오질 않았네요...ㅎㅎㅎ 카메라멘이 무서워서 얼음위를 올라타지를 못한건 아닌데..... 얼음구멍에다가 지롱이 달아서 찌 입수했습니다. 붕어야 쉬~~~ 쭈~욱 올려라이...ㅋㅋㅋ 해는중천에까지 왔건만 끝네 찌는올라오지않고 있네요. 야속한 붕어들갔으니라구... 첫얼음을탄기쁨만 간직한채 붕어얼굴은 담에 보기로 하고 대를 접습니다. 월척님네들 모두들 잘들 게시지요. 요즘은 어디 마땅하게 나설만한곳도 그렇고. 밤세워서 대물낚시 하시기도 어려운시기라서. 대물낚시좋아 하시는 월척님네들 손이 근질 간질 하시겠습니다... 요 하하하~~~ 그래도 여기는 한겨울에는 얼음위에서 구멍뚫고 낚아내는 붕어손맛 맛보지 못한사람들은 몰르지롱요~~~ㅎㅎㅎ 얼음녹을때까지 건강덜 하시고 잘계십시요. 멀리있는 저는 자주들르지못하지만 가까이 게시는 횐님들께서 데스크 자주들들르셔서 즐거운 시간들도 만드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