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 토요일 오후4시 만반의 준비로 도유지로 향했다
꽝한지 3일만이다 각오를 새롭게하고 오늘은 반대편 조사님들이 많이하는 쪽으로 ...
내가매일 가는 포인터는 차량과의 거리가 많이나고 조금은 불편한곳이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환상의 손맛을 보아온지라 약간의 망설임도 있어지만
거긴항상 나만이 했었고 반대편 포도밭 쪽엔 항상 조사님들이 많았다
두루살펴볼겸 그쪽으로 도착했다 와보니 자리가 없었다
그곳은 수초가 고루 발달 되었다.....난개인적으로 수초밭을 썩좋아하진 않는다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임하호에서 월척을 했을때도 밑은모르겠지만
수초지대가 아니었고 역시 도유지에서도 무려5-6일간 환상의 손맛도 보기엔 수초가아니었다
아뭏든 어두어지기전 빨리 대를 펴기 시작했다
오늘의 미끼는새우 (물론강냉이.지렁이.떡밥 준비완료)2.5 3.0 3.0 3.5 2.0 5대를 폈다
동시에 날은 어두어지고 미끼를 꿰어서 던져놓고 마눌이 준비해준
저녁을 먹는둥마는둥 잽빨리 자릴잡았다
새우밤낚신 처음이다
새우=대물 .찌올림이 환상적 여러가지 즐거운 생각들이 불편한 자리의
행동제약에서 점차 잊어지고이었다 시간이흘러 8시 2.5 칸에서 깔짝거림?
왔는가 ?대물은 입질이 조용하고 약하다?수도없이 들어온터라 바짝긴장!
그러나 그겄도잠깐 마치 로켓처럼 올리는게아닌가 ?그것을신호탄으로 여기도 저기도 정신 이 없었다
아니?바늘은 거의13호?정도대는데 .....생짜증이났다!!!다 헛챔질.....
그와중에 2.5칸에서 전혀다른 입질이왔다
살짝 물속으로 잠긴듯하더니 옆으로 끌고간다 이거다싶어 힘찬챔질!덜컥 ?
묵직한 느낌이 손을타고 뇌와 가슴으로 전해졌다뭐지?
힘으쓴다 9치정도^^가슴이띠고 기분은 굿! 올리고보니 무척길고
ㄲㄲ하는 소리가난다 이게 뭐지? 후레쉬로보니 누런 메기였다......
손맛은 봤지만 약간의 실망 살림망에넣고 .
로켓처럼 올라오는 찌들을 뒤로하고잠자리로갔다 그때가12시...
자는둥마는둥새벽 4시50분 기상하여 가보니 대가 하나 보이지않았다?2.5대
나머진 전부찌를 올려놓고....잔챙이였겠지 애서 위안하고 무엇이 끌고갔을까? 정말궁금했다
병신 자지말것을 자책과후회가 몰려왔다...
저기 컴컴한가운데 그대의 반대편 나무 밑에서 뭔가 흔들리고 있엇다
저녁에 저기에 장대가있었나?장대는 거의 물에잠기고 50센티정도만 수면에서 끄더거리고있었다
저거다 아직 물고있다 ! 다른대는 신경쓸여유가없었다..
빨리 날이 밝아라빨리! 시간이흐르니 윤곽이 드러났다 5대중 제일 오른쪽에있던 2.5대가 제일 왼쪽 나무밑수초대에 박혀있었다 계속 끄덕거리면서....
어떡하지? 3.5로 던져 어떻게 코앞까지 왔다 그모습을 두조사님보고있었다 와 큰놈인가배? 할수없다 들어가자 들어가서 낚싯대를 잡으니
나무에감겨서 꿈쩍달싹도 안한다 그렇다고 잠수는 할수없고.....
그날 메기로 조행을 마쳤다 ..아쉬움이 많았다...
요번주 또한번 출조할려합니다...즐낚들하세요^^
도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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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꼭 다시고요...
ㄲㄲ 소리나는건 주로 빠가사리 라고하지요 ...
아깝네요...
잠수라도 해서 건져보시지...
다음 도유지 출조땐 그놈 반드시 포획하시길......
월척이 없어도....
담에는 큼지막한 월척의 사진을 올려주세용.
고기서 약 5분 정도에 지가 근무하는디 ....
언제 오시면 연락주세요.....
살림망의 사진상으로는
빠가사리인듯 싶네요...
다음부터는
꼭 총알달아놓으세요....
새우에는 빠가사리가 엄청 오거든요, 뒷꽂이와 총알 튼튼 튼튼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