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지 않은 일기와 다양하게 다가오는 일과들속에서
조금씩 쌓이는 그리움을 풀기위해 구안국도를 달렸습니다.
두 아들을 둔 아빠로서 날이 날인만큼, 오후늦게 갖가지 챙겨들고
우보로 달맞이를 떠났습니다.
아내가 몸생각도 좀 하라고 충고하면 잘하는 말이 있습니다.
" 이사람아! 낚시한번 가는게 보약 세재 먹는것보다 효과가 커 "
둑방에 올라서는 순간 보약 한재를 이미 다 마셨습니다.
둑방에서 바라본 선곡지 전경입니다.
상류에서 바라본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2~3년전까지는 쓰레기가 좀 많았는데 요즘오는 낚시꾼들은 깨끗하게
낚시한다는 마을 어르신의 말씀에 왠지모를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낚시한 자리마다 쓰레기가 거의 없는게 사실이었습니다.
달이 뜰게 확실하므로 달그림자덕을 볼 요량으로 건너편으로 보이는
미류나무와 잡목앞에 대를 펴기로 했습니다.
선곡지 건너편에 붙은 웅덩이인데 물길이 통하므로 만수위가 되면 이곳도 수심이
알맞게 차오를것 같아 관심을 한번 가져 봤습니다.
동행하신 소류회장님의 자리입니다.
저도 미류나무아래 자리를 잡고, 2.4 ~ 4.0 까지 갖춰 놓았습니다.
이제 보약을 두재 마신셈입니다.
맑은 물, 빼어난 경관, 이따금씩 들어오는 입질......
선곡지의 하룻밤은 달과함께 넘어가고, 밝아오는 아침에 가슴가득
활력을 담았습니다.
22cm ~ 26cm 붕어들입니다.
여기도 산란을 마치고 날씬해졌지만 참 이뿐 붕어들입니다.
붕어얼굴까지 보았으니 마져 세재를 다 먹었습니다.
선곡지는 두번째인데, 작년에 올때는 저 멀리 보이는 마을에서 걸어올라 왔습니다.
올해 와보니 길이 조금은 나아졌지만, 그래도 좁고 울퉁불퉁 합니다.
차 옆에 상처도 나므로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 삼년 더 여러 저수지를 고루 다녀볼 참입니다.
미식가들처럼 맛난 음식을 찾아 전국은 못 다니더라도, 발품을 조금씩 팔아
다양한 저수지들을 일지에 담아두면, 낚시꾼의 재산1호가 확실하게 될것 같습니다.
* 일 시 : 2004. 05. 05(수요일)
* 장 소 : 우보면 선곡지
* 동 행 : 소류회장님
* 수 심 : 2 ~ 3 m
* 미 끼 : 콩, 옥수수
* 입질시간대 : 고른 편임
* 채 비 : 원줄 5호, 목줄 케블러 5합 감성돔 6호 바늘
* 대편성 : 2.4 ~ 4.0 8대
* 조 과 : 붕어 22cm ~ 26cm 6수








가는길 부탁드립니다 복받으시길.....
수심50전님 .소류회장님 대편성 좋습니다
아직 날씨가 쌀살한데 보약을드시고 와서 좋으시겠어요 근데 워리를 첨가해서 먹었어면.......
화보 잘보고 갑니다
저는 원장지에서 보약 한재만 먹고..
다음 같이 한번 갑시다요............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도 출조할때는 집사람에게 가끔 그런 말을 남기지요
근데 갔다와서 보약 세재 못먹었다하면 눈을 흘깁니다.
지는 언제 보약 세재를 먹어 볼수 있을까! ---
보약세재 먹어 본지가 작년 8월인가 싶네요
올해는 그리 쫒아다녀도 늘 두재씩 밖에 못먹으니
이일을 우자면 좋은기요??
명쾌한 답 주이소
보약 ㅎㅎㅎ
맞습니다. 그보다 더 좋은 보약은 저도 못봤습니다.
풍광좋고 고넘들 때깔도 직이네요.
폰 때맀을대 가끔씩 입질이 들어온다 길래
이번에는 수염없는 498들고 나타나실줄 알았는데 조금은 아쉽네요.
50전님의 열성으로 보아 곧 워리<498> 포획 하실 겁니다.
그나저나 이몸은 또 언제나 나가볼지 ,,,
일주일이 무척이나 길게 느껴지네요.
늘 건강 조심하시고 즐낚하십시요.
데스크에서 뵙고 우보쪽에 가신다 하셨는데...선곡지에서 보약만 드시고 오셨네요^^
멋진 화보 잘 보았구요^^
함께 하신 소류회장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수지 구경 붕어구경 잘 했습니다.
항상 건강과 안전은 확실히 챙기시고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좌정하시어
워리의 상면을 기대하십시요. 정신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조급함 보다는
느긋함이 더욱 좋다고 합니다.
항상 기쁨의 낚시를 하세요....
선녀가 놀던 계곡이라 선곡지인가 봅니다.
청정지역에서 보약까지 드셨스니 무엇에 비 하겠습니까.
그것도 새재씩이나...
산뜻한 조행기 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그림 잘보고감니다
낚시인이라면 보약보다는 당연히 낚시한번 다녀오는것이 좋지요.
보약 서~너재 효과보다 약발은 더 받은신것 같읍니다.ㅎㅎㅎㅎ
조행기 잘 보았읍니다.
건강하시고, 이쁜저수지 또 보여주세요.
멋진 화보 연일 잘 보고 있습니다.
매일 좋은 곳에 혼자만 가시지 마시고 저도 함 끼워 주시면 않되나요!
수염없는 놈으로 한놈 잡아 오십시요!
화이팅!!!!
498-365하십시요!!
선곡지는 우보소재지 지나 철도건널목을 건너 의성,탑리쪽으로 좌회전
조금 가면 우측에 선곡3리 푯말이 보이는데 마을로 우회전해서 쭈욱 올라가시면 됩니다.
늘 흔적없는 즐낚하시고, 어복충만 하십시요.
달과 별님!
원장지 출조에 응원했었는데 아쉽네요.
조만간 동출 기대합니다.
뗏장수초님!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다니 반갑습니다.
저도 새우통들고 다니는게 대부분이고,
보약 한재는 빠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명쾌한 답을 못드리네요...^^
같이 답을 함 찾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금빛사랑님!
늘 응원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다음주에 진국으로다가 보약세재 드시길 기원합니다.
낚시꾼과선녀님!
언제나 환대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구미지부의 발전과 낚선님의 안전조행을 늘 기원합니다.
늘사랑님! 안녕하십니까?
좋은 말씀에 늘 감사드립니다.
느긋함이 베어나는 낚시를 저도 추구합니다.
물의 가르침이 결국 평온함이라는걸 서서히 느껴갑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환경님!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바쁘신 일상중에도 낚시와 환경에 대한 열의에
존경을 표합니다.
한결같으신 환경님을 뵐때마다 마음이 편해지는건 저만이 아닐겁니다.
늘 안전운행 하시고, 즐낚하십시요.
회장님!
여러모로 이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월요일날 보약드시러 한번 가시면 좋겠습니다.
아카시아님!
태양지의 월척, 한번더 축하드립니다.
낚시를 좋아하시니 보약 이야기도 충분히 공감하시네요...^^
좋은 보약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대감님! 월척하심에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내심 대감님의 올해 월척을 무척 응원했습니다.
저도 대감님과 꼭 동행출조 함 하고 싶습니다.
강북회원님들에게 안부 꼭 전해주십시요.
수심50전님 덕분에 눈으로 남아 저수지 구경잘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심50전님과 출조하고 싶은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언제 시간되시면 영천 좋은곳에서 좋은밤 낚으러 오십시오^^*
수심50전님 진짜루 뵙고싶습니다
ㅋㅋㅋ보약잘~묵었습니다
항상 몸 건강하시고 어복이 넘치시길........
고향이 영천인데도 영천권으로 나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영천대물님과 조용한곳에서 꼭 한번
낚시하고 싶네요.
늘 안전조행 하십시요.
태공님!
감사의 마음을 주시니 고맙습니다.
진입로가 안좋으니 살살 들어가십시요.
보약을 앉아서 1제는 먹은것 같네요...^^
좋은공기와 깨끗한물을 바라보느라면 보약몇첩보다 좋은게 맞습니다
덕분에 좋은구경 잘하고갑니다
관심주심에 감사드리고, 보약드심에 축하드립니다...^^
늘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보약 많이 드시길 바라며,
물가에서 함 뵙기를 희망합니다.
향상손맛도 보시고 저도 50전님 처럼 낚수 좋아 하지만 저보다 더좋아 하시는것 같아 부렵네요
산좋고 물좋은곳 보약이 따로없죠
안전조행 하시고 조만간 워리한수 하셔서 꼭보여 주세요....
소월지의 조과도 축하드립니다.
좋은곳 에 같이함 나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늘 즐낚하시길 기원합니다.
생생한 조행기 잘 보았읍니다.
맑은물, 좋은 경과에서 좋은 시간 되셨겠읍니다.
앞으로도 수심50전님의 멋진 활약상을 기대하겠읍니다.
항상 안전 조행 되시길 바랍니다.
화보 잘 감상 했 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조행길 되시길....
맑은 물과 빼어난 경치가 있어 낚시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좋은곳에서 좋은밤 많이 낚으시길 기원합니다.
소류지님! 안녕하십니까?
두번밖에 뵙지 못했지만 님의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요즘 자주 나가시죠?
늘 안전한 조행되시길 바랍니다.
언제 한번 동행출조 해주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