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토요일이 당직이다. 하필이면 토요일에...
주말마다 물가로 간다는 것을 알고있는 동료가 당직을 대신해 준단다.
눈물이 나도록 고마워 낙지뽁음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도망을 간다.
의성 효천지,
우측 부들밭을 노리고 들아가다 보니 타이탄 한 대가 끌러나온다,
온통 흙투성이다. 빠져서 혼이 났단다. 나도 포기,
좌측 부들밭은 길에 공사을 한다고 덤프트럭이 다닌다.
하는 수없이 우측 주차장 옆에서 구멍치기.
이끼가 많아 들어뽕 채비 삽입, 입질없어 철수.
일요일.
단골 낚시점에 전화를 하니 안동댐에서 떡붕어가 월척이 솓아진단다.
금요일 월척만 40수를 했단다.
지난날 내가 누비고 다녔던 안동댐, 떡이라도 잡으러 가야지.
새벽 5시, 안개를 헤치고 출발, 천전에서 담배를 사려고 가게 앞에 차를 세우니, 타이탄이 한 대 서 있고 내 나이 만큼이나 되 보이는 사람이 낚시를 가느냐고 묻는다.
그렇다고 하니 어딜가느냐고 또 묻는다.
"안동댐에서 떡이 월로 대박이 터졌다는데..."
"나도 소문을 듣고 밤을 세웠는데 입질이 없어요. 장박꾼의 얘기로는 금요일 까지는 정신이 없었는데, 어제부터는 뚝이랍니다."
그래서 임하댐의 조황을 보러 간단다.
큰일났네. 오데로 가야하나?. 그 사람과 임하댐 명성쉼터 주변을 확인하니
모두가 꽝 수준.
그래도 안동댐으로 간다.
임동에서 예안을 지나 녹전방향으로 가다가 새물이 들어오는 상류쪽,
울산에서 온 조사가 밤을 세웠는데 빠가사리 40cm가 전부란다.
일행이 보트를 탔는데 초저녁에 대물을 터트리고 그 후로 입질 뚝!
수심 1m 되는 곳에 수초를 골라 어렵게 2대를 펴고 작전게시.
물이 오른 수초속에서 잉어가 펄적거린다.
울산 사람이 대를 가지고 뛰는 구멍에 지렁이를 넣으니 베스가 50cm 되는 놈이 올라온다.
맑은 하늘만 바라보다 점심을 먹고 철수를 한다.
철수하는길에 몇군데를 답사를 갔는데,
소류지는 흙탕물이라 버들치만 올라오고 강은 피라미만 올라온다.
내일을 위하여 중천의 해를 바라보며 집으로 갔다.
주말마다 물가로 간다는 것을 알고있는 동료가 당직을 대신해 준단다.
눈물이 나도록 고마워 낙지뽁음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도망을 간다.
의성 효천지,
우측 부들밭을 노리고 들아가다 보니 타이탄 한 대가 끌러나온다,
온통 흙투성이다. 빠져서 혼이 났단다. 나도 포기,
좌측 부들밭은 길에 공사을 한다고 덤프트럭이 다닌다.
하는 수없이 우측 주차장 옆에서 구멍치기.
이끼가 많아 들어뽕 채비 삽입, 입질없어 철수.
일요일.
단골 낚시점에 전화를 하니 안동댐에서 떡붕어가 월척이 솓아진단다.
금요일 월척만 40수를 했단다.
지난날 내가 누비고 다녔던 안동댐, 떡이라도 잡으러 가야지.
새벽 5시, 안개를 헤치고 출발, 천전에서 담배를 사려고 가게 앞에 차를 세우니, 타이탄이 한 대 서 있고 내 나이 만큼이나 되 보이는 사람이 낚시를 가느냐고 묻는다.
그렇다고 하니 어딜가느냐고 또 묻는다.
"안동댐에서 떡이 월로 대박이 터졌다는데..."
"나도 소문을 듣고 밤을 세웠는데 입질이 없어요. 장박꾼의 얘기로는 금요일 까지는 정신이 없었는데, 어제부터는 뚝이랍니다."
그래서 임하댐의 조황을 보러 간단다.
큰일났네. 오데로 가야하나?. 그 사람과 임하댐 명성쉼터 주변을 확인하니
모두가 꽝 수준.
그래도 안동댐으로 간다.
임동에서 예안을 지나 녹전방향으로 가다가 새물이 들어오는 상류쪽,
울산에서 온 조사가 밤을 세웠는데 빠가사리 40cm가 전부란다.
일행이 보트를 탔는데 초저녁에 대물을 터트리고 그 후로 입질 뚝!
수심 1m 되는 곳에 수초를 골라 어렵게 2대를 펴고 작전게시.
물이 오른 수초속에서 잉어가 펄적거린다.
울산 사람이 대를 가지고 뛰는 구멍에 지렁이를 넣으니 베스가 50cm 되는 놈이 올라온다.
맑은 하늘만 바라보다 점심을 먹고 철수를 한다.
철수하는길에 몇군데를 답사를 갔는데,
소류지는 흙탕물이라 버들치만 올라오고 강은 피라미만 올라온다.
내일을 위하여 중천의 해를 바라보며 집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