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을 쳐도 마음이 즐거운 것이 대물낚시 이지만 마음속 사구팔의 확률을
높이는 의미에서 아주 작은 저수지는 잘 찾지 않습니다.
천 평 미만의 작은 저수지를 찾을때가 있는데 연휴등 출조인구가 많은
날에는 아주 깊은곳의 작은 저수지를 찾으면 아쉬운대로
호젓한 분위기에서 좋은밤을 낚을수 있기 때문 입니다.
합천군 적중면 덕봉리에 있는 약 7-8백평 규모의 작은 저수지의 전경 입니다.
뗏장이 참하게도 어우러진 둑의 모습인데 물속에는 큰 비에 떠밀려 내려온
나뭇가지들이 험하게 엉겨져 있습니다.
우안쪽은 뗏장과 말밤풀이 어우러진 가운데 갈대 무더기가 있어서
더욱 멋진 그림을 만들고 있습니다.
상류쪽 역시도 뗏장과 말밤풀이 있으며 작은 부들 무더기가 있습니다.
물사랑2를 데리고 먼저 도착한 소류지군이 아직 포인트를 정하지 못하고
저수지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자리는 수초의 형성도 좋고 모퉁이라서 멋진 포인트를 이루고 있지만
늦게 도착 했으니 수초작업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아빠보다 먼저 도착한 물사랑2는 부들밭에 대를 펼치고 있습니다.
아빠가 일찍 퇴근할수가 없어서 예전처럼 부자간의 주말출조가 어렵습니다.
주말출조를 손꼽아 기다리는 녀석에게 미안한 마음 입니다.
물사랑2가 청강도로 부들밭을 정돈하여 구멍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일찌감치 구멍을 찾아 채비내림을 확인한 물사랑2가
벌써 겉보리를 치고 있습니다..
물사랑2의 포인트를 살펴 봅니다.
16-22까지 짧은대로 7대를 펼쳤습니다.
봄시즌임을 감안해서 부들밭 안쪽으로 바짝 당겨서 포인트를 잡았답니다.
정면으로 부들밭 중앙쯤에 구멍을 만들고 가장자리쪽은 부들과 뗏장의
경계점에 구멍을 만들었네요.
좌안 상류의 모래톱에서 좌안 직벽자리를 봅니다.
씨알 굵은 녀석을 만날 확률이 높은 포인트인데 뗏장이 멉니다.
44대가 겨우 닿을것 같습니다.
직벽을 따라 5대를 펼쳐서 철저하게 직벽을 노려 봅니다.
멀리 뗏장앞에 44대, 그 앞쪽의 말밤수초대에 44대,
그리고 직벽을 따라 34, 26, 22대를 차례로 펼칩니다.
11시쯤 본부석으로 가서 커피를 끓여서 휘파람으로 소류지군을
불러서 티타임을 가져 봅니다.
며칠전 내린 비로부터 회복이 덜 된것 같고
달빛이 구름사이로 들락날락 하는것이 나쁘다는데 의견일치가 됩니다.
구름이 더 짙어지면 일찍 입질을 볼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새벽녁에 달무리가 끼어서 달빛이 어두워지면
입질이 붙을것으로 기대 합니다.
초저녁에 한숨 자고 나서 야식을 먹고 다시 자리에 앉습니다.
물사랑2가 야식을 먹고부터 챔질소리를 냅니다.
5호줄이 물 가르는 경쾌한 소리가 몇차례나 나기는 하는데
풍덩 거리는 물소리가 없습니다.
좋은 녀석이 붙지를 않는 모양 입니다.
무너미쪽의 소류지군도 몇차례의 챔질소리를 내기는 하는데
상황은 물사랑2와 비슷한 모양 입니다.
멀리 작은 떼장더미 앞에 붙여둔 44대의 캐미가 껌뻑 하고 머리를 내어밉니다.
의자에 기댄채로 지켜 보는데 묵직하게 두마디를 올립니다.
자세를 고쳐잡고 두손으로 대를 잡고서 챔질준비를 합니다.
두마디를 올리고 멈추었던 캐미가 다시 솟아 오릅니다.
세마디, 네마디..
산그늘 속에서 달빛처럼 솟아오른 대선이가 오르던 동작을 멈춥니다.
숨을 한번 들이쉬고는 청강용 44대로 힘껏 작은 저수지를 퍼올립니다.
쫙!
하는 소리까지는 좋은데 대물붕어가 꼬리로 물을 때리는 펑펑 소리가
이어지지를 않습니다.
8치 겨우 되겠는데 망태기가 물사랑2에게 있어서 바로 방생을 합니다.
밤9시 외기온 15도 수온 20도
자정 외기온 14도 수온 19도
새벽2시 외기온 14도 수온 18.5도
새벽4시 외기온 13도 수온 17도
물도랑으로 빗물이 조금씩 흘러드는데도 수온은 상당히 높습니다.
일조량이 충분히 축적되면 대류현상이 활발 해지고
다문 0.5도라도 수온이 상승을 하는 순간이 있으련만
아직은 그렇지 못합니다.
여명이 다가오는 순간쯤 잠이 들었던것 같은데 눈을 떠보니 6시30분,
날이 밝았습니다.
기다리던 님을 만나지 못한 가운데 밤이 지났네요.
소류지군은 아침볼일 때문에 벌써 대를 걷고 철수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침에 소류지군의 대편성을 살펴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물사랑2 혼자서 밤새 땡긴 조과 입니다.
제일 큰 녀석이 9치에 미달 입니다.
더 굵은 녀석들은 산란을 마치고 회복까지 끝낸 모양이고
작은 녀석들은 아직도 알을 품고 있습니다.
4-5월에 저수지에 도착 해보면 꿈틀대는 부들줄기에 가슴이 벌렁 거리는
때가 있는데 이것이 결코 산란특수의 신호만은 아닙니다.
굵은 녀석들은 거사를 끝냈고 아직 알을 품은 잔챙이가
부들줄기에 몸을 부비는 경우가 대부분 이며 이런 현상은
4-5월이면 거의 계속 이어 집니다.
소류지군과 물사랑2가 기념촬영을 합니다.
낚시가 업이 되기전에는 이렇게 셋이서 출조를 더러 했었는데
지금은 시간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이번 조행도 소류지군이 대구로 와서 물사랑2를 데리고 먼저 출조를 해주어서
겨우 이루어 졌습니다.
셋이서 이런 얘기를 해봅니다.
"우리 셋이서 다인쪽으로 쪼으고 다닐때가 좋았지."
담배농사 짓는 집에는 딸을 안준다고 했는데
다른 작물에 비해서 그만큼 힘이 든다는 뜻이지요.
아카시아 꽃이 벌써 피고 있습니다.
* 일 시 : 2004. 05. 1.(음력 3월13일)
* 장 소 : 경남 합천군 적중면 덕봉리 소재의 덕봉소류지.(약700평 반계곡지)
*수위및 포인트 : 만수위. 좌안 상류 모래톱 자리.
* 동 행 : 소류지님. 물사랑2.
* 날 씨 : 제법 많은비가 내리고 나서 회복중인 상황.
* 채 비 : 유동채비(원줄 써미트5호, 목줄 케브라5합사, 이세11호 외바늘11-13cm)
* 조 과 : 8치,7치 (소류지님). 8치,6-5치 4수(물사랑2), 8치 1수(물사랑)
* 미 끼 : 참붕어, 새우.

















꽝을쳐도 마음이 즐거운것이
어디 대물낚시만 이겠습니까.
부자가 함께한 출조라 더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어릴적 생각이
나는군요.수고 하셨습니다.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부자지간에 참 좋으신 모습을 보입니다.
지도 아들래미 데불고 저수지 찾을날만 손꼽아 기다릴꺼요
(넘 부러버서)
물사랑2님도 정말 프로이십니다.
갈대밭 수초치기를 얼마나 잘해 놓았는지 ----
그럼 즐거운 조행 과 안전조행되십시요
수고하셨구요..무군이가 3년세 부쩍 어른스럽게 잘성장했군요^^
든든하시겠습니다 물사랑님!
소류지 싸부는 부자지간 출조에 왜 끼어가 폼잡고있데^^ 도망쳐야지 ㅎㅎㅎ
합천에는 평지형의 소류지가 많지요. 제가 알기도
굉장히 많은 걸로 기억합니다. 비록 워리는 없어도
부자간에 낚시하는 모습은 보기가 좋군요.
휴대폰으로 연락은 했으나 톻화가 되지않았습니다.
항상 안전과 행운과 기쁨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화보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그날 우리 구미팀 번출시 너무 많은 전화통화를 하는 바람에 밧데리가 방전되어서...
여러 회원님께 누를 많이 끼쳤습니다.
덕봉 소류지 참한 화보 잘 보았습니다.
부자간의 조행 늘 행복하길 바랍니다.
소류지님...우리도 같이 출조 함 해야지요!
공기좋고 물좋은곳 그야말로 신선놀음이 따로 없이 정말 좋은곳이라 생각 드네요
시내만 벗어나도 콧구명 벌넝 벌넝 하는데 모처럼 부자간 출조 정겁게 보기좋습니다
저는 언제나 제 아들녀석과 함께 낚시를 할수있을런지...부럽기 그지없습니다.
물사랑님과 동행후 집에와서 아직도 화보조행기 꾸미기를 익히지못해 쩔쩔매고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네요..
다녀와서 일찍 인사를 드리지못해 죄송스럽습니다.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참한 저수지 전경도 부럽고 두분 부자의 정도 부럽고 같이 좋은 밤을 낚으신 소류지님도 부럽고 모든 것이 부럽기만 합니다....
저도 내공을 더욱 쌓아 3부자가 함께 저수지를 가르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좋은 그림 잘 봤읍니다.
부자간 출조정말 부럽습니다 소류지님도 수고많았습니다.
우리아들이 중1인데 언제부터 같이다녀야 할까요?
멋진그림 잘보고갑니다 언제나 그모습 그대로 변하면안됩니다.
아무쪼록 대물낚시도 건강이 받쳐줘야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낚하세요
사진 한장 한장을 볼때마다 하나 하나를 배우고 있습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부자간의 동행출조 모습도 정겹고 부러워 보입니다.
부자간의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멋진 화보 잘 보고 갑니다.
모처럼 좋은밤 낚고 기분이 상쾌 합니다
새우가 잘아서 잔챙이를 거르지 못해서 좋은놈 못 만났지만
어린 붕어라도 찌올림은 덩치에 비해서 점잖더군요...
낚선님 이번주라도 시간 함 맹글어 보시지요...^^
항상 부러운 부자조행기입니다 좋은스승이 계셔좋고
꿈이 큰 젊은이가 함께해서 좋은 조행입니다
저도 언젠가는 그 조행길에 낄수있겠지요
늘 부러워하는 제가 데스크에 시간을 내어
두분을 함뵈어야하는데 시간이 통 맞지가 안습니다
청강호가 출시되면 뵙겠죠
건강하세요
물사랑2님!도요.
뵌적은 없지만 (다른분도요) 이렇게 웹상으로 인사를 하다가 직접만나면
더욱더 친근감이 가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물사랑2님 ! 시험잘보았다지요^^
좋은결과 믿습니다.
근데 우째 두분이 비스무리 하네요.
저가 알기로는 가문이 틀린줄 아는디요ㅋㅋ~
??(얼굴이 붉그스럼한게 귀공자타입이요)^0^
아뭏던 보기 좋습니다.
사람좋고 저수지좋고 그림좋고.
우리 아 데리고 저도 함 가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와 아들로서 진정한 대화를
한번해봐야겠습니다.
또 세상은 아름답다고 얘기를 해줘야 겠습니다.
이제야 들어와 봅니다.
억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조행기 입니다
소류지님 손폰으로 동행을 건유했는되 그 좋은 자리를 무심 총무의
역활을 다하기 위하여 포기했어요
다음에 좋은 자리는 꼭 한번 참석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잘 보고 나갔니다....
부자지간에 낚시라....
다음 기회에는 더욱 추억에 남는 조행이 되었슴 빌어 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소류지가 참 아담하고 깔끔해 보입니다.
늘 보는 화보이지만, 볼때마다 정이감은 물가를 찾는 낚시인의
공통점인것 같습니다.
소류지님도 화보를 통해 모처럼 뵙네요.
물사랑님에게 소류지님의 이야기 가끔씩 듣습니다.
언제 시간되시면 같이 함 나가시길 바래봅니다.
늘, 안전조행 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람은 어릴수록 이쁜데 붕애는 클 수록 이쁘네
이 봄이 다 가기전에 조용한 못을 찾아 대를 펴고 싶습니다
동기 유발하신 님이 책임지셔... 건강하십시요
무탈하게 다녀 오셔서 다행입니다
무군이는 시험 공부해야 돼는데 동핼출조 했군요
아담한 소류지에서 계시는 모습이 즐거워 보이십니다
소류지님 좋은 곳에서 즐거운 시간 되셨네요
항상 안전하고 즐낚하세요
물사랑님 무군이와 다니는것이 많이 부럽네요
많은 활동 잘보고있읍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물가에서 만나길 기대합니다
중학생이 호사스런 낚시대를 사용하는게.....
혹시나 나중에 사물의 가치에 대한 분별력을 잃지나 않을까 하는 괜한 걱정을 하게 돼네요
화보 잘 봤습니다.
하루살고님 빨강붕어님 케미마이트님 차일드북님 여상님
sangho6296님 왕붕어님 498님 수심50전님 너굴님
부레님 새물찬스님 강에나가볼까님 ... 관심과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무군이랑 저랑 이렇게보니 정말 닮은것 같습니다^^
제 아들놈이 올해 9살 인데요 저도 무군이 보면서
무릇 부자지간이란 이런거구나 하고느껴서 또다시 아들놈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무군이는 낚시 실력도 왠만한꾼 뺨치고
공부도 잘하는 조카라 볼때마다 정이 새롭 습니다...
월척님들 이제 날씨도 좋아지고 자녀들과 물가에서 한번쯤 정을 나누는 출조도 좋을듯 합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글과,물가의 풍경을 보니 부럽기도하구,손도 근질거리는것 같기도...
나중에 월님들과 물가에서 뵙기를.. ~건강하세요~
좋은 추억이 많으시겠네요.
뗏장수초님 좋게 보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장차 뗏장수초님의 부자조행기를 기대 하겠습니다.
폼님 작년부터 서로가 바빠서 동행출조가 되지를 않네요.
혼자 쪼으고 다니시더니 구미팀의 님들과의 어울림이
보기에 좋습니다.
늘사랑님 고맙습니다.
전화불통 지역이라서 받지를 못했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안전조행 하십시오.
낚시꾼과 선녀님 모처럼 세 분이서 출조 하셨다 했는데
열 두 분이 모이셨다니 놀라울 따름 입니다.
올해는 낚선님 가시는데마다 월척 이네요.
송사리님 그렇지요.
시내만 벗어나도 머리가 맑아지는 이맛에 소류지를
다니는가 봅니다.
낙화님 안녕히 돌아가셨다니 또 반갑습니다.
함께 했던 좋은밤은 두고두고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십시오.
하루살고님 오랜만에 글을 대합니다.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바쁘시면 힘은 들어도 가족에 대한 그리움은 좀 덜 수 있겠군요.
장차 멋진 가족 조행기 꼭 기다리겠습니다.
빨강붕어님 안녕 하시죠?
일전에 데스크에 오셨을때 부창부수 하시던 부부애가
뵙기에 참 좋았습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십시오.
케미마이트님 고맙습니다.
케미마이트님의 낚시사랑과 구미님들의 사람사랑이
멋진 그림을 만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차일드북님 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남겨 주셨네요.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좋은글 자주 올려 주시기를 부탁 드릴게요.
여상님 요즘은 어려운 시기라서 바쁜것이 자랑 이랍디다.
시간 나실때 놀러 오십시오.
출조시간은 못맞추더라도 차라도 한 잔 하입시다.
sangho6296님 부자출조가 오래 되어서 이제는 주말에 혼자
출조 하면 마음이 허전하고 낚시에 집중이 되지 않습니다.
멋진 부자조행 기대 하겠습니다.
왕붕어님 무심회님들께서 왕붕어님의 특별한 매운탕 때문에
왕붕어님을 다른 팀의 출조에 보내 주시지 않으실겁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이신 모습이 저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답니다.
498님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
수심50전님 염려 덕분에 잘 다녀 왔습니다.
무군이에게 수심50전님의 넉넉하신 인품과
책임감을 배우도록 하고 싶습니다.
너굴님 어서 오십시오.
재를 넘었으니 적중이려니 했는데 쌍책 이었나요?
물 좋고 인심 좋은 곳을 고향으로 두셨네요.
부레님 시간이 없어서 출조 못하시는 님들께
작은 볼거리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인데
괜히 불을 질렀군요...ㅎㅎ
새물찬스님 피로는 푸셨는지요?
새물찬스님의 대단하신 열정을 저는 흉내도 못낼것 같습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십시오.
강에나가볼까님 요즘은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강에나가볼까님의 조행기는 짧은 시간에 많은 독자들을
끌어들였었습니다.
읽을수록 재미 있는 조행기 또 기다리겠습니다.
무군이 5살때부터 낚시 가르쳤는데 바늘 묶을때에 케블러줄 허실을 적게
하도록 항상 얘기를 한답니다.
좋은 지적에 감사 드립니다.
소류지님 수고 하셨습니다.
무군이 때문에 일부러 먼 길을 와주었는데
덕분에 못갈뻔 했던 부자조행을 할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옥수유정님 안녕 하시죠? 사모님도요?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꼬리글 엔터 치기 직전 이었습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요, 그림 같은 부부조행기 한번 올려 주십시오~~
흙탕 이엿는데 수초도 없었는데 많이 변했네요
저수지 전채를 평탄작업했는데 괴기가 나오내여 참이상타
아무턴 세분 덕분에 덕봉지 다시금 떠오르게하네요
거기는 나의 처가이라서 조금아는곳인디
자알 보았시유
아빠가 수초작업 해주셔놓구선 저에게 공을 미루시네요 흐흐..
이날조행에는 가져간 새우가 너무 작아서 잔챙이들이 많이 낚였군요.
그리고 달의 유무 차이를 확실히 맛보았습니다 달이 구름에 가리니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입질은 거의 야식을 먹고난 1,2시에서 5,6시 까지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이날 너무 즐거웠구요 모든분들이 어복충만하시기를 ^^*
요즘은 워리 포획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두분이서 영원토록 함께하시길 바랄께요!!!
담에는 저도 함 댈꼬 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