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의 최 북단 조행기(탐방기)...

경기도 포천시 관음면 냉정1리 소재의 냉정지를 찾아 얼음 낚시를 잠시 취재했습니다. 다소 미흡한 냉용이라 하더라도 이해로 감싸주시고 구경합시다. 수 면적 10만평의 광대한 저수지가 얼음으로 덮혀 있었습니다. 평년에는 20cm 이상 두껍게 얼었으나 금년에는 워낙에 날씨가 포근하여 10여cm 만 얼었기에 낚시를 즐기는 고객이 적다고 합니다. 참고로 경기도 일원은 거의 모든 저수지가 유료라 합니다. 인근 마을에서 어업 조합이 결성되어 공동관리를 하고있다는 현지인의 답변 이였습니다. 그림을 보면서 여행을 하여봅시다. 오전11시30분 멀리서 접근을 합니다. 저~ 아래쪽에 보이는 저수지가 냉정지 입니다. 좀더 가까이 갑니다. 심장이 뛰고 있습니다. 눈길에 미끄러질까 조심하며 진입을 합니다. 이렇게 자리를 잡으신 현지 조사님. 낚시하시는 모습만 보아도 즐겁습니다. 왜 일까요.? 위 조사님의 포인트 입니다. 4구멍 중 좌측이 입질이 활발하다 합니다. 맨 위의 8치 붕어의 주인입니다. 미끼는 지렁이로 붕어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애쁘게 자리를 다듬어 두시고 어디 가셨나.? 내정지 오늘의 스타는 바로 이분 삐꾸통에 무엇이 보이시나요. 저 부력 외 바늘로 얼음속 수초사이로 조심스럽게 안착을 시키지 수분만에 어 신이..... 떡붕어 이였습니다. 어두와 상체가 많이 발달된 떡 떡 이였습니다. 이렇게 포획된 다음그림으로... 엄청 납니다. 거의 20수 가까이는 되 보입니다. 모두가 8치급 참붕어는 2두 이였습니다. 조사님의 비밀병기 미끼를 투척 후 수건으로 덮으시고 떡밥 봉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외일까요.? 제 뒤에 그림을 보십시오. 연신 낚으시는 것을 구경하시는 주변 조사님. 같이온 일행은 "꽝" 이라 하네요. 자~ 이제 이곳 냉정지를 뒤로하고 "학" 저수지를 찾아갑니다. 이정표를 보십시오. 이곳 철원 일대에서 군 생활하신 회원님 잠시 회상하십시오. 양지리. 대마리. 등등...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주변은 거의 지뢰밭 금강산은 말없이 잘 있겠죠. 뿌연 안개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철조망 넘어 북한 땅이라 합니다. 아니~! 제가 어딜 가고있습니까. 도피안사 옆에 있는 학저수지는 멀리서 바라보니 부분준설 공사로 인하여 외면했습니다. 다음기회로... 문혜리를 드려 식사를 하고 이곳 고석정옆 한탄강을 끼고있는 아담한 커피숍을 찾았습니다. 달성 구지에서 시집을 오신 사장님 먼 곳에서 고향 사람을 만나다니... 딸기 쉐이크 입니다. 같이 드실래요. 뒷마당에 돌탑을 쌓았네요. 무슨의미 인지는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누군가가 힘 자랑 했나봅디다. 하하~ 오늘의 주인공이 여기에 있었군요. 영하의 얼음 속에 고통이 있으리라 여기며 마무리합니다. 이제 고유의 명절 설이 몇 일 남지 않았습니다. 안전운행 하시며 조상님 잘 모시고 가족친지와 함께 행복한 시간 간직하십시오. 회원님.~!! 건강하시고 인생 월척을 하십시오. 자~ 갑시다 팽이 놀이하러 동심의 세게로... 다시 찾을 이곳 낚시터 환경을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