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메일 늦읍니다.
그러나, 어쩌겠읍니까.
꾼은 잠은 않자도 낚시는 해야하는 악취미인것을......ㅜ.ㅜ
오늘도 8시30분에 마치고 지산 수로에 가보기로
맘 먹었읍니다.
구미에 4년동안 사는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기도 합니다
가는길에 낚시점에 들러 새우도사고 흙탕물을 감안해서
지렁이도 한통 샀읍니다.
낚시점 사장님에게 물어니 거긴 모아니면 또라는군요.
대박아니면 꽝이라는거죠.
꽝은 겁나지 않읍니다.(만성이되서)대박이 겁나는거죠(넬도 출근해야되니.ㅜ.ㅜ)
신평을지나 지산수로에 도착하니,그야말로 장관이였읍니다.
연안으로 연꽃이 가득하고 저 멀리는 구미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오고
네온싸인 불빛도 찰란하고 그야말로 그림입니다.
자리을잡고 대을(1.7 1.9 2.0 2.3 2.6 2.6)펴고 새우와 지렁이를
번갈아 달아 던저놓고 수로 답사을 했읍니다.
"앗", 근데 네 앞에서 시커먼 물체가 어슬렁거러 후라쉬을 빛어보니.
족히 4짜는되는 놈이 물이 유입되곳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였읍니다.
(이곳은 눈에서 수로로 역류되고 있었음)
"작살이라도 있음 잡고싶어읍니다"
놈은 그렇게 유유히 벼짚속으로 들어가 버렸읍니다
난 잽사게 대을 하나들고와서 새우를 달아 놈이 지나간곳에 던저놓고
놈이 다시 지나가길 기다려읍니다.
이후 30분동안 2마리가 더 지나갔지만,놈들은 새우는 거들더 보지도않고
벼짚속으로 들어가 버렸읍니다.
다시 대을들고 자리로 돌아와 보니 그사이 빠가란놈이 걸러 찌가 춤을추고
있었읍ㅇ니다.(이놈이 붕애 첩자인가??)
암턴 방생하고 지렁이에는 잔챙이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었읍니다
그런대 지렁이를 갈아끼우는 사이 2.6 의 새우찌가 수초속에 처박혀있어
휙~~ 챔질,그러나 빈 바늘만 레온싸인불빛에 대롱대고 있었읍니다...ㅜ.ㅜ
시간은 빨리도 갔읍니다.
12시경 다시 2.6대 새우찌가 깔짝 깔짝 정점에 다달아서
휙~~~ 챔질,6치 붕애(신봤다!!!)
그러나 눈물을 머금고 철수해야 했읍니다.(가정화목을 위해서..)
이번 툐요날 새우 굵은놈으로 준비해서 놈들을 포획하러온다고
다짐하면서 ....
"기다려~~~~~~~~~~~......
"내가간다"
조과:4짜3수(눈으로만).6치붕애외 다수,빠가2수
ps:툐요날 같이 가실분 열락 주세요.(011-544-3683)
여러 조사님께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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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수로가 어디죠?
4짜 3수 눈으로만...ㅋㅋㅋ
이번 토요일 같이 가고 싶은데 해평 청소년수련장에서 회사 모임이 있습니다.
즐낚하시고 안전운행 하세요!!!
4짜급 붕어를.. 그것도 세마리나 보셨다니.. 혹시 앞으로 계속 그쪽으로 출조하시는 건 아니십니까? ㅎ
꼭 한마리 걸어 내시구요~ 구경 한번 시켜주십시요~
저도 지산 수로 제일 안쪽을 눈여겨 보고 사진도 찍어뒀습니다 그림입니다(환상) 연밭이더군요
예쁜꽃도 피었고...
가야지가야지 하면서 아직 다른 저수지에 약속이 많이 잡혀있어서...ㅠ.ㅠ
꼭 가서 월이사진 올리겠습니다.(눈으로본 사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