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 동영상 조행기는 동영상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즐기는 고독과 낚시풍경, 여덟

아침 햇살이 참 좋은 토요일 24시간의 여유가 있는 날 좋아하는 낚시를 즐기기에는 좋은 날 인것 같습니다 어디로 갈까? 화보 사진은 어디서 어떻게 담을까? 미끼는 무엇으로, 어디에서 준비해 갈까? 지금 그 곳의 상황은 어떠할까? 두번째로 찾는 그 곳에는 몇개의 저수지가 어떤 형태로 있을까? 커피 한잔 여유속에서 잠시 몇가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시나브로 신안군 지도로 가 보시죠 P5280471.jpg 무안군 무안읍 입구의 이정표입니다 지도,현경 방면으로 우회전하시면 됩니다 P5280472.jpg 무안읍에서 4차선 도로를 타고 9킬로미터 가면 현경면에 도착합니다 현경 농협앞에서 본 이정표입니다 지도,해제 방면으로 우회전 P5280474.jpg 현경면 삼거리에서 우회전해서 14킬로미터 정도 운행하시면 무안군 해제면 가입리 수암사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임자,지도방면으로 좌회전 하시구요 P5280475.jpg 수암사거리에서 11킬로미터 정도 운행하시면 지도로 들어가는 다리와 환영하다는 인사말이 보입니다 P5280476.jpg 다리를 건너가서 환영을 받고 보답으로 신안군 지도읍을 크게 줌-인 오늘은 지도읍을 기준으로 우측편에 있는 저수지들을 둘러보고 자리를 정할 생각입니다 지도로 들어오는 다리에서 약 8킬로미터 정도 운행하시면 지도읍내에 도착하게 됩니다 지도읍내 버스터미널이 있는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시면 지도읍 봉리 이정표가 작게 보입니다 실수로 이곳에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P5280477.jpg 지도읍에서 우회전하여 약 6킬로미터 정도 운행하시면 좌측에 둔곡교회가 있고 조금더 가면 좌측에 작은 길옆 저수지가 보입니다 이 곳이 송항지 입니다 도착했을대는 현지 노조사 두분이 떡밥낚시를 즐기시고 계셨습니다 물이 많이 빠져있는 듯 합니다 P5280478.jpg 송항지 바로 위에 있는 삼거리 인데 이정표가 없더군요 이 곳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시면 봉리로 우회전 하시면 내양리 수로쪽으로 가실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좌회전 합니다 P5280479.jpg 송항지 삼거리에서 언덕길을 넘어서면 바로 또 다른 저수지가 보입니다 저수지명은 개머리 저수지이구요 중안에서 제방권을 보았습니다 P5280480.jpg 중안에서 상류를 보고 좌안 상류 초입부 마름이 있는 곳에 한분이 낚시를 즐기시고 계십니다 P5280481.jpg 개머리 저수지에서 하나의 커브길을 지나면 보이는 곳(약 800여미터) 바로 지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관리형저수지인 봉리지 입니다 봉리지는 사진속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요금을 내고 낚시를 해야합니다 마을 주민들이 저수지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기 때문이죠 P5280482.jpg 봉리지 매표소에서 제방권을 P5280483.jpg 매표소에서 봉리지 상류권을 P5280484.jpg 광주에서 오신 50대 조사님이 새벽 5시경 지렁이로 뗏장앞에서 잡으신 32센치급 봉리지 월척 채색이 아주 곱습니다 월척하심을 축하드리구요 사진 촬영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어복 충만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P5280485.jpg 봉리지 하류권에서 제방을 보고 P5280486.jpg 봉리지 하류권에서 상류 좌측 골자리를 P5280487.jpg 봉리지 하류권에서 우측 골자리를 우측 골자리는 뗏장과 마름이 빽빽하여 도로변에서 가물치 루어낚시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P5280488.jpg 봉리지를 지나 약 3킬로미터를 운행하면 도로에서 제방이 보입니다 지도의 황금지 입니다 P5280489.jpg 황금지 제방에서 저수지 전체를 출발할때의 목적지가 여기였습니다 참붕어가 잘 먹힌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막상 저수지를 보니 바닥이 뻘이고 수초가 없는 맹탕지여서인지 마음이 변해버렸습니다 가을쯤 기회를 한번 봐야겠습니다 P5280490.jpg 황금지 중상류 곶부리에서 제방을 보고 P5280491.jpg 곶부리에서 상류를 P5280492.jpg 곶부리에서 제방 좌측 하류권을 P5280493.jpg 곶부리에서 제방 우측 중류권을 P5280494.jpg 곶부리에서 제방 우측 하류권을 배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갈대 우측에 앉아 봄직도 했습니다 P5280495.jpg 황금지를 조금더 가다보면 가파른 언덕이 나옵니다 언덕길을 내려가다 좌측을 보면 두개의 봉우리 가진것 같은 형상의 저수지가 보입니다 지도의 소금출지 입니다 두 봉우리 상류에 수초 형성이 참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측의 상류가 P5280496.jpg 제방 우측 중류에서 제방을 보았습니다 제방권 수심은 좌우측이 2미터 30정도 제방의 중간은 3미터가 넘습니다 P5280497.jpg 무넘이 모습이구요 현지 주민의 말에 의하면 어제까지 배수하고 오늘은 하지 않는다는데 P5280498.jpg 무넘이에서 저수지 좌측권과 중류권을 P5280499.jpg 무넘이에서 저수지 우측 상류권과 마을을 P5280500.jpg 무넘이 옆에서 현재 배수를 하고 있는 낡은 경운기 언제까지 돌아갈지 궁금해지더군요 P5280501.jpg 경운기에서 공급 받은 물을 마시고 자라는 지도의 양파 마을 주민들은 모내기와 양파 작업으로 매우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P5280502.jpg 우측 상류의 수초지대 40대 이상의 긴대를 펴야 겨우 뗏장을 넘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길목에 그물이 쳐있네요 P5280503.jpg 상류의 또 다른 뗏장 수초지대 짧은 칸수의 대로도 공략은 가능해 보입니다 P5280504.jpg 이 자리가 좋아 보였습니다 그물을 경계로 우측으로 늦게 조우가 온다고해서 미리 수초제거기로 마름을 제거해 둡니다 저는 뗏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마름밭으로 자리를 잡고 P5280505.jpg 오후 3시경에 대편성을 마쳤습니다 뗏장과 마름의 경계점과 마름의 중간중간에 10대를(36,34,30,24,26,32,28,38,32,36) 미끼는 새우 현자에서 참붕어와 새우는 채집이 가능합니다 아직까지 새우는 크기는 만족스럽지는 않더군요 P5280506.jpg 상류 중안에서 제방 좌측 상류권을 상류 전체적으로 연안에 뗏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P5280507.jpg 제방 좌측 상류권을 다가가서 수심은 1미터 20정도 P5280510.jpg 좌측 3대의 포인트를 보았습니다 무게중심 두었습니다 P5280511.jpg 오후 5시경 조우가 1시간 40여분을 달려 왔습니다 마실것과 간단한 저녁을 준비해 가지고 옆 자리를 권하고 간단히 시원한 맥주를 목으로 내려 보냅니다 대편성이 끝났습니다 8대를 편성하고 우측 두번째 36대에 힘을 실었답니다 P5280513.jpg 귀공자와 같이 멋진 조우입니다 저부력의 찌와 약해보이는 바늘을 사용하고 있어 조금 고부력 찌로 교체를 권해보고 이세형 10호를 사용해보라고 주었습니다 P5280514.jpg 지도의 석양이 제방 밑으로 가기전에 담아보았습니다 밤이 되었습니다 조우에게서 첫번째 찌올림이 왔는데 올리는 입질이 아니라 끌고 들어가서 수초를 감아버렸습니다 아침에 보니 범인은 장어였습니다 굵은 새우에도 아주 경박한 찌올림이 계속되고 경운기는 멈출지 모르고 밤 10시경 저수지를 찾은 두분은 자정가지 연신 후레쉬로 저수지를 비추고 어려운 여건이 계속됩니다 조우는 새우미끼로 몇번의 챔질에 성공해서 붕어를 보았습니다 저는 자정이 되어 미끼를 전부 참붕어로 교체한후 찌올림 한번 보지 못하고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출근해야 하기에 서둘어 짐을 챙기는데 조우는 가끔씩 챔질에 성공해서 붕어를 끌어냅니다 P5290515.jpg 낚시대를 거두면서 우측 마지작 36대에 무엇이 앉아 있길래 자세히 보았더니 거미네요 P5290516.jpg 물안개 피어오르는 소금출지의 아침 P5290517.jpg 조우가 낚아올린 소금출지의 붕어 7치가 최고입니다 P5290518.jpg 붕어는 집으로 가고 빈 살림망만 P5290519.jpg 저의 조과입니다 대편성을 마치고 땀 흘려가며 주었습니다 저수지 좌안 쌓아온 쓰레기는 다음 기회에(너무 많아서) 모내기하시는 농민께서 당신같은 사람들만 낚시를 해야하는데 하십니다 당연한 일인데요하고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화보를 보시는 낚시인 여러분! 컴퓨터 고장으로 조금 늦게 올린 화보입니다 이해주시구요 낚시터에 가시거든 나 만을 생각하지 마시고 남을 배려하는 낚시를 즐기십시요 다음에는 지도의 좌측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음악은 레인보우의 temple of the king 조행일지 일시 : 2005년 5월 28일 15시부터 익일 07까지 장소 : 신안군 지도읍 봉리 소금출지 동행 : 귀공자 대편성 : 10대 미끼 : 새우와참붕어 조과 : 조우의 7치이하 다섯마리 채비 : 원줄- 윈윈카본5호, 목줄-케블러 합사5호, 바늘-이세형 10호,11호

사진 하나하나가 풍경화를 보는듯 합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고요, 항상 안전 조행과 더불어 즐낚하시길 바랍니다.
이방인님 언제나 느끼는거지만..화보의 배스트셀러입니다..^^
좋은그림보고있으면 설레이기만합니다.
여러가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고생하셔습니다 조행기잘보고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498하십시오..^^
님은 진정한 대한민국의 챔피언 이십니다.... 존일만 계시구 \\\\\\\\\\마니마니 버셔여 행복 하실꺼여 님은
이방인님 또 멋진화보 보여주시는군요.
이번엔 멀리까지 다녀오셨군요.
배수때문인지 큰조과는 없었지만
100리터라는 푸짐한 또다른 조과를 안고오시는군요.
멀리 신안군의 여러저수지들
잘 보고 갑니다.
이방인님!!!
안녕하세요
신안군 지도읍 봉리 소금출지 깨끗한화보 조행기잘보고 갑니다.
군더덕지하나없는 깨끗합니다.
워~리 땟깔또한 깨끗한기 너무나인상적이네요.
삼중거물망은 고발조치않되나요.
저에게 걸리면 바로 철거에 들어갑니다...
이방인님!
안녕히 계시고요 항상웃으면서 왔다가 돌아갈수있는 그날이 올때까지 정진하입시다.......
사무실에 앉아서
전라도 한바퀴 휭하니 돌아본듯합니다.
붕어의 땟갈이 의성붕어못지않네요...
지역이 달라서 그런지 이방인이란 대명이 의미가 있어보입니다.
화보..잘보고갑니다.,
덕분에 궁금했던 남쪽소식 힘안들이고 잘 보았습니다.
쓰레기 봉투를 100리터짜리를 준비하신거 보니 대단하십니다.
50리터만 채워도 들고 나오기 무거울텐데.......스케일이 크십니다.
제목 "즐기는 고독과 낚시풍경"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여덟"은 무엇인지요? 하여튼 잘 보고 갑니다.
이방인님!안녕하셨는지요
말하면 뭐합니까.작품 잘 보고갑니다
앞으로 좋은정보 작품 자주올려주세요
쓰레기 498 하셨네요.짝짝짝~~
안녕하세요 이방인님.
저멀리 남도의 풍광들 감상 잘하구
잔잔한 음악 고맙게 잘 듣고 갑니다.
묵묵히 실천하시는 환경조행에 붕돌님과 같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어복충만 하시길..
깔끔한 화보에 멋진 음악까지
이방인님
멋진화보 잘 보구 갑니다
언제나 안전조행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이방인님,안녕하세요
전라권 저수지들을 다 돌아본듯 합니다.
님의 상세하고도 자상한 화보 조행기 잘봤습니다.
붕어땟깔이 참 고우네요.
한동안 붕순이 얼굴을 보지못해서 더욱 이뻐 보이네요.
그리구 님의 환경 사랑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다음에 좌측권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모쪼록 안전조행 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수고하셨습니다.

아~~~~~~~~~또 부럽네!!!
조행기 잘보구갑니다.
늘 안전조행 하시고 낚시로 인해 좋은추억 많이 담으셔요.^^*
이방인님~
님 덕분에 마음이 포근해지는 밤입니다.
소금출지...... 이름 만큼이나 정감있는곳에서
귀공자님과의 좋은밤을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조행이 늘 이방인님과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이방인님,귀공자님 안녕하세요^^
이방인님의 소금출지 깔끔한 조행기를 보니
제마음마져 깨끗해지는것 같습니다
출근을 앞두고도 깨끗한 마무리는
마을주민 말씀처럼 월님들의 귀감이 될겁니다
498하십시요~~~

위 아이디 오타입니다 찌를지로 ㅠㅠ

집에컴 얼마전 포멧했는데 로그인이 안되여 ㅠㅠ
이방인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지도의 소금출지 멋있는 곳이네요
화보 소씨가 날로 늘어가는군요

이방인님 이제 케미마이트가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그리고 귀공자님 감사합니다

즐기는 고독도 좋지만
가능한 홀로의 출조는 삼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공자님과 같은 좋은 조우님들과 함께
좋은 밤을 많이 낚아보세요 건강히 ~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