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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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랑님과 동행 출조(영천 청통 제부골지)

물사랑님과 노지낚시를 같이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지 싶습니다. 꼭 한번 같이 가자는 말씀은 계셨지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야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로서 두사람이 같은 곳에 출조하게 되면 두 곳으로 나누어 출조할 때보다 볼거리가 줄어들 것을 염려해서 같이 가는 것을 지양해 왔습니다. 물사랑2를 배려한 부자간 주말 출조가 잦은 지금이 아니면 저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나지 않을 것을 예상 하셨는지 제게 동출을 제안해 오셨습니다. 저로서도 이제는 한번정도 같이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낚시터에 같이 앉아 보기가 힘들 것 같아서 부자간 출조길에 귀소본능님과 함께 영천 청통방면으로 따라 붙였습니다. 몇일 전 답사해 놓은 저수지가 있는데 차량으로 올라가는 길을 찾아본다며 물사랑2와 먼저 출발하고 저와 귀소본능님이 30여분 늦게 출발했습니다. 귀소본능님은 낚시전문가와 함께 낚시를 한다는 생각에 들떠 있는 반면 저는 뜨거운(말뚝찌?) 저수지를 찾아다니는 물사랑님의 낚시 패턴으로 봐서 붕어 대면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저의 허접한 낚시가 전문가의 눈에 어떻게 비칠지 걱정이 앞섭니다. 거적지를 지나 보성공단 입구에 주차해서 물사랑님과 통화를 하니 몇일전 답사한 저수지는 도저히 차량으로는 올라가기가 역부족이라며 제부골지로 이동중이라고 합니다. 귀소본능님과 저도 물사랑님과 물사랑2를 쫒아서 제부골지로 들어갑니다. 040522-01.jpg 대구 ▶ 하양 ▶ 와촌 ▶ 청통을 경유하거나, 대구 ▶ 능성동예비군교장 ▶ 와촌 ▶ 청동을 경유해서 은해사 사거리에 다다르면 ‘은해사’라고 새겨진 돌표지판이 보입니다. 여기서 영천 방면으로 우회전 하셔서 약 4.5km정도 가시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우회전 하면 금호방면으로 사일못 가는 길이고 직진하시면 영천(화산)가는 길입니다. 삼거리에서 화산방면으로 직진해서 약 1km정도 가다보면 좌측에 ‘코리아나모텔’이 보이는데요 코리아나모텔 옆으로난 시멘트포장 도로쪽으로 좌회전 하셔서 약 1km정도 올라가면 대구~포항간 고속도로(공사중)가 나오고 고속도로 아래쪽으로 난 굴다리를 지나면 아담한 제방이 보이는데요. 이곳이 제부골지입니다. 040522-02.jpg 제부골지 좌안 전경. 좌안 중류지점에 물사랑님 상류에 물사랑2가 자리했습니다. 040522-03.jpg 제방 맞은편 산자락에 대구에서 오신 조사님 한분이 먼저 오셔서 앉아 계시고 저는 논이 끝나는 지점에 자리했습니다. 040522-04.jpg 우안입니다. 우안 최상류 코너가 귀소본능님이 앉을 자리 입니다. 040522-05.jpg 제방 상류 논자락 뒤쪽에서 제방으로 바라본 전경입니다. 제방아래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진행 중에 있습니다. 040522-06.jpg 좌안 중하류 지점에 자리를 하고 바닥 점검중에 있는 물사랑님 뒤쪽으로 오월의 싱그러운 햇살이 눈부십니다. 040522-07.jpg 좌안 상류 산자락과 만나는 지점에 자리한 물사랑2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지금 이 저수지에는 물사랑2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낚시꾼이 최소한 두 사람이나 있답니다.^^ 040522-08.jpg 아버지가 아들 곁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날 부자지간의 행동을 유심히 볼 수 있었는데요 물사랑2의 남다른 낚시열정과 물사랑님의 자식에 대한 지극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040522-09.jpg 부자유친이란 사자성어가 이 두 부자에게 참으로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040522-10.jpg 뒤쪽에 부자간에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귀소본능님은 물사랑님 자리에서 호기심에 가득 찬 눈으로 물사랑님이 채비를 살피더니 새우살림망 속의 새우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040522-11.jpg 그동안 궁금한 게 많았나 봅니다. 물사랑님께 초심자가 바라본 낚시에 대해 이것저것 여쭈어 봅니다. 평소 제게는 질문을 별로 안하시더니.. 쩝... 040522-12.jpg 물사랑2 옆에 다 익은 뱀딸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딸기는 딸긴데 왜 하필 뱀딸기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뱀이 먹는 딸기라서 뱀딸기라고 하는지 궁금한데요. 혹시 아시는 월척님 계시나요? 040522-13.jpg 산속에 묻혀 버린 낚시꾼과 수면으로 경사진 낚싯대가 인상적입니다. 040522-14.jpg 송진가루가 수면위에 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저 길을 따라 제가 앉은 자리로 대물붕어들이 마구 올라와 주면 딱 좋겠는데^^ 040522-15.jpg 저의 대편성입니다. 좌측 뗏장 쪽으로 힘을 많이 줬습니다. 귀소본능님 자리에서 귀소본능님이 앞치기하는 모습을 부자가 나란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040522-16.jpg 산속에 묻혔던 낚시꾼(대구에서 오신 조사님)이 살며시 모습을 보여 주시네요. 040522-17.jpg 좌측에 힘을 준 모습이 역력하죠? 이렇게 보니 저수지가 그리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약 2000여평 정도 되어 보이는 아담한 소류지입니다. 040522-18.jpg 제가 앉은 곳 바로 옆 산속에서 조금 전 우당땅 하며 산짐승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렸는데 산속에 계시는 조사님은 꿈쩍도 안합니다. 040522-19.jpg 물사랑님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죠? 들죽날죽한 귀소본능님이 대를 정리해 주시고 이제 파라솔텐트 꼽는 위치를 잡아주고 계십니다. 누구랑 같이가도 항상 초보가 먼저라고 여기시는 분인데요.. 제 것은 별로 봐 주시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으론 더 이상 봐 주실 게 없지 않았나 여겨집니다. 040522-20.jpg 귀소본능님 표정에서 낚시에 대한 의욕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분은 어떤 일이든 접근성이 뛰어나고 단기간에 일은 해 내는 분인데요.. 아마 낚시도 예외는 아닐 것 같습니다. 월척님들 지켜보시면 아실 겁니다. 040522-21.jpg 제가 분양한 낚싯대는 다 어디갔나요?^^;; 천천히 장만해도 될텐데. 엊그제 청강호를 장만하고 본격적으로 낚시에 뛰어들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어설프지만 앞치기하는 모습 진지합니다. 040522-22.jpg 물사랑님이 봐주긴 했지만 지난번 보다 대편성도 잘 됐구요. 여러모로 자세가 갖추어진 모습입니다. 이제부턴 찌올림과 붕어와의 만남만 남았습니다. 040522-23.jpg 하현달과 북극성이 서편하늘에 걸려 있는데요. 어둠이 내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산 뒤쪽으로 사라져서 달의 영향이 없었습니다. 040522-24.jpg 초저녁 산자락에 자리한 대구조사님의 케미빛입니다. 저의 케미는 대부분 물속에 잠수가 되어 있어 카메라에 잡히지 않네요.. 초저녁에 다른 조사 분들도 몇 분이 더 추가되어 제부골지도 만원이 됐습니다. 불빛을 삼가 하라는 물사랑님의 주의가 있어서 그런지 그리 소란을 피우거나 불빛를 이리저리 비치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어둠이 내리기전 귀소본능님과 저녁을 먹을즈음 산자락에 자리한 대구조사님이 새우미끼로 연신 6~7치 정도로 추정되는 참한 넘을 낚아내는 것을 보고는 저와 귀소본능님은 오늘밤 잘하면 대박이 찾아 올 것 같다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는데... 정작 밤이 찾아오고 시간이 흘러도 잠수시켜둔 케미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지난주와 별반 다를 바 없이 옷을 껴입고 왔는데도 기온이 경산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골바람이 굉장히 차갑습니다. 경산인근 저수지로 주로 출조할 때는 미처 몰랐는데 아직 이곳 날씨는 난로 없이 버티기엔 차갑습니다. 저는 짐을 더는 차원에서 난로와 모포는 벌써 몇주전부터 집에 내려뒀는데 가져오지 않을 것을 크게 후회하고는 하는 수 없이 차에 있는 파라솔 텐트를 모포 대용으로 사용해서 그나마 골바람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몸은 움츠릴 정도로 추운데 잠은 외이리 솟아지는지 모르겠네요.. 자정 무렵 귀소본능님 자리로 이동해서 야식을 먹으면서 한기를 쫒으려고 잘 먹지도 못하는 소주를 먹었더니 바로 취기가 올라옵니다. 멋진 저수지에서 좋은 벗이랑 먹어서 그런지 소주가 맛이 있네요. 연거푸 몇잔은 마시고 건너편 두 부자가 있는 쪽을 보니 케미도 보이지 않는 적막강산이 따로 없습니다. 우리쪽에서 야식을 끝마칠 즈음에 건너편 두 부자도 야식을 먹는지 불빛이 보입니다. 물사랑님께서 전화로 수온이 낮이나 지금이나 같다며 오늘 잘 쪼으라는 말씀과 함께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보이냐고 묻습니다. 그러고 보니 수면위에 뿌옇게 물안개가 피었네요. 심기일전해서 제 자리로 돌아와 보니 34대 찌가 세마디정도 솟아서 앞쪽으로 많이 이동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녀석들은 쪼을때는 안 오고 꼭 딴 일 보면 이렇게 해 놓기 일수지요? 입질이 붙은걸 확인하고는 초저녁에 달아놓은 새우를 모두 교체하여 새로 투척해 놓고 오늘은 새벽을 단단히 쪼아보기로 합니다. 초저녁에 달아둔 새우는 대부분 허옇게 죽어 있었는데요. 대체적으로 등꿰기를 하면 새우는 아침까지 살아 있기 마련인데 아마도 급격한 온도차(새우쿨러속 온도와 물온도차)에 적응을 못한 듯 합니다. 좌우에서 꿈뻑되는 입질이 있습니다. 확실히 입질은 붙었습니다. 근데 무지 춥습니다. 파라솔텐트를 덥고 있는데도 다리가 후들 후들 떨리네요 술기운이 떨어져서 그런지 더 춥습니다. 그래도 반마디 올린 맨 우측 32대를 예의주시하며 참아봅니다. 새벽 2시 30분정도 됐나요.. 벌떡 일어나 파라솔텐트를 들고 논두렁을 따라 차량으로 이동하고 말았습니다. 언제 새벽을 제대로 한번이나 쪼아볼지.... 입질은 붙었었는데.... 차량에서 히터를 틀었다가 아침에 물사랑님한테 얼마나 면박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초보조사 귀소본능님과 소년조사 물사랑2도 새벽까지 잘 도 쪼으는데 이거참! 면목 없는 하루 였습니다. 040522-25.jpg 해가 중천에 올라서야 눈을 떴습니다. 040522-26.jpg 우안 중류에는 초저녁에 들어오신 조사분들이 보이고 귀소본능님은 벌써 대를 다 접어 갑니다. 040522-27.jpg 귀소본능님은 아침 일찍 쓰레기까지 치우고 마무리하고 계십니다. 040522-28.jpg 수심이 깊은 곳에 앉은 두 부자도 이제 대를 접으며 철수 준비중에 있습니다. 급심지역이라 그런지 입질은 전혀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040522-29.jpg 물사랑님께서는 마지막 받침대를 접고서 깊은 생각에 잠긴 듯 합니다. 오늘 조황에 대해서 분석을 하고 계시는 걸까요? 040522-30.jpg 우리 일행은 붕어 대면에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붕어는 보여드려야겠습니다. 산자락에 자리했던 대구조사님 살림망 쪽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040522-31.jpg 어제 초저녁에 탱글탱글한 넘들을 낚는 모습을 봤고 제가 자는 동안 혹여 대물을 낚지는 않았나 싶어서 살림망 속이 무척 궁금합니다. 040522-32.jpg 대물은 낚지 못했지만 때깔고운 붕어를 십여마리나 하셨네요. 씨알은 5~7치 정도 되어 보입니다. 040522-33.jpg 저수지에 아침 햇살이 강렬하게 내리 쬐기 시작했습니다. 040522-331.jpg 저도 이제 대를 접어야겠습니다. 040522-34.jpg 다시 동출할 기회가 좀처럼 나지 않을 것 같아서 기념사진을 남겨봅니다. 040522-35.jpg 산자락에 걸터앉아서 탱글탱글한 붕어 마릿수 하신 대구조사님도 같이했습니다. * 일 시 : 2004. 05. 22(토) 16:00 ~ 23(일) 07:00 * 장 소 : 영천 청통 제부골지 * 동 행 : 3명(물사랑님父子, 귀소본능님) * 날 씨 : 맑음 * 앉은자리 : 제방 맞은편 논자락 끝부분 * 수 심 : 1~1.5m * 미 끼 : 새우(고향이 이곳이라 이 저수지를 자주 찾는다는 대구조사님의 말씀으론 새우빨이 좋다고함) * 입질시간대 : 제대로 된 입질은 자정 무렵 야식시간에 한번 밖에 없었음 * 채 비 : 유동채비(원줄5호, 목줄 케브라5합사, 이세11호) * 대편성 : 8대[32~42] * 조 과 : 없음 * 특기사항 : 제부골지는 꾼들에게 다소 많이 알려진 저수지로 터가 세다고 함

흐흐흐~~~새벽2시반에 차로줄행랑이라....
음~거기에다 시동에히터라~혼날만도했구먼유 ^^
월척님은 역시 ...거시기버리여 ㅋㅋㅋ
그래도 경치 좋고 물맑은 그림 잘보았습니다.
진~~짜 디카 실력은 짱입니다.

귀소본능님 낚시대보기 좋심다...
모쪼록 새로장만한 대물대 청강호로 워리를넘어 대물하시길...

터센곳으로 대구리를 잡으로 다니시는 물사랑님 머찝니다.꽝을쳐도 멋진이유가 뭘까?
물2님 키는 오메를 닯아 천만다행입니다. 부쩍큰게 아버지보다 더컸네요.. ^^
물가에서 담에 가치존밤 낚을수있길...
월척님 요즈음 출조가 잦으시네요
동반 출조하신 물사랑님 물2님 귀소본능님 모처첨 추운밤 덜덜 떨면서
쪼으셨그만 손맛도 못보시고 캐미불도 못보고 허..허.그리고도 차속으로 줄행랑이라

그림만 잔뜩실은 화보가 경치 보기 좋군요
추운날씨 속에 고생 하셨고요
기념 찰영모습이 다정다감 정겹네요
덕분에 화보 구경 잘하고 갑니다...............
월척님 예측이 빗나가지 않은 출조였습니다.
추운대 고생 하셨습니다.
물사랑님,물사랑2,귀소본능님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월척님 조행기는 언제봐도
화보조행기 답게 정말 볼거리 많은
조행기입니다.
저도 밑에 처음으로 한번 올려 봤지만
정말 쉽지않은 작업입니다.
언제 한번 동행 해보고싶네요.
훔.. 새복 2시반이라..
월척님.. 저는 3시전에는 목에 칼이 들와도 차로 안갑니다..ㅋㅋㅋ
열씸히 쩜 하세요.. 맨날 좋은 밤만 낚고.. 꺼이꺼이..
귀소본능님.. 물사랑님.. 물사랑2님.. 수고하셨습니다..
암튼 사진은 멋집니다 월척님..ㅎㅎㅎ
언제 저랑 한번 붙어 볼까요..? 푸하하하~~~

아니나 다를까 ...
두루두루 요소요소 사진 잘 찍어놓고 또! 운치없이 음악을 빠뜨렸네요
김신우의 "더맨"으로 올리는데 가사중에 '잠들지마라! 이른새벽 태양은 말없이 어두운 세상을 밝힌다' 라는 내용을 월척님은 다시한번 곱씹어 보고 앞으로 자정 이 후 잠좀 자지마셈^^
아~ 참! 월조사 육자베기님 늦으나마 월척 축하드리고요(일전의 월척소식에 하도 반가워서 공부중이던 일러스트레이터란 프로그램으로 육자님 사진을 그림으로 대충 옮겨 올렸는데 스스로 너무 허접하다고 판단하여 삭제 한 바 있습니다)
언젠가는 꼭 육자베기님의 멋진 장면을 완벽한 그림으로 한번 올려 드릴께요^^
그때가 언제일지는 잘 모름...^^
화보조행기의 테크가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월척님! 수고 했습니다.
귀소본능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동출 하셨네요. 낚시대가 멋있네요. 물.2님!
아빠따라 출조에 많은 것 배웠는지요. 물사랑후배님! 요즘 바쁘시지요. 2탄의
출시로 바쁜 나날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대구싸나이님의 조과 잘 보았습니다.
인물사진에 한층 멋진 얼굴들이 덧보입니다. 늘 안전과 건강과 즐거움이 함께
하는 출조가 되기를 바랍니다. 수고 많이 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대구싸나이님을 대구조사님으로 정정합니다. 미안합니다.
멋진 사람들과의 동행출조 부럽습니다.
귀소본능님,물사랑2님,월척님,물사랑님...제부골지에서 좋은 밤 낚으셨으리라
미뤄 충분하게 짐작이 됩니다.

허~ 이제 월척님에게서 붕어가 나오니 낸내(잠) 문제로 끌적끌적...ㅎㅎㅎ
기회가 되면 이 멤버에 저도 낑겨서 동행 함 해도 될련지요^^
화보 잘 보았구요...음악 올려주신 귀소본능님 음악도 잘 들었습니다.

볼거리 가득한 조행기 PC방 화질이 엉망이라 귀가하면 다시보아야 겠습니다,
좋은 밤을 낚은신것 같습니다.
월척님. 어제쯤 월 보여 주실라요. 숨 넘어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에...

동영상 같은 화보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화보 자체에 내용이 살아 있어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는군요
월척님,물사랑님,물사랑2님,귀소본능님 추운밤 고생하셨습니다 묵직한 찌맛,손맛이 있었다면
환상적인 밤이 되었을텐데요...
월척님 제가 알기로는 뱀딸기는 뱀이 먹는것이 아니고요 맛은 별로지만 식용가능하고요
해열재등으로 한약재로 쓰인다고 하던데요
개구리참외,붕어빵을 사람이 먹지요....ㄲㄲ
그리고 월님께서 귀본님께 물려준 손때무던 낚수대 제가 어렵게 입수하여 연구중에(?)있사오니
나중에 필요하면 돌려 드리겠습니다
자칭 '중수'라는 월척님과 동행출조를 저도 무척 기다렸었습니다.
낚시대를 다루는 폼새가 중수이상임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수초가 기준이 되지 못하고 수면밖과 수면아래의 지형이 포인트의
기준이 되는 곳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연구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대물과의 만남에서 첫째 조건은 채비의 튼실함 이며
두번째 조건은 잠을 자지 않는다. 라고 생각 합니다.
시동을 켜는 순간 놀라서 자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저수지에서 상상할수 없는 일을 너무도 쉽게 하시던데... 잔소리 이만해도 아시겠죠?

귀소본능님의 합류소식을 듣고 붕어가 없어도 좋을 그림같은 소류지로
안내를 하고 싶었는데 옛날의 기억을 되살려서 찾아간 제부골못에
작은 못에 너무 많은 인원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외국여행 잘 다녀 오시고 또 동행출조 해보입시다.

구암동 조사님 반가웠습니다.
소류지에서 뒤에 들어온 꾼을 밝은 웃음으로 맞아 주시니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자리에 다가가서 말씀을 나누고 싶었지만 일찍 도착해서
분위기를 즐기고 계시는듯 해서 방해할수 없었습니다.
꼭 연락 주십시오.

관심 가져 주신 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제가 쓴 조행기가 아니라서 제집도 아닌곳에서 주인행세 하는것 같아서
일일이 인사를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
좋은 조행기 잘보았읍니다.
저수지 이름을 잘 안외우는 편이라 몰랐는데 이곳이 제부골지였군요.
터가 센곳인데....
저수지 우측상류에서 우측산쪽으로 조그만 웅덩이가 있는데
그곳에 큰놈이 숨어있다는 전설이....
매년 마르는데 그래도 약 10센티정의 물은 차있거든요..
거 참 !
우리 아들은 언제 저 만큼 크누
붕어도 아름다우려니와 물사랑이나 물사랑2나 완죤히 붕어를 닮았네유
PS ;뱀딸기를 묵으마 코구녕에 뱀나온다 깝디다
좋은 글 조은 그림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월척에 들어오고 나서는 월요병이 없어졌습니다.
대신 화요병이 새로 생겼습니다. 왜냐구요.....
월요일 출근하면 정성으로 만들어진 화보조행기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요병은 월요일 화보 다 보고 나니 더 볼기 없어 아쉬움에 생긴 병입니다.
이번주는 화요병이 없습니다. 출조의 기대감이 더 큼니다. ㅋㅋ
멋진 화보 잘 보고 갑니다. 출연하신 분들도 수고 많이 하셨구요.
다음에는 힘이 들어도 대물붕어를 섭외하셔서 꼭 출연 시키시길 기대합니다.
보기 좋습니다.
부자지간의 낚시도 또 그림의 여유로움도..
모든게 너무 보기좋습니다.

아무쪼록 조은밤 조은늠으로 꼭 만나십시요.^^*
월척님 화보 잘 보았습니다.
함께한 물사랑님,귀소본능님,물사랑2님 모두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부자간 정이 돋보이고 사진에 따스함이 꽉! 찼네요..^^

월척님 아직 날씨가 아침저녘으로 꽤 쌀쌀하니 방한에 각별히 신경을 써셔야 합니다
추우면 낚시보다 건강이 염려가 되니 항상 약간은 따뜻한것이 좋을것 같습니다...ㅎㅎ

항상 즐거운 낚시 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구암동조사 입니다..
만나서 반가 웠구요.. 언제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만나게 되기를 바라며..
물사랑님 좋은 선물 감사하고
열심히
연구하겠슴다..
부자간의 출조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월척님,귀소본능님도 만나서반가웠슴다..
네분 모습 보기 좋네요 ㅎㅎㅎ
이왕이면 한마리씩 안고 찍었으면 더 폼 났을건데 ㅋㅋㅋ
담에는 꼭!!!!!!
워리 한마리씩 품에 안고 찰칵 하십시요^^
물2 눈감았데이............
이제서야 조행기를 봅니다.
아름다운 출조!!!
아름다운 만남!!!
아름다운 밤!!!
넉넉한 인심!!!!
올해는 물사랑님의 사랑을 받지 못해서
조금 우울합니다.
그래도 항상 다른 분들의 지도를 해주시는 모습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언제쯤 부자간에 대물 포획 사진 볼 수 있을까요!!!!
빨리 이루어 졌으면하는 바램입니다.
항상 즐낚하시고 좋은 놈으로 포획하시길.......

월척님!!!
혼만 나셨으니 다행입니다.ㅋㅋㅋ...
그래도 춥고 배고프면 차에서 자는게 최고 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귀소본능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물사랑님께 하루 개인 교습을 받으셨다니
좋으셨겠습니다.
즐낚하십시요!!!!
월척님과 물사랑님 2님 귀소본능님 수고하셨네요 월척님과 물사랑님께서 첨 노지 출조 하셨
다구요? 아마도 제부골지 붕어들이 바싹 긴장했겠네요 붕어들이 모여서 난관극복을 위한 반상회
라도 했었던가 봅니다. 그리고 물사랑님께서 깜짝놀라셨다구요 시동소리에 ㅎㅎㅎ
물사랑2님 추운날씨에 끝까지 쪼으시는것 보면은 아마도 월척님 보다도 내공이 높은 고수가
인듯합니다 ㅋㅋㅋㅋ
참 귀소본능님 쫌전에 떡붕어님께서 상품을 걸었습니다. 청강호=월척하면 원하는 청강호
꼭 월 하십시오
월척님 사진을 보면 꼭 낚시터에 있는듯합니다 찍으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제 아이디는 계속써도 되는건지요?? "월척에 바란다"란에 답글로 답을 주신다 하셨는데 ~~
좋은 분들의 아름다운 화보 잘 보았습니다.
저는 그날 촌에 있었는데, 제부골지와는 10분거리입니다.
진작 알았더라면 아침에 피로회복제라도 가지고 갔을텐데,
토요일 저녁 물사랑님과의 전화가 안되더군요.
함께하신 월척님, 물사랑님, 귀소본능 선배님, 물사랑2님!
제부골지의 하룻밤을 축하드립니다.
오래만에 인사 드립니다....
화보조행기 너무 멋 집니다.
화보조행기만 봐도 맴이 평온해 지는 걸 느낍니다 .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네요.
좋은 시간 멋진풍경 좋은 화보 잘 감상했읍니다
월척님, 물사랑님, 귀소본능 님 물사랑2님 수고 하셨읍니다
제부골지의 멋진 하루 보내셨네요
월척님 물사랑님 귀소본능님그리고 물사랑2님!!
영천에서의 멋진 만남과 조행 잘 보았습니다..
저도 나중에 우리 아들이 자라면 꼭 낚시를 같이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참 뱀딸기에서의 뱀은 개머루나 돌배 돌복숭아 산앵두 산사과등의 돌.산.개와 뜻이 같습니다
주로 과일이면서도 약간 쓰거나 주로 먹는 과일이 아닐때 앞에 붙이는 수식어 같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수고하셨구요 멋진 조행기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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