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보자 금요일 아침에 야간을 마치고 대구로 내려 왔습니다.
오자 마자 갑자기 월척 데스크 생각이 나서 찾아 갔죠 가니까 여러분들이 계시더군요
우선 인사하고 이것저것 보고 떡밥도 좀사고 그리고 청강용 정말 멋졌습니다. 가볍고
탄성도 좋고 이 초보 조사가 봐도 멋진 낚시대 임이 확실합니다.ㅎ ㅎㅎ
그리고 나서 집에 와서 유등연지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포장마차 바로 밑 이곳은 작년에도 대물소식이 간간히 이어지던곳
이죠 저희 싸부 바늘이 휜적도 있고 ㅋㅋ 그래서 대편성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좌우 2.1 2.5 2.1 2.1 2.4 1.7 2.5 1.3 총 8대 의 대편을 마친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대구낚시 사장님께서 내려 오셨더군요 어제 정자쪽에서 4짜 했다고 어시구
고기가 올라 오나 싶어서 잔득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낚시에 임했습니다.
오늘 낚시하는사람은 총 4명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적었습니다.
전부 제주위에서 했습니다. 오른쪽에 1명 왼쪽으로 2명 했으니까.. 좀 걱정은 되
던걸요 제고기 안들어오고 오다가 다 걸려 나가는징..^^;
그러나 그날밤 10시경 2.1칸대에서 예신이 왔습니다. 콩을 단 미끼였는데요
물에 잠겨있던 캐미가 수면으로 살작 올라 왔다가 내려 갔다가 하더니만 2마디 올라
오고 다시 내려 가고 더이상의 반응이 없습니다. 오호라 불꺼지고 올리려고 하나
요넘 또 4짜네 싶은 생각에 가슴이 쿵쿵 뛰기 시작했습니다. 심장맥박수도 갑자기
증가 레스토랑 불꺼지고는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예신도 없고 본신도 없고
작은 고기들 산란하는소리들밖에 ㅜ.ㅜ;; 오늘 꽝이네요 에효 미치미치
담날 그러니까 토요일 토요일 아침에 다시 뚝방쪽에 자리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무적 청강도로 3.0대 자리까지 훌기 시작해서 조심스럽게 표안나도록 구멍 7개를
판후에 황토흙을 한구멍당 한바가지씩 넣었습니다.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시원스럽게 던져 넣었죠 ㅋㅋ 그리고선 대편성 하고 그래도 바닥사정이 별로
안좋아서 무적 수초제거기 바늘 (특공대)로 바닦청소를 했습니다. 한 30번 하니까
뽕뽕 들어 가더군요 다행이 이자린 청태가 없습니다. 그럼 1급 포인또? 그야 조과가
말해 주지 않습니까 기대 해봐야죠 당일 작업에 올라 오려나 망설였지만.
약간에 입질이라도 있다면 하루 더할생각으로 임했습니다.(낚시패인)
그만큼 대물에 대한 집착이 강했습니다만.. 과연
이번은 대편성을 2.5 2.1 2.4 3.0 2.5 2.1 1.7 2.1 총 8대를 사용해서 대편성을 마친후
새콩작전을 섰습니다 새콩 새콩 새콩 새콩 새콩 새콩 미끼를 다 단다음에 입질들어
오는 미끼에 다 교체 작전 프로젝터가 넘 컸는지 그날 찌깜박도 없이 하루를 지샜답니
다. 흐미 눈물나네 낮에 공들인 그 속쓰린 결과 미참하네요
참고로 다른사람들 조과 저랑 다 똑같았습니다 날씨영향인지 대물은 입질하지 않았습니다.
* 일 시 : 2004. 03. 25(금) ~3.26(토)
* 장 소 : 청도 유등연지
* 동 행 : 없음
* 날 씨 : 맑음
* 최저기온 : 영하 1도
* 앉은자리 : 뚝방
* 수 심 : 60~90cm
* 미 끼 : 새우 콩 옥수수 지렁이 떡밥
* 입질시간대 : 모르겠음 ㅜ.ㅜ
* 채 비 : 유동채비(원줄5호, 목줄 케브라합사4, 이세12) - 월척기준
* 사용 낚시대 : {3.0.(1) 2.5(2) 2.1(3) 1.7(1) 1.3(1) 2.3(1) 2.4(1)}
* 조 과 : 꽝
대물잡는그날까지 To be continue
유등연지 낚시 2탄 금요일 토요일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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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았습니다.
드뎌 빠가사리님도 투 비 콘띠누를...
연지에서 좋은 활약 기대합니다.
공을 많이 들이면 언젠가 4짜 한마리 낚아내겠지요.
고생했읍니다. 날도 추운데요. 소문난 낚시터
이니 언젠가는 4짜 조사님 반열에 입성하겠읍니다.
행복한 그날을 위해 수고하세요.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인생을 사세요....
올개는 꼭 대물 얼굴보이소...........
작년에 하도 많이올린 저수지이라 지도 궁금했는데 꽝이라 아쉽네요...
노력한 만큼 댓가가 있게지요...............
언제나 즐낚 하이소...
늘사랑님 4짜 조사 4월달안으로 입성하겠습니다.
가실님 제가 거기 지킴이죠 ^^ 작년까지만해도 ㅎㅎ 살다 시피 했는데 요즘은
일때문에 잘안가서 ^^ 조만간 한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