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류지]대물낚시의 힘든 배수기,,,,

년중 가장 낚시가 어렵다는 배수기..... 대물낚시의 메카 안계권으로 다시 출조,,,, 토요일 오전 현지에 도착하여 보지만 어느곳에서 붕어가 나온다는 소식이 없습니다,,고심하며 여러곳을 둘러보다 꽝터로 유명한 염태지에 다시 도전 대를 펴고 밤을 기다리지만 정출팀들이 오후에 들이 닥칩니다,,, 대략 10여분이 모이셨지만 역시나 대물꾼들답게 조용한 분위기에서 하룻밤을 낚을수 있었습니다 이틀날 일요일 여기저기 또 다시 돌아보지만 붕어소식을 없습니다 오전늦게 그나마 배수가 없는 모소지를 선택해 대편성을 마치고 또 다시밤을 기다렸습니다,,,,,,,찌는듯한 의성지방의 한낮의 더위에 쉽사리 잠이 오지 않습니다,,이윽고 밤이 오고,,,,,주변조사님들이 부진한 조황에 그나마 콩미끼에 아름다운 녀석을 만날수가 있었습니다 밤기온이 어제보다 3도나 떨어져 최저 9도를 보이고 간간히 동풍이 불어 조황이 저조 하였던것 같습니다,,,,저까지 서울에서 오신 조사님 4분이 일요일밤을 지켰습니다,,,,,,,,,,,, 결론은 배수가 없는 못에서만 대를 담구었지만 주변여건이 좋지 않으면 배수기나 다름이 없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낚시는 대물낚시를 하였지만 조과는 소물이였네요,,,, 당분간 댐낚시를 출조하며 6월3째주부터 다시 안계권 도전 합니다 여전히 배수가 없습니다 년중 거의 배수를 하지 않는것이 아랫못이 있기 때문 일겁니다 오늘은 상류권으로 넘어가는 곶부리지역에 대를 폈습니다 아무도 없어 상류권 포인트에 대를펼수 있는상황이지만 미덥지 못한 상류권보다 상류로 올라가는 회유목을 선택 했습니다 대편성 모습 입니다 마름이 꽤나 빽빽히 있고 긴대로는 마름너머 맨바닥을 노릴수 있습니다 수심도 3m권으로 다소 깊으나,,,,,지난번상류의 뼈아픈 한방을 기억하는 저에게는 붕어가 회유하기를 기다리는 수를 선택할수 밖에 없습니다 아랫못 모습입니다 배수로 인해 저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출팀이 어젯밤 이못에서 18.5cm가 최대어랍니다 일요일 이동한 모소지 제방권 모습입니다 아침일찍 철수하여 어려곳을 답사해봤지만 이곳처럼 여건 좋은곳은 없습니다 상류권 모습입니다 건너 파라솔이 장박하신 분이라고 합니다,,,,월척급도 살림망에 들어 있다는데.... 무너미 모습입니다 만수위로 깨끗한물이 철철 넘치고 있습니다 유입수 모습1 유입수 모습2 모소지 윗못 입니다 이곳도 조용히 노려볼만 합니다,,,원래 이곳에 대를 펼려고 하다가 약간의 양수기로 물을 퍼낸흔적이 있어서 포기 했습니다 대편성을 끝냈습니다 무너미 포인트에 예쁘게 다듬어놓은 부들밭,,,,이곳에서 붕어가 안나온다면 말이 안된다며 포인트안내를 해 주신 안계낚시사장님께 큰소리 쳤습니다,,ㅎㅎㅎㅎ 오늘밤 이곳에서 금덩어리 한수한다면 세상부러울게 없겠지요 아침이 되자 서울꾼두 어르신이 철수준비를 서두르십니다 대물낚시가 처음이라며 다른계곡지에 떡밥낚시하시려 가신 답니다 밤사이 도란도란 나누시는 이야기 꽃에 혼자인 저는 무척이나 부러웠습니다 건강하시고 의성권에서 대물 꼭 하시길 바랍니다 밤사이 조과 입니다 포인트가 좋은만큼 얼굴은 보았네요,,어젯밤은 매우 춥고 약간의 동풍까지 겹쳐서 부진한 조황을 보였습니다,,,새우론 입질을 못받고 메주콩에 간간히 찌를 올려 줍니다,,,깊은밤보다 동틀무렵에 더 좋더군요 폼은 대물낚시지만 언제나 조과는 소물이군요,,,,,,, 최대어 8치(25cm)모소지 붕어 입니다 이 아름다운 금빛붕어에 제자리를 물려 받으신 시흥꾼도 반하시더군요 모소지근처 산속 대물터엔 예쁜 꽃이 피었군요 돌아오는길에 월소리 소나무를 보고,,,,,,,,,,, @@@@@@@@@@@@@@@@@조행종합@@@@@@@@@@@@@@@ *일시~~~~~~~~~~~~~2005년5월28일~29일 *장소~~~~~~~~~~~~~의성 안계면 염태지.모소지 *날씨~~~~~~~~~~~~~맑음(최저 9도 최고31도) *수심~~~~~~~~~~~~~1m~3m권 *대편성~~~~~~~~~~~~2.0칸~3.5칸 *미끼~~~~~~~~~~~~~새우.메주콩.옥수수 *조과~~~~~~~~~~~~~7~8치 몇수 그리고,,밤하늘의 별들 *출조조사~~~~~~~~~~장발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