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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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여는 대물터로

낚시꾼 마다 봄낚시의 시작 시기가 차이가 나는것 처럼 낚시터도 봄시즌의 시작 시기가 크게 차이가 납니다. 꼭히 겨울 내내 시즌이 이어지는 늪이나 수로가 아니더라도 대물터 중에서도 2월 하순이면 대물붕어들이 알자리를 보러 나서는 산란특수가 시작되는 곳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저수지의 정보를 제때에 올리고자 자주 현장답사를 하게 됩니다. 답사를 할때 그지역의 낚시터를 며칠씩 헤집고 다니게 되는데 이미 충분히 뿌옇게 흐려진 물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데도 사진만 찍고 자동차 트렁크 안에 있는 낚시대를 꺼내지 못하고 돌아서는 아쉬움은 담배를 끊을때의 금단현상 보다 훨씬 고통 스럽다는 것을 낚시꾼이면 다 알 것 입니다. 인터넷에 '이미지'의 시대가 활짝 열린만큼 장황한 글만으로 만들어 졌던 자료들을 새로 수정을 해야 하니 빠르지 않은 컴퓨터 솜씨에 연일 밤을 새우게 됩니다. 이왕 밤을 새운김에 봄방학을 맞은 사랑하는 낚시동지를 깨워 새벽을 뚫고 남쪽으로 달려 나갔습니다. a1.jpg 새벽밥을 먹은 父子가 천왕지에 도착 했을때는 먼동이 터오고 있습니다. a2.jpg 천왕지를 잘 알고 있는 물사랑2는 서둘러 대를 펼칩니다. a3.jpg 솜씨 좋은 떡밥꾼은 '천왕지는 좋은 떡밥터'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산란을 앞둔 천왕지의 월척을 노리는데에 지렁이가 최고의 미끼라는 데에 父子는 한생각 입니다. a4.jpg 36대 1대를 들고 이곳저곳에 지렁이 미끼를 넣어 보는데 아직은 찌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a5.jpg 이른 아침 시간대 이므로 물사랑2는 수심이 깊은 물골자리 주변을 찍어보고 있습니다. a6.jpg 지렁이는 가늘고 작은 것을 여러 마리 꿰는 것이 탐스럽게 보여서 붕어를 유혹하는 효과가 큽니다. 또한 지렁이 낚시에서는 지렁이를 자주 갈아 꿰어서 싱싱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입질이 빠른데 둘이서 지렁이 3통을 준비 했습니다. 지렁이통 속을 손가락으로 헤집어서 더 작은 지렁이만 골라서 4-5마리 꿰었습니다. a7.jpg '초봄에는 붕어의 활성도가 낮아서 예민한 채비를...' 우리 父子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겨울철 떡밥낚시라면 예민할수록 유리해서 똑같은 찌맞춤을 하더라도 예민한 찌를 사용한 대에만 찌올림이 나타나는 경우도 자주 겪습니다. 초봄의 붕어는 겨울동안의 굶주림, 산란준비 등의 이유로 인해서 아주 먹성이 좋은 상태 입니다. 따라서 억센 수초밭에서 채비내림이나 끌어내기에 유리한 대물채비를 그대로 사용 합니다. 무거운 찌맞춤을 한 대물찌를 사용하는데 철저하게 장애물 주변을 노린다면 굳이 원줄을 바꿀 필요 없이 5호줄을 그대로 사용 합니다. 작은 지렁이를 즐겨 사용하는 이유로 바늘은 이세형9호로 바꾸었습니다. a8.jpg 천왕지 상류 일대에는 뗏장이 넓게 형성되어 있었는데 연밭은 점점 넓어지고 뗏장은 거의 자취를 감춘 상태 입니다. 퇴적물이 마사토를 덮어 뻘층이 두꺼워진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맘때의 천왕지 연밭에는 침수수초가 자라지 않은 상태라서 밀생한 연줄기 사이에도 쉽게 채비가 내려 갑니다. 무거운 찌맞춤을 한 채비라서 채비가 연줄기에 얹히는지 바닥에 안착을 하는지를 판단 하기에 좋습니다. 아직은 잔챙이가 움직이지 않는 시기라서 준월척급이 빠르게 연줄기를 감아 버리는데 대한 대비로 강한 챔질과 억센 끌어내기를 할 준비만 되어 있으면 됩니다. a9.jpg 물사랑2의 옆에서 화보에 필요한 사진을 몇 장 찍고서 저도 낚시를 시작 합니다. a10.jpg 한 대씩 들고 이곳저곳 쑤시고 다니다가 물색, 수초형성등의 여건이 특별히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몇 대 더 펼쳐서 받침대도 없이 갈대줄기에 대를 얹어 놓고 기다려 봅니다. a11.jpg 구름이 잔뜩 낀 하늘이 햇볕을 아낍니다. 이맘때의 낚시란 해볕이 중요해서 푸근하고 구름 없는 날 보다도 춥지만 햇볕이 좋은 날씨가 좋습니다. 햇볕 없는 날씨 때문에 8-90cm로 수심이 고른 연밭 중앙부 보다 150cm 전후의 수심을 보이는 물골 언저리가 나을것 같습니다. a12.jpg 새벽에 예보를 확인은 했지만 항상 그렇듯이 물가의 사정이란 생각보다 열악 합니다. 정오가 지나도록 찌의 움직임이 별로 없는 가운데 7치, 9치를 1마리씩 낚았을뿐 입니다. 해가 나지 않는 날씨가 물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는 하고잽이 父子를 짖궂게도 공격을 합니다. 천왕지 상류는 거의 늪지화 하여 있고 이곳은 일조량이 많아서 해빙과 동시에 수온이 오르고 물색이 흐려 집니다. 따라서 이곳은 3월 초순경이면 1차산란을 하는데 덩치들이 물을 뒤집는 소리며 물보라가 장관을 이루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해서 천왕지의 산란전 특수는 2월 말쯤에 걸리게 됩니다. 이때는 평소에 대물포인트로 알려져 있는 우사앞이나 좌안 무너미 윗쪽등이 모두 2등이며 일정하게 얕은 상류 연밭 일대가 최고의 포인트가 됩니다. a13.jpg 연줄기 사이에 내려진 36대의 찌가 움찔움찔 하더니 그믐밤에 캐미가 솟아 오르듯이 묵직 하고도 미끈하게 올라 옵니다. 찌놀음이 준척은 될듯 느껴지면서 두 손으로 대를 잡고 한껏 늦추어 봅니다. 찌톱을 다 밀어 올린 찌가 옆으로 째려는 순간 손목 스냅 정도의 힘으로 단호하게 챔질을 합니다. 순간 물보라가 일렁 일어 납니다. 뜻밖의 무게감에 놀라면서 벌떡 일어나서 대가 부러져라 젖혀 당기니 덩치가 꼬리로 펑!펑! 물을 치면서 끌려 나옵니다. a14.jpg 대물낚시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콧구멍 뻐꿈한 녀석'을 기다리게 마련인데 뜻밖의 씨알에 반가우면서도 '콧구멍이 조금만 더 뻐꿈 했으면..' 하는 욕심을 내어 봅니다. a16.jpg 천왕지의 토종붕어는 준척급이 되면 혹이 선명하게 표시가 날 정도로 체고가 높고 두께가 두껍습니다. a17.jpg 깨끗한 지느러미 이며 억센 비늘이 전형적인 수초밭의 붕어 모습 입니다. 창녕권을 수로나 늪지만 다녀 본 꾼들은 남녘의 붕어는 때깔이 빠진다고 합니다. 비늘이 흰 빛이 많고 억세지 않고 약한 붕어는 빵이 좋더라도 별로 정이 가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남녘의 소류지에서 붕어를 낚아내어 보면 건강하고 억센 때깔이 의성붕어, 영천붕어와 똑 같습니다. a18.jpg 데스크의 맥가이버 사짜님이 톱과 끌로 송판을 깎아서 만든 계척대 입니다. a19.jpg 흔하지 않은 시기에 35cm 월척이라서 화보를 보실 님들을 위해서 붕어사진에 정성을 얹어 봅니다. 아직 뱃속에 알이 차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산란기에는 날씨가 하루가 다르듯이 붕어의 상태도 하루가 다르게 바뀝니다. 3-4일 후에 이곳에서 똑같은 씨알의 붕어를 만난다면 그때는 알이 더 차서 배가 볼곡하게 보일것 입니다. 막 해빙이 된 소류지 붕어의 건강상태를 보십시오. 먹성이 좋고 공격성이 강한 이 붕어를 낚는데 '예민한 찌맞춤과...' 그런것이 필요 하겠습니까? a15.jpg 머리가 뾰족하게 느껴질 정도로 등이 급격히 높아져 있습니다. 빠르게 성장을 한 증거 인데요, 붕어의 성장여건이 좋은 곳에서 낚아내면 나이는 어리고 빵은 좋은 이런 형태를 보입니다. a20.jpg 사짜님이 정성으로 만드신 계척대를 물사랑이 첫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다음번 조사님은 붕어모양의 계척대 꼬리까지 닿는 사구팔을 기록 하시기를 바래 봅니다. a21.jpg 저수지 주변으로 논둑 태우기가 잘 되어 있어서 앉을자리는 편한데 갈대숲이 성글어서 바람막이가 되지 않습니다. a24.jpg 망외의 손님까지 맞았으니 화보를 꾸밀 사진을 만들겸 들판으로 봄을 찾아 나서 봅니다. a25.jpg 초봄 낚시를 즐기는 꾼들중에는 낚시가방에 호미며 가위를 넣어 다니는 분도 있습니다. 냉이며 쑥이며 돌미나리를 뜯기 위함 이지요. a26.jpg 냉이가 녹색을 더하고 있는 중 입니다. a27.jpg 아직은 바람이 사납지만 나무의 싹은 부지런히 봄을 모으고 있습니다. a30.jpg 새벽에 야식을 먹고 정오가 한참 지났으니 추운 가운데에도 배가 고픕니다. 오늘은 나들이가 아니라 야무지게 쪼아 보려고 작정하고 밥이며 국을 준비 했는데 아무래도 날씨에 밀려서 일찍 철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a31.jpg 월척이 움직이고 있으니 날씨가 매섭지만 않다면 다문 10시까지라도 초저녁을 쪼아 보면 낚시꾼 마음속에 항상 꿈 꾸는 '대박'을 만날수도 있으련만.. 하루이틀 하고 말 낚시도 아닌데 욕심은 금물임을 여러차례의 무모한 조행을 통해서 겪어 왔으니 조금의 아쉬움은 다음 출조에 대한 기대로 돌리고 철수를 준비 합니다. a32.jpg 봄낚시란 하루 차이에 대박과 몰황을 오가게 됩니다. 경험 많은 꾼이 확률상 높기는 하겠지만 특히나 봄낚시에서는 부지런히 쫓아 다니는 것보다 더 확실한 기술은 없습니다. 이른봄의 출조지란 몇군데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날씨 무시하고 반복적으로 다니다 보면 읽는 힘이 생겨서 확률을 높이게 됩니다. 웰빙이 주제인 시대에 낚시꾼에게 출조보다 더 한 웰빙이 어디 있겠습니까? <천왕지 전체도> 상류 일대에 갈대, 부들, 연등이 우거져 있고 중하류 전역에 침수수초가 밀생하게 되는데 이른봄이라서 침수수초가 없으며 예년에 비해 연밭이 넓어지고 뗏장은 줄어드는 상황. <천왕지 가는길> 구마고속도로 현풍 나들목을 나와서 (창녕) 방향의 5번국도를 타고 약 2km를 가면 우측으로 (이방)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정확히 4.2km를 가면 좌측에 청국장, 추어탕 식당이 있고 우측으로 (합천 이방)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곳으로 우회전 하여 고속도로 밑을 통과하여 2.1km를 가면 우측으로 (용산 장천)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우회전 하여 언덕길을 700m 가면 좌측으로 작은 (게이트볼 운동장)이 있고 그 옆으로 시멘트 길이 있어서 이길로 천왕지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 일 시 : 2005.02.24.(음력 1월 16일) * 장 소 : 경남 창녕군 대합면 내울리 천왕지 (약 1만 평 평지형 저수지) *수심및 포인트 : 1-1.5m수심. 상류 연밭 일대. * 조 사 : 물사랑 물사랑2 * 날 씨및: 때늦은 추위가 길어져서 해빙이 늦는데 3월 초순경 산란을 하는 천왕지의 특성상 이맘때에 산란을 준비하는 월척급의 움직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예상이 맞아졌으나 햇볕이 없어서 정오를 지날 무렵까지도 많이 추운 날씨. * 채 비 : 원줄 5호, 목줄 케블러 5호 8-12cm, 이세형 9호 외바늘, 대선이 무거운 찌맞춤.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붕어 월척 35cm, 9치, 7치.

빵좋은 붕어를 보니 이내 마음은 그 곳에 도착해 있다는 착각이 듭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얼마인있어 연밭출조를 생각중에 삭아내린 연밭에서의 워리 소식이 반갑네요.
추운날씨에 여러님들위해 고생많으십니다.--뭐 좋아서 하시는 일이라 고생이라 할수도 없겠지요
어쨌거나 화보가 이번에 나갈 출조길을 맘속으로 더욱 재촉합니다.
매번 소식때마다 좋은 정보를 받아갑니다.
건강하십시요.
역시....대단하십니다.

때깔좋은 토종 월척 정말 탐스럽습니다.

부자 조행기 정겨움이 넘쳐나는군요.

저도 아들커면 데리고 다닐껍니다.
물사랑님!, 물사랑2님!
이른 아침이지만 숙직중이라 화보를 접하는 이마음 반갑고, 부럽고....
아무튼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월척 축하드리고요
조행기의 스토리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배울것도 많아서 이미 두번 읽었습니다^^
올해는 물님부자의 출발이 아주 좋아보입니다
웰빙낚시로 498의 꿈을 이루시길 빕니다^^
부자지간의 좋은 낚시터에서 시간 보냄을 축하합니다. 천왕지의 월척붕어를 보니 물가의 향수가 그립습니다.
항상 부자간의 좋은 시간 보냄은 깊은 정을 나타내 주는 아름다움입니다. 바쁨 일정에도 짬을 내어 물가를 찾은
낚시열정에 큰 박수를 드립니다. 더욱 더 깊어지는 부자간의 아름다움 길이 고이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그림과 글 잘 보고갑니다. 늘 건강과 행복의 시간 많이 가지십시요. 사랑하는 후배님!
http://wolchuck.co.kr/zero/icon/member_image_box/1831/con_001.gif>
물사랑님 그리고 물사랑2님 안녕하십니까?
궂은 날씨에 행복한 부자 출조에서
봄을 여는 기쁜 소식이 들려주시는군요
시조회를 앞두고 낚은 월척으로
시즌을 밝게 해주는 신호탄이 될 것 같습니다
창녕 천왕지에서 월척낚음과
부자지간의 행복묶음을 축하드립니다

주말을 앞두고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우리 곁을 맴돌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시즌을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한 예상이 맞아 떨어졌으니

더욱 기쁜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새해 출발이 좋으니 올해는 498만 10수 하지 않을런지^^

정겨운 화보 잘보고 갑니다

이번 주말이나 3월1일 정도 출조할려고 합니다

저에게도 행운이 올런지...............................
물사랑님..
첫 출발이 산듯하니 보기에 좋습니다.
간만에 화보로 보는 물사랑2도 더욱 듬직해 보이구요
겨우내내 여러가지 정보 수집에 수고도 많으셨죠.
이제 그 보답이 돌아오는가 봅니다.

안전운행으로 늘 즐거운 조행이 되십시요
천왕지 아름다운 화보, 그리고 월척붕어 모습 잘보고 갑니다.
아! 정말로 이뿝니다
제가 잡았으면 입에다 뽀뽀를 10번은 넘게 했을것입니다....쪽쪽쪽.......
몇 10년만에 만난 친구보다도 더 반가울 것입니다
계측자에 올려진 붕어가 억수로 쑥쓰러워 하는것 같습니다
" 아따..이거 너무 뜨는거 아냐?"....쑥스럽구먼!" 이러는 눈빛입니다
어쨋던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천왕지를 시조회 장소로 물색해 보겠습니다
회원님들과 만나서 한번 조율해 보겠습니다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봄을 제촉하는 부자 조행기
많은 네티즌님들에게 활기와 새 희망을 심어 주셨습니다.

자꾸만 움츠려드는 겨울도 이젠 진정 물러가는가!
벌써 마음은 내 달리는 신록의 봄.

부러운 부자 조행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며
좋은 날 되시기 기원드립니다.
물사랑님
월척 축하 드립니다

이론과 실전에 밝은 대물꾼의 예리한 직감이
父子의 달콤한 새벽잠을 깨으셨네요
금년에는 양손에 월척 같이 들고 있는
父子모습을 자주 볼수 있을것 같아서
저도 기쁨니다

변덕스런 날씨에 물사랑님,물사랑2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시조회에서 뵙겠습니다.
을유년 첫 월척하심에 축하드림니다.
잘생긴 붕어를 보니 마치 제가 받아낸 듯 가슴이 뛰는군요.하하..
늘 부지런한 부자의 모습에 어찌 감동이 없겠습니까?
항상 물사랑님과 소중한 님들에 안영과 축복을 기원합니다.
항상 부자간의 동행이 보기에 좋았읍니다.
아직 본격적인 시즌이 열리기 전에 벌써 한수를 하시다니 감축드립니다 ^^
올 한해 계속 좋은 감으로 이론에 기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도 꼭 동행하고싶네요.

무엇이든 열심히...
안녕하십니까 ?
기나긴 동면에서 깨어나 듬직한 아드님과 .
차가운 새벽바람을 맞으며 첫단추! 를 근사하게 장식한듯 합니다 .

축하드리고요 . ^*^

얼마남지 않은 시조회 될수있음 꼭 참석 하겠습니다 .

함께한 아드님 과 애많이 쓰셨습니다 .
먼저 워리 포획을 축하 드립니다.
자제분(물사랑2)도 워리 포혹 했어면 더욱 좋았을것이라 생각 해 봅니다.
사실 지금이 월척을 낚어을 수 있는 학률이 높읍니다.
겨우내 꿂주린 고기들이 먹이을 찾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기 때문이죠.
전날 뵙을때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읍니다.
시조회때도 그 여정 이여가시여 큰놈으로 일등 하시기 바랍니다.^^*
물사랑님!물사랑2님!
추운날씨에 고생한보람이 있어다행입니다.
붕어땟깔 찍이네요.
연애소설같은 화보조행기 보고 있으니 심통이나네요.
우짜면 부자간에 낚시가서 월~리를 잡아 화보에올리겠노 ㅎㅎㅎㅎㅎㅎ
괜히 부러움반 샘통반입니다.
경남 창녕군 대합면 내울리 천왕지 오염원도 없어보이고 분위기대끼리입니다.
지금부터 들어가시는 모든월님 아시죠그거...........
그러면 대박납니다.
http://wolchuck.co.kr/zero/icon/member_image_box/2477/빨강붕어.jpg>
물사랑님 물사랑2님 너무너무 고마운 글 솜씨이니다.
두분은 누가 샘넬정도로 글도 그림도 잘 표현하셔서 잘 읽고 있습니다.
아직 요며칠세는 춥다고는 합니다.그래서 감기 조심 하십시요..
언젠가 물가에서 뵈 옵기를 바라면서
월척 축하 드립니다..
구름이 오후까지 드리우고 새초롬하게 추운날 지는 합천댐을 답사하고 박실늪을
답사하고 왔는데요. 잔챙이와 쓺하고 왔습니다.
언젠가 물사랑2와 같이 조행을 하고 싶습니다.
너무나 정겨운 장면이었습니다. 10년뒤에 그 때 봅시다.
몇해전 물가에서 우연히 만난 대물낚시 30년의 어느 어른의 말씀이 생각 납니다.
"정성을 다하여 채비를 준비하고,모든 정신을 집중하여 밤을 세우고,부지런히 정보를 습득하고난 다음
천운이 자신에게 있다면 월척 한 마리를 만날수 있다"
시즌이 열리기전 좋지않은 날씨속에 쉽게도(?)낚았을것 같은 고운 월척 한마리...
그러나 여기에 물사랑님이 오기까지 그 숨은 내력은 짐작 하기가 어렵습니다.
두분에 모습은 늘 보기가 좋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천왕지 주위는 두분 부자간의 열기로 추위도 피해가지않았을까 하는
부러움으로 두분의 조행기을 잘읽었습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자주 뵙길을
바람니다 시조회때 뵙죠. 그럼.....
http://lkh5.hihome.com/02.gif>
새해에 월척소식에 감사드리고 아울러 축하드림니다
항상부자지간에 출조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좋아보입니다
언제나 건강에 유념하시고 좋은 소식 부탁드림니다
물사랑 2님 앞으로 멋있는 남자로 성장할것 같네요, 외모도 범털이예요....
안녕 하세요
먼저 감축 드립니다.
부자지간에 어쩜 그렇게 잘 할수가 있을까요.
저도 아들이 있건만,,,,,,,,,, 부럽기가 한이 없군요
아쉬움을 뒤로 하겠습니다

새해 첫 월척에 다시한번 축하를 보냅니다
화보 잘 보았습니다.
하루 하루가 너무나도 힘들고 아픕니다.!!!!
저는 봄철이되면 갑자기 우울해지는 버릇이 있는데
다른 이들은 이런 현상를 "봄탄다"!!!
라고들 하시데요!!!!

왠지 회사도 가기가 싫어지고 어디론가 혼자서 떠나고싶은 충동이 일년중에
가장 강열하게 느껴는 때 입니다.

하루라도 아무 걱정없이 편하게 즐기고 싶어집니다.
저만 그런가요!!!!!

이제는 떠날시간이 온것같습니다.....
물사랑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눈요기 잘하고 갑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화면 계속 부탁드립니다.
축하..또 축하 너무나 예쁘게보입니다.
저수지가 나를 부르네.
장비를 점검하여 올 해에는 꼭이루리라..
4ㅉㅉㅉㅉㅉ짜르르 .....
굳이 낚시가 아니라도 아직 초딩인 작은놈과 단둘이 나들이 하는것 조차 어려운데
즐거운 부자 조행에 물낚 시즌을 알리는 덩치를 접하니 가슴이 벌렁벌렁하는군요
차가운 날씨에 월척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이른봄에 월척이라...올해는 조황을 보장받았을 법 한데...그것참..
초장끝발 끝까지 조타카던데..ㅎㅎ
아드님과 더불어 좋은시간 부럽기도 하고..축하하네..
올해 내도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즐거운하루가 되었겟네요 부럽습니다
시간을 내어 꼭 출조를 나가야 겟네요
올해도 즐낚하셔요
축하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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