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

겨우내 얼음낚시로 아쉬음을 달래긴 했지만 그래도 낚시대 쭉~펴놓고 새우한넘씩 달아넣고 느긋하게 기다릴수있는 여유있는 낚시를 할수있는 계절이 왔음을 감사히 생각하면서 금년 첫출조지로 찾아본 이곳은 전에는 지역꾼들만 쉬쉬하고 들락거린곳인데 이제는 저수지 제방아래로 새로뚫린 국도 다리를 지나게되면서 사람들의 눈에 많이노출이 된곳입니다. 필자또한 우연히 이길을 지나다가 저수지를 발견한사람중 한사람에 속하고. 맘속으로만 품고있다가 조과에 연연치않고 첨으로 낚시대를 편곳입니다 양성교차로에서 양성초,중학교를 가기전 우측 시멘트 포장길로 진입을하면 삼거리가나오면서 새로뚫린 도로의 높은 다리가 보이면서 저수지 제방이 보입니다. 저수지의 제방이 상당히 높습니다. 필자가 아주 좋아하는 터가센 전형적인 계곡형 저수지 입니다. 자~ 올라가서 함 봅시다...^*^ 필자는 상류 중앙에 위치한 수몰버드나무와 수초가삮아 내려있는곳이 물빛갈도 그렇듯하고 해서 대편성을마쳤습니다. 2.0~3.4칸대까지 8대로 전을 펼쳤습니다 대편성한자리에서본 좌측전경 직벽을이루는 곳이라 지금은 거의자리가 나오질않는상황입니다, 초입 무넘이쪽주변에 그나마 한두자리정도 뿐이 나오질 않습니다. 물이나빠져야 자리가 나오겠습니다. 대편성한자리에서본 우측전졍 좌측보다 더 직벽 산허리라서 자리가 전혀없습니다. 대편성한자리에서보이는 제방쪽 전경입니다. 제방아래로 새로생긴 저 높은다리로 지나다니는 차들로 사람들 눈에 잘 보이게 되었습니다. 오후시간대라서 바람이많이붑니다.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는데 밤에 비가오면 어짜나 하는생각도 드네요. 저수지에 도착했을때 루어대를든 꾼들이 보이더니만은 역시나 베스가...^*^ 이른 낚시대 편성을마치고 케미를 꺽어서 끼우기전까지 지렁이를 댓마리씩 달아서 던져놓았더니만은 이 앙징맞은 베스가 대드네요. 필자는 베스 불루길 걸리면은 절대로 안살려(방생)줍니다. 기냥 발로 지그시 밟아버립니당...^*^ 밤에 떠든사람들입니다. 어느모임에서 시조회를 오셧는지 직장단체에서 오셧는지 밤새 술 드시고. 가끔은 승용차 크락션소리 빼액~~~~~눌러대시더니만은. 쌍라이트도 켜서 건너편 산자락에 뭐가 있는가 확인을 하시더군요. 필자는 혼자라서 몰매맞을까봐 찍소리도 못하고 말뚝박은 찌불만 쳐다보다가 날샛습니다. 콩가루넣고 국끓이면은 참좋은 냉이... 그리고 쑥도 봄이라고 싹을티우고 자라나건만 이보다도 이쁜붕어들은 밤새 꿈쩍않고 뭘했을까...? 저수지 무넘기 퇴수로 콘크리트벽에 자라난 이끼로 인해서 축조된지가 꽤나오래된듯함을 느끼게 합니다. 첫날밤 양성면 동항리소재 1만여평정도 되는 저수지에서는 베스넘들만 댓마리 타작을하고 붕어얼굴을보는데는 실패를하고 철수를 합니다. 이곳은 계곡지라서 시기적으로 너무이르고 계곡지형태의 저수지 특성상 흔히 낚시인들이 말하는 텃세가 세고 년중에 시즌을 맞춰서 붕어얼굴을 볼수있는시기는 딱 두번뿐입니다. 봄 산란기철 모내기물을빼고난 갈수기를 겪다가 장마때 오름수위찬스 그외에는 크게 기대를 할수는 없습니다. 이저수지는 새우가 많이 자생을하기때문에 지금은 새우를 준비해가지않아도 되지만 몃해가 될지는모르지만 베스들때문에 새우의 채집도 점점 어려워 질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저수지에 떵어리가 많데요 498말입니다... 올해는 꼭 시기맞춰서 함 쪼아보러 다시 갈껍니다 함께가실분은 댓글로 예약 받습니다,,,^*^ 첫째날밤 꽝이 섭해서 그냥 집에 못들어가고 가깝은 고삼지로 떡치기 떡붕어라도 보러갑니다 그래도 차로20분은 이동해야 도착이되는고삼지입니다. 고삼지에 대해서는 뭐라고 글 소개를 하지않아도 잘 아실걸로 믿고 그림만 올립니다. 고삼지 최상류 SK주유소 삼거리에서 직진하면은안성 우회전하면은 고삼면소재지 입니다. SK주유소 삼거리에서 2km정도 가면은 삼은리권 삼은낚시터 안내간판이 나옵니다. 어제밤 에 유일하게 붕어가 나왔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삼은낚시터로 오후3시경에 들어갑니다, 삼은리권에서본 양촌리권 하류전경입니다. 삼은리권에서보이는 양촌리권 상류묘지앞포인트 상류쪽으로는 서삼리권쪽 이 보이네요. 물버들포인트 지역1 물버들포인트 지역2 삼은낚시터 사장님의 배려로 마당 바로앞 수상좌대를 독차지하고 건너편의 물버들나무사이로 이쁘게 찌를 세웟습니다. 대물전용대인 청강용3.0~3.4 3대가 떡치기 로 떡붕어를 잡을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새우대신 구루텐 을달았습니다, 으~ 대물낚시인의 자존심 오늘만큼은...^*^ 얼마나 붕어얼굴에 목이말랐으면 이러겠습니까. 이해해주십시요...^*^ 세벽3시까지 난로피우고 모포뒤집어쓰고 눈을 부룹뜨고 찌를 바라봣지만은 까딱도 않해서 차에들어가 눈좀붇이다가 아침6시에 나와보니까 낚시대에 서리가 하얗게 내렸네요. 이쪽지방의 날씨가 아직도 이렇습니다. 밤에 추워요. 밤새 찌는말뚝이고 꼼짝을 안해도 아침해는 밝아오네요. 고삼지 떡붕어 도 얼굴을 안뵈어주네요. 작년은 3월중순이면은 많은붕어들이 올라왔던 고삼지 붕어들도 금년에는 어찌된노릇인지 전혀산란의 기미도 안보입니다. 밤에 가끔씩 뒤집는소리가 들리긴 했는데 아직은 예년에 처럼 철퍽이고 난리부르스를 치지를 않아요, 아마도 이번주말이면은 시작이되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전에보다가 농부아저씨들이 논에 못자리 준비를 안하시는걸보니까 시기적으로 이르긴 이른모양입니다. 고삼지 조황소식은 특파원이신 안흥수낚시: 019-9177-0340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일 시:2005년 4월2~4 일 *장 소:4월2밤 안성군 양성면 동항리 소재 소류지 4월3일 안성군 고삼면 고삼지 삼은리권 좌대 *동 행:나홀로 *날 씨:4월2일첫날밤은 보슬비 솔솔~ 오다가 말다가 바람은 많이 불고 4월3일둘째날은 오전에 보슬비 오다가 오후부터 갬 그러나 바람은 강풍으로... *채 비:원줄:엔트리카본5호/목줄:케블러4호/바늘:이세형 9~11호/떡치기:7호 *미 끼:소류지:새우/고삼지:신장 글루텐 짝밥 *포인트:소류지:최상류/고삼지:수상좌대 이용수몰버드나무사이 공략. *수 심:소류지:70~1.2m/고삼지1.5m *조 과: 꽝 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