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연지에서 마눌님과 둘이 오붓하게------

6일간의긴-회사생활을 마치고 다음날이 비번이니까-----학수고대하면서 혹시 좋은자리에 앉기위하여 그레이스벤을 앞세워 불이나케 유등연지에 도착하였다. 아니 평일인데도 무슨 조사님들이 이렇게--------- 나처럼 모두들 내일 비번일까 잠깐 생각해보았다------ 그런데 오늘날씨가 왜 이리좋을까 이월붕을 위해서-혹 하나님이-------- 밤이 지나고 새벽이 돼어도 하나도 춥지를안하네 근데 이늠의찌는 미동도없다 날이 너무 좋은탓일까 그래서 밤낚은 꽝으로 보내고 말았다. 아침이 되어 못 주위를 한바퀴 돌고 오니 마눌님이 찌가 하늘 향해 솟고난뒤 다시 내려왔다하여 그냥 두기로하고 수확한 찌를 꼽고 낚시 투척후5분도 안되어 약25한마리가 불쑥 나오고 연이어 마눌님이 본 찌를 다시보니 찌가 완전히 벌러덩 누워버렸네요 아 글쎄 이놈이 약34정도가 되네요 글씨---- 다시금 30분뒤 턱걸이 정도되는늠이 얼굴을 빠꼼이 내미니 기분이 완존히---------이후로는쇠말뚝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