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4짜에이어 이번에 월척한 사땡입니다
어제 데스크에서 사진만 찍고 조행기를 안올려 이렇게 올립니다
[나도월척조사]보시면 나와 있습니다
주인공 사진만찍고 저는같이 안찍을려고 했는데...자다가 나와서 얼굴이달덩이같군요
5월18일 4시에 연지에도착.. [사실 이번에 다른곳으로 가서 해볼 작정이었는데
루어낚시하는 친구하나가 연지에있다기에 지난달 생각도나고해서 다시도전]
복숭아밭앞에 자리잡고 19.26.23.26.19.23 여섯대를 펴고. 전기줄땜에 긴대는 못폈습니다 [이번에 새로장만한 걸로만 폈슴다]
1시쯤에 물위에서 제쪽으로 뭔가 오길래 봤더니 뱀한마리가 사정없이 돌진하더군요
저는 뱀은 질색이라 여분의 받침대로 머리쪽을 쳤더니 옆의 조사님쪽으로 가더군요
[옆조사님걱정도되고.죄송합니다]그리고 그새벽에 하고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전조등도 안끄고 와서는 물쪽으로 후레쉬를 안비추나.한두시간 하다 입질도없다며 시끄럽게 철수를안하나.간혹 이런 사람들이 어딜가나 있더군요 진정한 낚시의 예절과
참맛을 언제나 알랑가...
하여튼 그런 악조건(?)속에서 중간의 26대 찌가 한마디 올리더니 바로 주욱올리다가 흔들거리길래 챘더니 약간 힘주나싶더니 어느새 제발밑까지 와있더군요
한8.9치 되나 싶었는데 손으로 얼핏재보니 어이구 30이넘네요
역시 케브라대가 짱짱하더군요[참고로 저는 케브라포인트고 케브라대는 처음써보는
겁니다.]새로 장만한대로 마수가 월척이라니 올해엔 어복이 많은가봅니다
망태기찾아 넣고 새우달아넣고 담배한대물고 시계보니 3시30분, 얼추 20분쯤에올린거 같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지난달에 4짜잡은날이 19일새벽, 이번 워리도 19일새벽,그리고
4짜크기가 44.8,제 차 둿번호 세자리가448,이번 워리올린 시간이 3시20분 워리크기가32cm세상에 우연도 이런 우연이있습니까
아무튼 전에 사진제대로 못찍어 이번엔 제대로 찍자고 데스크로 바로달려갔습니다
다음주 목요일에 출조하는데 어디 조용한데 없습니까 아시는분 있으면 좀소개해주십시요 청도쪽이면 더욱 좋구요
그리고 저는 대농에서 나온 새우찌쓰는데 그찌로도 유동채비가 가능한가요
이제 월척, 4짜도했으니 다음엔 5짜입니다 기대하십시요
늦게나마 월척에 가입해서 다행이고,월척에서 많이 보고,배웁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사진있지만 기냥좋아서 제가찍은 사진하나 올려봅니다
연지에서 두번째 월척[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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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예사롭지 않네요...ㅎㅎㅎ
악조건이지만 참고 인내하는 댓가로 생각하시면 한결 편하실겁니다
항상 즐낚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음에 6짜하세요~ 늘 안전조행하시구요~
조행기 잘 보고갑니다. 늘 건강과 안전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