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장터에서 직장조우가 삼겹살 꿉어 놓고 장꾼 오기를 기다리고 있어
저녁 8시경에 집을 나섰다
늦은 밤에 다른 꾼님들에게 피해를 줄수 있기에 저수지 인근에서
무등으로 도착 하니 다행이 다른 꾼님은 계시지 않고 열심히들 쪼운 덕에
잔챙이 손맛을 보았다면 오늘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적당히 익은 삼겹살에 쐬주 한꼬뿌가 생각 나는데
삼겹살 흔적은 간데 없고 시원한 생수를 찾고만 있다
오늘 금요일 대구 최고온도가 36.2℃ 기록 한지라 가지고 온 생수가
동이 난 모양이다
생수고 머고 빨리 대부터 펴고 보자^^
작년 가을부터 자주 동출한 보리새우님 입니다
금년 경산권에서 월척급 몇수 했습니다
수초가 있어 줄감개 설치 하여 들어뽕 채비입니다
혼자만 다니지 마시고 낀가 주소^^
보리새우님 자세 좋습니다
동출 처음한 행복한하루님입니다
한 울타리에서 한솥밥 먹지만 특수직과 근무시간대가 틀려 동출 하기가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앞으로 좋은 곳에서 같이 멋진 찌불 많이 보았으면 합니다
산내맨님,정이품님과 더불어 월척 회원이 울 공장에 5명 으로 알고 있습니다
5명이 동출 하기는 10년 이내는 불가능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행복한하루님 철수 준비 하시나요
모자리 배수 여파로 바닥권 수위로 인해 출조지 정하기가 무척 곤란한 요즈음
언제나 만수권을 유지 하는 창녕 고암면 억만지 입니다
지난번 출조때 대물킬러님 자리에 보리새우님,장꾼자리에 행복한하루님
빨강붕어님 자리에 장꾼이 앉았습니다
생수 빨리 보급 하지 않은 죄로 밤새도록 모기들의 잔치로 끝난 장꾼자리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생수를 많이 지참 하시고 모기약이나 모기펀치가 필수인 것 아시죠
그림 우측에 새물 유입 수로가 있습니다 바로 앞에 수심이 2m 내외 입니다
전투태세는 그럴 듯 하게 했으나 붕어가 붙질 않네요
보리새우님 8치 조과입니다
촬영 후 낚은 7치 몇 마리 빠졌군요
행복한하루님 6치 조과입니다
장꾼은 미끼를 달지 않았나 싶네요^^
행복한하루님 다른 조과도 보이는군요^^
붕애들이 단체로 고향으로 잘 가지 않으려 합니다
더위를 먹었는지 붕애는 땅바닥에서 헤엄 못치는군요
잠시후 생존본능으로 물을 찾아 갑니다
보리새우님,행복한하루님 짧은 하룻밤이였지만 즐거웠습니다
준비 해 오신 음식 잘 먹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벼 이삭은 아니고요 옥수수 꽃술 입니다
노린재도 있군요
토요일 철수길에 인근 저수지 답사 해보고 귀가 하기로 하고 중촌지를 찾았습니다
전역이 마름으로 덮고 있습니다
한바퀴 우선 들러 봅니다
나무가 별로 없어 황량 스럽지만 아무도 없고 뜻밖의 덜컥수도
있을 수도 있겠지 하는 마음에 장꾼을 갈등 하게 합니다
그물은 괴기가 있다는 반증이 아닙니까
일단 말뚝전을 펼쳐 보기로 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해 넘어 가기를 기다려야 하는데
파라솔 밑에 죽치고 있기가 너무 덥고 밤낚 찌불 바라 볼 때와 달리
잠도 오질 않습니다
그렇다고 뾰족한 대안도 없습니다
빨리 시간 보낼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어느 꾼님은 낮에 책을 읽으면 낮잠이 잘 온다고는 하던데......
주차장소도 가깝고요
부들 양쪽에 집중 해 보기로 했습니다
또 다른 인근에 못둑이 있어 올라가 보니 입간판이 있습니다
상수도는 절대로 보호 되어야 합니다
다른 저수지도 마찬가지로 아껴야 합니다
중촌지에도 입간판이 있네요 어디를 가나 환영 하는 낚시꾼은 없지요
모두가 반성 해야 할 숙제 입니다
휴~
못둑에서 바라본 장꾼자리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어르신께서 가까이 오십니다
가까이 오셔서 머뭇 거리시는 할머니께 미끼 달지 않고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말씀 드리니 하시던 일을 계속 하십니다
중촌지에서 아침,저녁에 논고등 채취 하시는 할머님 연세가 일흔셋 입니다
예전에 비해 고등이 많이 잡히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한사발에 5000원 받으시고 식당으로 넘긴다고 하시네요
오늘은 몇사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중촌지에 논고등이 많아 할머님 주름살이 펴 지길 고대 합니다
지난번 중천지에 부부 동출 하시어 저녁 드시면서 논고등 몇 마리 잡아 주셨다며
그분들 고기는 잡았는지 궁금해 하시던데요
어느 부부인지 저도 궁금 합니다
못둑에서 바라본 화왕산 뒤편 우천지 못둑 모습입니다
가을에 다시 한번 더 출조 하고픈 저수지입니다
적색 건물이 창녕공고입니다 그림 우편에 고연정지가 있습니다
연밭이 환상적인 저수지입니다
고암면 소재지 입니다
소금쟁이 거미인가요?
새우가 남아서 중촌지에서 하룻밤 더 보내기로 했지만
뜨거운 태양이 사라지고 어둠이 내립니다
케미칼 라이트가 밝아오고 있을때 귀가 하지 않은 것을 후회 합니다
블루길 천국인 중촌지지만 대물은 있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할아버지 한분 오셔서 5년전에 바닥을 보였다고 하시더군요
그렇지만 늪으로 변모한 중촌지라 어자원은 많습니다
전역이 수초지대라 앉을 자리가 적습니다
채집망에는 참붕어도 없고 새우는 전멸 되었지 싶네요
아침이 되었습니다
주변조과 조금 챙기고....
일단 드렁크에 실어 놓습니다
일요일 오전에 인근 OK민속농원을 지나가니 벌써 코스모스가 만발 하고 있습니다
아~ 가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계절을 무색케 하는 코스모스가 무척 이쁘네요
귀가 길에 비가 내립니다 그래도 커피 한잔 하여 졸음을 쫒고
분리 수거통에 볼일을 보고 가야지요
생각하고 실천 하는 환경 낚시로
낚시문화 발전에 이바지 하는
월척님들이 많아 지길 기원 합니다
우리 월님들 감사 합니다
월척 기록 갱신 하시고 혹서에 건강 하십시요^^
대물낚시는 터가 세기 때문에 메리트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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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장터님 잘지네시죠^^
직장조우님들과 찌불을 밝히셨군요
언제나 그렇듯이 정갈하고 정이 넘치는 화보입니다
저도 날밝고 퇴근후면 의성 쪽으로 날아갈 예정인데..
장터님 화보를 통해 내공을 받아
물소리 첨벙거리며 나오는놈 한번 기다려보겠습니다..
진짜 억수로 더운 요즘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안계장터님 더운 날씨에 어떻게 지네시는지요
무더운 여름날의 대물낚시가 많이 힘드시죠
무거운가방. 모기.더위.사람 직이죠
마음은못에님과 오늘 출조합니다.좋은조과 기대 해주세요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워리하시길 빌게요
저수지 인물은 498인데
아쉽네요
다음에는 꼭 498이 만나줄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소시적 운동회 달리기 할때도 4등은 상품 없던데...
모기 장난 아니죠...무덥고 모기 많은 어려움속에 고생하셨네요..
출조가 잦으니 곧 대물상면 하실걸로 예상됩니다..
건강 챙기면서 즐낚하십시요...
화보자알보았읍니다
연짱꽝을 치셔도좋은 그림으로 화답을 하시는군요
이제 장마가끝나고나면 누구나 기다리는 그런대물과의 만남이 오겠지요
담엔 반드시 498하실겁니다
안녕 하시지요.
살인적인 무더위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항상 님의화보 조행기를 보고있노라면 어디 한군데 험 잡을데 없는 의미있고 알알이 찬 벼이삭 처른 풍성하기만 합니다.
우렁각시(칠순노모),, 늘 건강하셔서 백수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붕돌이 붕순이 얼굴 잘보구 갑니다.
노월사님 안녕하시죠 님의 말씀이 웃음을 자아내네요.ㅎㅎㅎ 4등은 상품 없습니다. 다음부터는 1등 하십시요.ㅋㅋㅋ
다들 장마기에 부디 안출 하시고,,,,
어복 충만 하십시요.
첫 동출
조금 늦게 도착하신 관계로 깊은정은 못나누었지만
그런데로 즐거운 동출이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함 출조 하시죠....
그 날을 기다리며 건강하십시요.
깔끔한 낚시를 할수 있을것 같네요...
좋은 그림 감사히 잘 봤습니다.
차암 좋네요...
뜻은 모르지만...나지막한게......
마치 저수지에 홀로앉아있는 기분을 느끼게 만듭니다.
무더위에 출조하시느라..
힘드실텐데도,도우미의 역활까지 완벽합니다..
맘놓고 하루정도 푸욱담그고싶은데,
마음과 현실은 늘 떨어져있습니다.
주초에 좀 바쁘셨던가 봅니다
차분하고 평온한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올려주시는 저수지마다 꼭 대를 담가봤으면 하는 맘입니다
장마기 안낚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자기가 가지고 온 쓰레기만 치우고 가면 될텐데...
그리고 좋은 덩어리로 한수 올리셨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다음엔 꼭 덩어리 한수 올리시길.
늘 그렇듯이 장꾼님의 화보조행기는 보면 볼수록 정감이 갑니다.
비록 월척은 못했지만 저는 그보다 더 값진 낚시습관을 낚고 왔습니다.
행복한 하루님의 저수지 전역을 청소하는 습관과
안계장터님의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습관입니다.
요즘 자기가 만든 쓰레기만 가져오기도 힘든데 저수지 전역을 청소하며,
모인 쓰레기는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로 분리하여 처리하는게 말이 쉽지
실천하기란 여간 번거러운게 아닌데 말입니다.
낚시꾼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저수지 청소부'가 되는날이
언젠가는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항상 즐낚, 안낚하시고요.
행복한하루님, 산내맨님, 정이품님, 안계장터님, 그리고 저
이렇게 5명이서 언제한번 동출하이시다.
좋은음악과어우러져,또다시 떠나야할듯,,,,,,
꼭 큰붕어가 아니라도,케미불빗과별빗이 같이
나란히 있다면....그리고
물과 산과 술한자할 여유로움만,가슴속에있다면
더이상......
누가부른건가여 이노래 알려주심...고맙겠네여~~
원곡은 brothers four 가 부른걸로 알고있고 제목은 seven daffodils (일곱송이수선화)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번안곡을 불렀는데 그중에서도 양희은의 음성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음성은 누구인지 잘 모르겠네요..
도움이 되었으면...
반갑습니다
어복 충만 하십시요
노월사님
작년에 창업 하신 사업 번창을 믿습니다
늘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가수 양현경님의 “일곱송이 수선화”입니다(번안곡 입니다)
[눈부신 아침 햇살에 산과 들 눈뜰때,
그 맑은 시냇물 따라 내 마음도 흐르네
가난한 이 마음을 당신께 드리리
황금빛 수선화 일곱송이도
긴 하루 어느듯 가고 황혼이 물들면,
집 찾아 돌아가는 작은새들 보며
조용한 이 노래를 당신께 드리리
황금빛 수선화 일곱송이도]
-브라더스 포 일곱송이 수선화
The brothers four - seven deffodils
내게는 대저택도 없고 땅도 없어요.
심지어 손으로 부스럭거릴 천 원짜리 한 장도 없어요.
하지만 나는 당신께
수많은 언덕에서 맞이하는
눈부신 아침을 드릴 수 있어요.
그리고 당신에게 사랑의 키스와
일곱송이 수선화를 드리겠어요.
나는 당신께 아름다운 것을 사 드릴 재산은 없어요.
하지만 나는 달빛을 엮어 만든
목걸이와 반지를 선사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나는 당신께
수많은 언덕에서 맞이하는
눈부신 아침을 드릴 수 있어요.
그리고 당신에게 사랑의 키스와
일곱송이 수선화를 드리겠어요.
오,햇빛에 빛나는
일곱송이 수선화는
우리의 하루가 지나도 저녁을 밝혀준답니다.
당신께 음악과 빵 한 조각
그리고 머리를 기대어 쉴 수 있는
소나무 가지 베개를 드릴게요.
또 한편의 화보조행기를 기분좋게 감상합니다.
배경으로 깔린 노래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인데
화보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장터님의 다음 조행기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소주한잔 하고 들어와 맘으로나마 낚시를 즐기고자 월척에 들어와 보니 이렇게 좋은 화보가 또 나를 기다리고 있네요.
늘 함께하고 싶지만 마음만 앞설뿐, 참 먹고사는게 뭔지.,,,,
보리새우님, 행복한 하루님 다음에 꼭 동출하여 소주한잔 거하게 하입시데이.
장터님 좋은 장소 봐 두이소
개인적으로 전 계곡지를 선호합니다. 그럼 꾸벅-
하시길........
창녕억만지 대물킬러님도 많이 도전해봤던 곳이네요,,,붕어때깔이 매우 좋습니다
고동을 줍는 마을분들이 정겹게 느껴 지네요
온통 외래어종천지가 될까 두렵습니다
블루길이 토종어종을 씨를 말리니,,,,,,
언제나 멋진 사진과 정겨운 풍경에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이번주 새물찬스에 멋진놈 상면하시길 기대 하겠습니다!!~~^^*
자세히들으니 영어도 나오고...@#$%^&*
안계장터님의 화보는 항상 스크롤압박이 심각합니다.
가족같은 화보가 자주 등장하는
멋진 저수지풍경이등장하는 화보 잘보고갑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창녕 억만지를보니깐 그때가생각나네요..............
무신낚시를 갔다하면 2박3일씩이나하십니까...........
억만지,중촌지화보잘보고갑니다.
매번느끼지만 참~부지런하십니다.
코스모스꽃이 아름답습니다.
장마기에 건강유의하시고,안출,즐낚하십시요.
무슨 사진전시회에 온듯한 기분이네요
매번 좋은그림 감사드립니다
장마철 안전조행하시고 앞으로도 좋은그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