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천지 대부 팔자와 지금의 팔짜는 엄청씨리 다르다.
출조는 가고 시프면 언제든 갈수가 있엇다.
일하다가도 옆구리에서 펌프질만 하면 떠나면 되는 팔짜엿다.
오후서너시에 슬그머니 토사이까서 전피고 나서 12시까지 한숨자고 아침까지 쪼으다와도 그전날 아무도 낚시간걸 눈치 채지 못햇다.
일주일에 두세번은 바람이 불거나 태풍이 오거나 말거나 나의 출조길을 막지 못햇다.
그런데..........
이젠 달라졋다.
수,일요일 밤낚 두번밖에 갈수가 없다.
누가 아무리 꼬셔도 몬간다.
허기사 성질나면 기냥 떠나면 되지만...............
묵꼬 사는기 문제다.
나를 쳐다보는눈이 전에는 두개(우리집 호래이)뿌이 엄섯다.
이제는 열두개의 눈동자가 나를 째라보는데 우째간단 말인가.
어쩔수 엄시 정출에 참석은 햇는데 아침이 문제다.
8시까지는 공장에 도착하여 문열고 걸레질 해야 하기 때문이다.
동장님께서는 금반지를........
황금보기를 돌보듯하라꼬 들엇는데.........
이일을 우짠단 말인가.
돌삐 행님은 천막과 먹꺼리를........
상다리 8개와 의자까지.........
계란 두사발에다가 식당 아지매 이쁜 마음씨 까지........
행핀도 어려우실탠데.........
빨리 경기가 좋아져서 행님 어께를 추스려야 할터인데.......
아리수님은 삼겹에다가 마늘, 꼬추, 상치,껫잎,가시게,집께까정 챙기오셔 노코는 이노무 여편네가 하지마라카이 고집도 세구로 이런거 챙기주면 우짜노 하시면서 멀쩡한 사모님을 빙시(?)로 만든다.
포낚시 회장님이신 중대장님께서는 구경도 하기힘든 양주를 두빙이나.......
그런데 아리수님은 두빙뿌이 안가왓따꼬 성질(?)을 부린다.
다워리님은 정출 장소를 정해노코는 아마도 밑밥을 한트럭 가따 부은 모양이다.
아무도 오지않은 아침찔에 저수지에 나타나서 그(?)자리를 점령하구선 월을 혼차만 꺼내신다.
난~~~~~땡기니 우째서 3치,5치 이란 말인가.
어뱅이힝아는 꿀발린 콩으로 오늘 일뜽을 노렷는데????????
꿀과 콩,,,,,,
스펙님 꿀발린 콩이 효험이 있나요?
박중사님 께서는 술이 모지래지 시픈데.........
다음엔 박중사님께서 마실 도숫물 필히 참석 시키이소.
그래야 저두 낑기가 낚수를 안주삼아 대작을 하지요.ㅎㅎㅎ
지친몸을 이끌고 느즈마기 출연하신 용하님.
느즌 시간에도 쓰레기 봉다리를 챙겨오신 성의를 바서라도 아침에 설것이는 지가 해야하는데 이일을 우짤꼬나.
어뱅이님과 환상붕님께서 철수하여 귀가하는데도 전것끼 바빠서 인사도 몬하구.........
여러 행님요!!!!!
미안심니데.........................
오수 조우회 정기출조를 다녀와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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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생했습니다
저도 울산에 살고있지만
조우회 란것을 만들고싶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언제간은 한번
뵙고 싶습니다
그럼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낚시하시다가 귀신한테 홀킨능교?
아무도 엄는데다 말씀들 하시네예...
술 없는 정출이 하고 싶은데 아리수님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양주, 소주 가져오마 레드카드
술안주류(불고기, 삼겹살등...) 가져오마 옐로우카드...ㅎㅎㅎ
다음번에 다워리님한테 꿀절인 *을 안주로 접대하십시요.
적지도 않은 많은 량을 꼭! 필요로 합니다,
낚수하다 속이 많이 달아 오를테니까요,
그때
대부님이랑
일배, 일배, 또 일배로 먼저 승부를 거는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여러 선배님,
추운날 고생하셨습니다,
좋았겟습니다
토요일날 했으면 참석해서
아리수님 가져오신 삼겹살, 마늘, 꼬추, 상치,껫잎,에
구경도 하기힘든 양주를 두병씩이나......................
다음부터는 토요일에 좀 하이소
지난번 오짜님 모임에 참석 못해서 좀 껄쩍찌근 했지싶은데...
이번에 확 털어버리셨네요.
전하고 많이 달라지셨다 하는데...그래도 지 보다는 훨 좋으시네요^^
난 평일 참석하려면 휴가를 이틀이나 내야 가능한데...ㅎㅎㅎ
날마다 행복하시고 조만간 간단하게 소주 한 잔 하입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