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귀찮어서,.. 다른 게시판에서 쓴글 옮김니다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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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쪽에 낚시터 한곳을 갔었습니다..
그런데 밤낚시를 하던중,, 그 동네 마을 사람하나를 만났습니다
여기 못 말고.. 산넘어 (쪼끄만한산) 조그만한 못이하나 있는데..
거기가 여기보다 나으니.. 같이가자고 했습니다..
멧돼지가 자주 내려와 혼자 하긴 무섭다고 했습니다..
쩝...!!
왜 그러찮습니까... 접기가 얼매나 귀차는데..--;
새우낚시하니.. 2-3 대 펴겠습니까 ? --;
그래서 올사람 있다믄서... 이런저런 대충 둘러데구
가지안았습니다... --;
새우낚시야.. 뭐 원래 잘안돼자너요..
저역시.. 프로가 아니구..
전 붕어 잘안먹습니다.. 다시말해..다획을 뭐그리 즐기지 않지요
참한늠 하나믄 되지요.. 탁뜨는걸 즐깁니다..
애고.. 삼천포로 빠젼네요..
여튼.. 쩝
어느덧 밤이 지나고.. 해가 뜨려 합니다..
조과는 23-4 정도 되는거 한마리와..
손바닥치 몇마리..
예전과 다름없이 다 놔 주엇습니다..
낚시대를 접고 돌아서려 하는데 갑자기 뭔가
놔두고 온듯 찜찜합니다...
뭘까요... ^^:
내.. 산넘어 못이었습니다..
귀찮아 안가려다가...
슬쩍 한번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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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이 가득했습니다..
진짜 이쁜 못입니다..
참고로 부들과 뗏짱 을 좋아합니다 전 ^^:
이쁜놈은 항상 았더군요..
뭐 여튼 둘 앉으믄 딱 될만한 소류지입니다..
자세히 둘러본니다..
아무리봐두 사람 손이 거의 안탄 못입니다..
헉 헉 헉~~
심장이 뛰기시작 합니다...
한포인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풀이 가득합니다..
생자리 입니다...
아무생각 이 안나씁니다..
바로 작업...
황토와밑밥 수초제거...기타등등..
히히... 주말 출조합니다...
혼자서 살 ~~~모~~~시...
기대하십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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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참고 어제 갔었습니다...
초제거용 낫 으로.. 살짝 글거 냅니다.....
초 제거용 낫 비싸져.. 한 7-8마넌 한다던데...
물론 사서 쓰심 조으시겠지만.. 낫. 날만 사서 쓰세여..
마넌두 안합니다..
옛날에 쓰시던 글라스대나.. 기타 못쓰는 낚시대 하나 루
만들어 쓰세여.. 괜찮네요...
전 누가 머래두 줄은 든든한거 씁니다...
원줄 : 에이스 5호
목줄 : 케브라 5호
바늘 : 지누 5 호.. 어쩌다보니 다 5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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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다소 춥더군요...
20:00 미끼를 바꿔꼈습니다...
본격적으루 하기 위해서... 밤새도록 놔둘 굵은 새우루..
너코 한 5분 지난나 ...
젤왼쪽 찌가 아주 천천히 오름니다..
무슨 찌올림이 저래.. 그런생각을 해봅니다..
도무지 챔질 시기를 모를정도루,,,
일단 들어다가 놔둡니다...
또 그럽니다...
천천히... 천천히...
나중에야 아았습니다...
새우가 살어서 부들을 타고 오른 거였습니다.. --;
어쩌겠습니까...
새우다리 분질러서 다시 넣었습니다 --;
21:00 첫 수해봅니다..
새우에 비해 크기는 별루입니다.. 20센티 안팍입니다..
그러구 고만고만 3수 ..
24:00 가 쩜 넘어...
쭉욱 올리다가 멈출 시간없이 바루 휘어짐니다...
탱....
줄 탱 하는 느낌 조쳐..후후..
조용히 뺍니다... 든든한 채비만이 가능하겠지요..
37 한마리 했습니다...
그뒤엔 .. 가물치 한마리..
2시넘어선 솔직히 졸음이 넘와서.. 잘 몰르겠네요..
아침에.. 줄 풀린거 둘 --;
애궁 ..꾼이 할짓이 아니져 --;
전 역시 아직 널언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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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또 갑니다.. 아마 마지막 이겠지요 요번년 붕어낚시는 후후.
4짜 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