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삐알의 얼음낚시 탐색기

오늘은 얼음낚시 탐색차 12시 집을 출발 천안입장, 안성미양,
서운, 보개면을 돌아 저녁 6시 40분경 집에 도착하여 자료를
정리하면서 내일 출조준비를 한다. 선뜻 출조 저수지를 정하기가
쉽지가 않다. 날씨는 추워졌으나 눈이내려서 조황이 저조하고,
얼음뚜께가 얇아서 대형저수지는 아직도 얼음낚시 하기가 어렵다.

솔삐알의 얼음낚시 탐색기 첫 째 마 당 오래동안 기다리던 얼음낚시, 오늘은 부푼 희망을 가지고 탐색차 집을 출발, 얼음뚜께와 조황을 알아보고 싶어서 12시 집을 나서서 경부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천안으로 내려 갔다. 비행기가 내뿜는 연기가 멋있어서 기흥 휴게소에서 비행기가 내뿜는 연기가 멋있어서 기흥 휴게소에서 둘 째 마 당 천안에서 23호국도를 따라 입장으로 가면서 입장2호지인 시장지에 들러서보니 얼음반 물반으로 아직도 얼음낚시를 할 수 가 없구나 싶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으로 디카에 사진만 남기고 발길을 돌린다. 입장2호지 시장지의 전경 셋 째 마 당 미양면쪽으로 애마 머리를 돌려서 급히 전번 조행기에 소개한 가산2리 가라율방죽으로 가니 아무도 없다. 수심이 낮아서 낚시가 않되는지 알 수 가 없다. 다시 디카에 몇장을 담는다. 솔삐알의 나침판 - 가라율방죽 - 가산2리 가라율방죽 넷 째 마 당 다시 연곡2리 소류지로 달린다... 고개를 넘어서면서 눈을 의심한다. 내눈에 들오는 많은 차량, 아니 무슨차가 한 열대씩이나. . 얼음위에는 한열명이 열심히 고패질을 하는 사람 얼음을 뚫는사람, 자리를 옮기는 사람으로 분주하다. 얼른 주차를 시키고는 신속히 방죽으로 내려가면서 조황을 묻는다. 아저씨 좀 나와요? 이방죽은 보기보단 터가세다는걸 나는 익히들어 알고있다. 아저씨 "안나와요!" 연곡2리 소류지의 얼음낚시 전경 No.1 연곡2리 소류지의 얼음낚시 전경 No.2 연곡2리 소류지의 얼음낚시 전경 No.3 사진의 조사님은 열두대를 편성하고선 아침 일찍 일행과 함께 왔는데 아무도 붕어를 낚은 조사님이 없으시단다. 마음 속으로 날씨는 속일 수가 없구나 생각하면서 조사분과 한 30분을 정답게 대화를 나누면서 다른곳의 조황 정보도 알 수가 있었다. 연곡2리 소류지의 얼음낚시 전경 No.4 다 섯 째 마 당 다시 애마를 재촉하여 미양면 고지리를 향한다. 오늘은 어디까지나 탐사목적이니 낚시하고픈 마음은 아예 접어 두기로 하였다. 고지리 1호지만 보면 조황을 알 수가 있으니 일단 1호지로 가니 도로에 차량 자국이 없다. 아니 이럴 수가 있나, 아무도 안가다니, 마음속으로 이상하게 생각하며 모퉁이를 돌아나가니 차량이 한대도 안보인다. 왠 일일까? 얼음낚시는 힘들어도 수초치기도할 수가 있을것 같은데... 고지리 1호 저수지 여 섯 째 마 당 다시 애마를 재촉하며 입장으로 다시 유턴한다. 입장에 도착하여 식당에 들러서 도가니탕을 정말 맛있게 먹고선 다시 입장 1호지로 향한다. 입장 저수지가 보이는 곳으로 내려서면서 내입에선 오~ 여기에도 정말 대단하신 분이 있구나! 감탄사가 절로나온다. 저멀리 보이는 조사는 어떤 분일까 얼른가서 얼굴을 보고싶었다. 혼자서 물낚시를 하고 계신다. 그것도 맨바닥 자리에서, 나보다 한수 높으신분 대단하신분 남이보면 고통스러울것 같으나, 본인은 자망하고 오직 낚시에 전염하면서 행복에 젖어있을 저분의 얼굴을 보고 싶어서 차를 주차하자마자 신속히 130m 정도를 걸어 들어갔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 담소를하고 정보도 얻어서 돌아오면서 아~ 정말 대단한 조사야. 대단한 조사..... 아니 엽기조사....박수를 보냅니다. 엽기조사 - 박수를 보냅니다 - 엽기조사 - 박수를 보냅니다 - 입장1호지, 저멀리 동양 elevator tower가 보인다. - 일 곱 째 마 당 입장1호지도 아직은 얼음낚시 하기가 어렵다. 다시 애마를 서운면으로 돌려서 달린다. 내가 즐겨 찿는 청룡지 지금은 낚시 금지로 되어 있으나 청룡사 절앞 할머님들이 내다파는 도토리묵이며 곶감을 간혹 사먹으며 청룡사도 구경한다. 그래서 가는 길에 잠시들러본다. 유람선과 오리배도 방학이네요 여 덟 째 마 당 서운면으로 덜어가면서 도로가에 요런 소류지가 있지요. 낚시를 한 흔적이 없네요. 갈대가 잘 발달한 곳인데 서운면 분들은 좋은 저수지가 많아서 이런 곳에선 낚시를 하질 않는지 궁금하네요. 인1리 소류지 전경 인1리 소류지에서... 아 홉 째 마 당 다시 애마에 몸을 싣고선 안성쪽으로 달린다. 우측 마을 안쪽에 아름다운 소류지가 하나있긴한데(제홈페이지에는 올려 놓았는데) 오늘은 그냥 지나친다. 오다보면 또다시 요런 방죽이 나오죠 첫얼음 얼었을때는 어떤조사분이 낚시하는걸 보았는데 오늘은 아무도 안보이네요. 요방죽의 이름이 뒤방죽 요방죽의 이름이 뒤방죽 열 번 째 마 당 다시 안성쪽으로 달린다. 산업단지 뒤쪽에도 두개의 저수지가 없어 졌으며 또한곳도 물을 다뺀상태다. 다시 나의전용 낚시터를 향해서 달린다. 모퉁이를 돌면서 바라보니 차량한대가 눈에 들어 온다, 아니 주인 허락도 없이 하면서 가까이가보니 논도랑에서 개구리, 미꾸라지를 잡고 있다. 저수지를 보니 벌써 얼음 구멍이 보인다. 누군가 얼음 낚시를 시도한 흔적이 보인다. 이저수지는 터가 센지라 얼음낚시가 힘들것 같다. 여기서 전용 낚시터란 매월 정기적인 방문과 동시에 나의 저수지라 생각하고선 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뜻이니 오해를 마세요. 저 저수지 살 돈 없어요. ㅎㅎㅎ. 나의 전용 낚시터 차라리 통닭이나 먹으시지? 요분들이 개구리, 미꾸라지를 다 잡고 있네요. 불쌍한 개구리, 미꾸라지 흑흑흑, 솔삐알 왈 "조금만 잡으이소" 요분들이 개구리 씨를 말리네요 불쌍한 개구리 흑,흑,흑, 내 집으로 보내도고! 열 한 번 째 마 당 다시 애마를 보개면 적가리의 적가지로 향해서 달린다.적가지에 도착하니 한조사분이 수초 치기를 막끝내고 계신다. 얼른 다가가서 조황을 물으니 세치짜리 두마리란다. 보개면 적가지의 한 조사님 적가지의 풍경 열 한 번 째 마 당 대화를 조금 나누고선 다시 집으로 향하여 달린다. 용인 방면으로.... 고삼지 상류에서 다시 고삼지를 엥글에 담아 본다. 고삼지 상류 풍경 No.1 고삼지 상류 풍경 No.2 고삼지 상류 풍경 No.3 열 한 번 째 마 당 ☞ 일시 : 2004년 1월 14일 오전12:00시 부터 오후6:50분 까지 ☞ 장소 : 경기도 천안 입장면, 안성 미양면, 서운면, 보개면 ☞ 날씨 : 맑음 낮기온 -2도 ☞ 조사 : 솔삐알 * 켐페인: 항상 한 저수지라도 자신 소유의 저수지라 생각하시고 관리를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