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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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6차전!! 꽝!!!

진검승부 6차전.. 휴가다.. 별다른 스케쥴이 없어 그렇게 그다렸던 휴가는 아니다. 벌써 삼년째인거같다. 총각딱지.. 어이쿠! 아니 아니.. 이건 아니고.. 총각신세 총각신세 면할 생각이 없다면 모르겠지만, 이래서야.... 그래도 좋다.. 휴가니까.. 진검승부 6차전이 예정된 8월22일 금요일.. 어김없이 변수가 생긴다. 부ral친구녀석 하나가 술한잔 하잰다. 주량이 소주 두잔인걸 제일 잘 아는 녀석인데.. 무슨 일이 있긴 있는가보다. 안하던짓 하니까 걱정도 되고.. 나도 한잔 하고싶기도 하고.. (못먹는 술이라도 취하고 싶을때는 있답니다ㅎㅎ) 친구녀석과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셨다. 말을 안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걱정했던거와는 달리 다행이도 별 일은 없는 듯하다. 오히려 내가 많은 고민들을 털어 놓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 그 누구에게도 말 못한 큰 고민들.. 슬픔들.. 아픔들.. 한번쯤 술을 마시고 취해봤으면.. 필름이 끊겨서 모두 잊어봤으면.. 그러고 보니 반년 가까이.. 난 로봇처럼 살았다. 주어진 나의 환경에 바쁘게.. 회사에 갔다가 집에와서 누우면 바로 코를 골 정도로 정신없이 살았다. 시간이 남으면 낚시가방을 챙겨 어디로든 달렸다. 어디로든 가야했다. 그것이 편했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것... 하지만.. 휴가기간동안.. 난 그걸 잊어버렸다. 모든걸 잊어버리려고 무던히도 노력을 했고.. 지금까지 이렇게 잘 지내온 내가 대견스러웠지만.. 꿈에서.. 낚시터에서.. 밥먹으면서.. 문득 문득 떠오르는 고민과 슬픔들에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참기 힘든 휴가를 보냈던거 같다. 완전히 잊어버릴 순 없었던가보다.. 내가 사라지면 몰라도.. 잊어버릴 순 없는가 보다.. 분위기가 어째... ㅎㅎㅎ 하하ㅏㅏ 푸하하ㅏㅏㅏㅏ 죄송합니다!!!! 사춘기 애들도 아니고...ㅎㅎㅎ 먼저 휴가기간 동안 이토록 심란하고.. 갈 곳 없는 절 거두어주신 월척 데스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말씀을 드리려다 보니 분위기가 좀 거석(?)해졌네요..ㅎㅎ 원래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을 잘 못하는 캐릭터라 이해 해 주시구요~ 다시한번 물사랑님, 떡붕어님, 월척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물론, 입질님, 초짜15님, 정리님도 고마웠어요~ 02.JPG세명의 대물채비면 이렇게 차가 꽉 찹니다 날씨가 문제다. 다음주 수요일까지 휴가기간인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그것도 목요일까지 온단다. 하늘이 하는 일이라 어쩔 순 없지만 휴가를 무를 순 없는 일.. 일단 출발하고 본다!!! 03.JPG최상류 좌안입니다 뗏장이 잘 발달되어 있지만 작업을 한다해도 채비투척과 앉을자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04.JPG중류에서 상류 우안쪽을 바라보며.. 저쪽이 이번 진검승부 6차전의 결전지인 생송지입니다 05.JPG약간 더 안으로 들어가봤는데요.. 분명 뭔가가 나올듯했는데 도저히 진입이 안됩니다 06.JPG완전히 안으로 들어가 보았는데 역시 포기하긴 쉽지 않은 포인트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진입이 힘들 정도... 07.JPG최상류 새물 유입구입니다 한자리 정도 나오는데.. 글쎄요.. 대물이 붙을지... 일단 찜해놓고 반대편으로 이동을 합니다 저녁을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댐낚시의 대부이신 떡붕어님이 응원차 오셨다. 예정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리 반갑진 않았다. ^^* 벌초때문에 고향인 이곳에 오신김에 잠시 위문을 오신것이다. 준비해 오신 맥주로 간단히 목을 축이고.. 바로 가실줄 알았던 떡붕어님이 초짜15님과 내 포인트 사이에 비집고 앉으신다. 어라?? 이렇게 난감할때가..... 대물낚시에 왠 관중??? 난처했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다. 다른분도 아니고 떡붕어님인데.. 맥주 잘 마셨으니 그만 돌아가시라고.. 도저히 말을 못하겠다. ㅎㅎㅎ 08.JPG저의 오른쪽에 위치한 초짜15님의 포인트입니다 거의 생자리를 작업하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내쪽으로 바짝 붙여놓은 초짜15님의 캐미가 깜빡인다. 물론 떡붕어님도 보셨을것이다. 하지만 정작 낚시대의 주인인 초짜15님은 미동도 없다. 다시한번 깜빡인다. 여전히 초짜15님은 미동도 없다. 떡붕어님이 다급하게.. 그러나 아주 조심스럽게 목소리를 낮춰 초짜15님을 부른다. "15님! 15님!" 아는 분은 다 아실것이다. 쥐죽은듯 조용한 분위기에서는 아무리 낮은 톤으로 얘기를 해도 그게 얼마나 크게 들리는지를... 여전히 초짜15님은 반응이 없다. 자고 있는 것이다.. 계속 깜빡임을 반복하는 캐미를 보고 도저히 못참으셨던지 급기야 떡붕어님이 초짜15님의 자리로 가셨고.. 잠시후.. 초짜15님이 눈을 비비면서 내 자리를 거쳐 차가 있는 언덕으로 올라 갔다. 자러 간 것이다.. ㅎㅎㅎ 09.JPG초짜15님 자리에서 바라본 왼편 제 포인트입니다 떡붕어님이 한가지 모르고 계신게 있다. 채비 투척 직후부터 모든 채비에 잔챙이가 얼마나 달려드는지 수도 없이 깜빡이다 유일하게 잔챙이가 붙어 있는 한대의 깜빡거림을 대물의 입질로 판단을 하셨고.. 초짜15님이 졸고 있다는 걸 확인하고서 내가 봐줄테니까 야식시간까지 푹자고 오라고 보냈던거같다. 확인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혼자만의 생각인지도 모르겠지만 아마 그렇지 않았을까..싶다 역시 잔챙이의 성화는 계속되고.. 계속 깜빡이다 마는 잔챙이의 입질에 단련이 되셨는지 어느순간 의자에 깊숙히 몸을 묻으셨다. 삐거덕!! 떡붕어님 쪽에서 난 낚시의자 소리다. 자세를 바로 잡는 수준이 아닌.. 누워있다 뭔가에 놀라 벌떡 일어나는.. 그런 소리다 직감적으로 돌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오른쪽 맨 끝에 있던 묻어놓은 캐미가 이미 찌톱을 다 올려놓은 상태에서 꺼떡꺼떡 거리고 있었고.. 졸다가 입질을 보셨는지 벌떡일어나 허겁지겁 챔질을 하신다. 허탈.. 하기야 초짜15님이랬어도 도저히 받아낼 수 없는 입질이었으리라.. 당연히 잤을테니.... 10.JPG물안개가 자욱한 아침 입니다 11.JPG입질님의 포인트.. 처음 도착했을때 누구나 탐내는 포인트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01.JPG새우가 이렇게 많이 남았습니다 뭐 입질이 있어야 미끼를 교체하죠.. ㅎㅎㅎㅎ 12.JPG흐린가운데 잠시 햇빛이 듭니다 잠시였지만 너무나 아름다워 한컷~~ 철수길... 초짜15님이 분위기를 잡는다.. 우리 캐치탕에 손맛이나 보러 갈래요? 초짜15님은 왜 이렇게 짖궂게 맨날 뿌리치기 힘든 유혹을 하는지 모르겠다. 빨리 철수해서 한숨 푹 자고 싶은생각이 다인줄 알았는데 그말을 들으니 다시 설레이는건 무슨 조화지?? 잠자코 있던 입질님까지 덩달아 부추기는 통에 도저히 거절 할 재간이 없다. 결국.. 입질님이 갈때.. 초짜15님이 올때 운전을 하기로 하고 데스크에 들러 바로 명포농원으로 향했다. 30.JPG내림낚시를 구사하면서 자는 분이 계신지요?? 여기 초짜15님이 졸면서 챔질을 했는데 낚시대를 놓쳤습니다 입질님의 어이없는 표정 보이시죠? ㅎㅎ 월요일.. 물사랑님이 휴가기간이니 밤낚을 한번 가자신다. 아이쿠.. 이렇게 황송할수가.. 자주 오지 않는 그런 호의를 초보인 내가 마다할 이유가 없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짐을 꾸리고, 대물낚시의 달인, 초인이신 물사랑님과 의성으로 향했다. 34.JPG군데 군데 부들이 보이시죠? 상류로 올라가시면 전역이 부들밭입니다 31.JPG처음에 저의 시선을 잡아 끈 포인트입니다 안계낚시 사장님의 조언에 따라 산정지에 도착했다. 올해 내내 대물낚시를 다녔지만 부들밭은 처음인데다 얼핏봐도 대물이 들어있을 법한 인물이 상당한 그런 못이었다. 잠시 둘러보았지만 유독 눈에 들어오는 포인트가 있다. 누군가 작업을 이미 해놓은 곳인데 한동안 인적이 없었는지 듬성듬성 자라있는 부들이 있어.. 조금은 찌들은 표시가 있다. 오케바리~ 비로소 청강도가 위력을 발휘하겠군!!! 32.JPG제가 찍은 포인트입니다 너무나 환상적이고 작업도 별로 필요치 않아보입니다만, 바닥에 삭은 부들이 엄청 많습니다 작업을 해도 해도 끝이 없을 정도로...... 13.JPG둑위에 올라서면 이런 모습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14.JPG오른쪽 둑쪽의 모습입니다 물사랑님이 벌써 저만치 앞에서 둘러보고 계시죠? 15.JPG이 부들밭에 뿅 갔습니다~ 조금만 작업을 하면 대물이 우글우글 거릴거같은 느낌이... 생각보다 작업이 만만찮다. 간단히 바닥작업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긁어내도 긁어내도 한웅큼의 삭은 부들이 계속 딸려 나온다. 간신히 작업을 마치고 담배한대 피워 무는 순간 주위는 이미 어두워지고 있었다. "부들밭이 처음이면 채비투척하기 상당히 힘들껀데요.." 역시 물사랑님이다.. 저녁을 해결하고.. 다시 자리로 와서 미끼를 끼우고 채비를 넣으려니 채비 투척이 만만치가 않다. 어찌어찌해서 대충 8대를 다 넣으니 시계가 정확히 9시를 가리킨다. 16.JPG제 자리에서 본 둑쪽 모습인데요 한분이 이미 앉아계시죠? 어두워지자 바로 철수하셨습니다. 18.JPG참말로 운치가 있습니다 어릴때 상상하던 아담한 동산같은 느낌입니다 21.JPG안개가 걷히니까 교회의 모습이 보이시죠? 정말 한폭의 그림 아닙니까??? 24.JPG이런 풍경도 눈에 들어오네요 정말 그림하나는 끝내줍니다!!! 잠시 졸았나?? 웬 종소리?? 4시쯤 되니 교회에서 종이 울린다. 저수지에서 듣는 종소리라.. 참 운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날이 밝고.. 저수지를 한바퀴 둘러보니 물사랑님도 밤새 입질을 못받으셨단다. 흐흐흐.. 고수께서 입질을 못받으셨다는데 나같은 하수가 입질 못받았다고 감히 누가 토를 달것인가.. 하하ㅏㅏ 33.JPG아침에 커피를 한잔 태워 마시며 잠시 풍경에 도취했습니다 저수지 입구로 난 길과 위로 뻗은 길입니다 위로 가면 또 다른 저수지가 있을거 같지 않습니까? 17.JPG물사랑님의 대편성입니다 그림만 봐선 특별히 배울만한 점을 찾진 못하겠습니다. 하ㅏ하ㅏ하ㅏ 물사랑님과 단둘만 저수지를 밤새 지킨줄 알았는데 어느 노조사님이 언제 오셨는지 대를 펴놓고 계셨다. 얼핏봐도 일흔은 되 보이시는데 대를 펴놓으신걸로 봐서 상당히 고수의 어떤.. 그 무엇이 느껴진다. 지금껏 수도 없는 월척을 올리셨으리라.. 그런데 이상하게도 살림망이 파라솔에 걸려있다. 이유가 궁금해 여쭤보니 새벽녘에 작은거 한마리 잡아서 살림망에 넣어 놓았다가 아침에 놓아주고 살림망을 말리는 중이시란다.. 19.JPG새벽에 오신 노조사님입니다 얼마전 다른곳에서 32센티 월척을 한마리 하셨다고 자랑을 하시더군요 ㅎㅎ 20.JPG제 자리입니다 어두웠지만 신경써서 채비를 넣었었는데 아침에 보니 채비가 엉망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역시 부들밭은 힘들어.... 22.JPG채비가 가장 잘 들어간 왼쪽 맨 끝 포인트입니다 약간 더 붙여야하는데 초보수준에 더이상은 무리더군요 약간만 더 붙였으면 입질을 봤을지도 모르는데..라는 아쉬움이.. 23.JPG물닭이 아침부터 온 저수지를 헤집고 다닙니다 소리를 질러도.. 던지는 시늉을 해도 도망을 안가더군요 그래도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했던지 찌는 절대로 안건드립니다 휴가 마지막 밤.. 찌올림 한번 못보고 이대로 휴가를 접어야 하다니.. 이대로는 도저히 안된다. 입질님을 보니 눈에서 강력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어떻게 보니 마징거Z에서나 볼수 있는 광선(?) 같기도 하다. 애타게 무엇을 갈망하는 듯한.. 나에게 그 어떤 동의를 구하는 듯한... 잠시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다시 짐을 싸고 있었다. 이렇게 휴가 마지막은 입질님.. 정리님과 함께 보내고 있었다. 25.JPG왼쪽편 가장자리로 붙여놓은 포인트구요 26.JPG오른쪽으로 붙여놓은 대편성입니다 저~~기 정리님이 보이네요~ 새우빨이 끝내준다는 경산 용성에 있는 저수지에 도착하니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포인트마다 꾼들로 가득 차있다. 월척은 포기하고라도 찌맛이라도 보자며 꽝없는 저수지를 택했는데 자리가 없다.. 이런... 또 불길한 예감이.. 차를 돌려 얼마전 싼타모님이 월척을 낚으셨다는 용산지에 도착했다. 예상대로 뻘물이 장난이 아니다. 하지만 어디를 가도 이보다 특별히 나은 조건의 저수지는 없으리라.. 정면으로 특별히 수초군이 없지만 가장자리로는 상당히 발달해있다. 가장자리로 여유를 충분히 두고 붙였는데 이미 7대가 펴져있다. 그래! 오늘은 갓낚시다! 가끔 살짝 살짝 끌어 내리는 움직임은 있었지만 제대로 된 움직임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허무하게 휴가를 마쳐야하나.. 27.JPG저 수몰나무에 채비를 넣어보고 싶었는데 6칸대는 있어야 할 듯.. 28.JPG잔잔한 새벽입니다 물결도 전혀 없는.. 정말 조용하고 잔잔한 아침입니다 29.JPG정리님 철수 하입시다~~~ 무서운 밤 고생 많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갑자기 문제가 생겼다. 분명 어딘가 영화에서 봤을 법한 젊은 여인이 머리를 풀어헤치고 뒤에서 나를 보고 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순간 몸에 소름이 돋는다. 다른 생각도 해보고 입질님에게로.. 정리님에게로 전화를 해 보지만 그때 뿐이다. 전화를 끊고나면 또 그생각이다. 간간히 빗방울이 나무에서 뭉쳐 떨어지며 파라솔 위로 떨어지는데 그 소리에 피가 바짝바짝 마른다. 젠장! 우야란 말이고.. 결국 차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고 한시간쯤 지났을까?? 야식먹자며 입질님이 후렛쉬 불빛이 내 얼굴을 비춘다. 야식을 먹으며 내내 그생각이다.. 아까 그여자가 또 뒤에서 지켜보면 어떻하지?? 그냥 야식먹고 계속 자버려?? 지금 무서워서 낚시 못하겠다면.. 나를 어떤 인간으로 볼까? 그래.. 정리님도 나만큼 무서움 탄댔으니깐 무서운 얘기하면 정리님도 낚시 못할꺼야.. 암~ 산밑에 있는 정리님은 도망갈데도 없는데... 내가 희생하자.. 혼자 안하고 말자.. 정리님까지 낚시 못하게 할 순 없지.. 야식을 마치고.. 정리님, 입질님에게 덕담을 한마디씩 했다 " 좋은 놈 하이소 !!! " 그러고는 포인트로 이동하는.... 척.... 하다가 다시 차로 돌아와서... 잤 다... 조과???? 우라마시가 쫑이 잘 나듯.... 대물꾼의 조과는 꽝이 많다는 사실... 진리가 아닐까......
음악 : 진시몬 애수

휴가를 다 투자하셨는데 아쉬움이 많았겠습니다.
아뭏든 낚수를 마음껏 하심에 위안을 삼으세요
좋은 소식 기대했었는데.............
휴가의 피로를 확 푸시고 다음번에 출조땐 좋은 결과 기대 하겠습니다
대박님!!, 대단해요~!!
(조행기 클릭하면서 부터 조짐이 보인다,,,,,한참이나 걸린다
져때다, 이거 다 볼라마, 나한테는 최소 30분 분량이다)
결국은 다 봤심다,,,,,흐미,,붕어 좀 보이주이소,,,,,,,,ㅋㅋ
대박님의 조행기,,다음부터 짧은 거 올리마 실망하지 시푼데,,,ㅋㅋ
고생하셨습니다,,,,,,,,,끝.

대단 합니다. 대단해 저수지 3곳에 유료터1곳...
역시 젊음은 좋~은 것이여
다음에는 저랑 갑시다. 그래야 월리라도...
즐거운휴가를 낚시로 만킥 하셨으니 무어라 하리요.
부럽습니다. 건강이...

흐흐흐...
대박님,입질님,초짜15님...수고했습니다.
대박님은 휴가를 몽땅 낚수에 투자했는데...
어제 제가 진검승부 결판 날려면 10년 정도 걸리지 싶다 했는데...
목표를 좀 줄이는게 어떠실련지...한 25정도로
대박님, 휴가때 월이 한 마리 땡겼으면 좋았을텐데...(ㅋㅋ)
낚시가 좋아서, 사람이 좋아서 함께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모든 일 두루두루 잘 풀일날이 빨리 오겠지요....힘내시구요....
한번쯤 취하고 싶을때 저를 불러주세요.
대박님 소주 두잔이면 맛 가니깐 그 정도는 제가 크게 함 쏠께요...
그리고 용산지 수몰나무 그 제가 앉은 자리였는데, 그 나무 위에 올라가서 생쇼를 했지만 수몰나무가 가지를 너무나 많이 뻗어서리 채비가 다 걸립니다.
다음 출조때는 시기가 시기인만큼 한 마리 땡겨오이소...
저는 요즘 조금 바쁜 관계로 여건이 허락되면 함께 하겠습니다.
대박님, 힘찬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수고 했심다.^^
어째 좋은 휴가를 저희랑 같이 보내셔서 만족하실란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우야겠는교^^
이제 저희의 날들이 올낍니다. 조바심은 나지만 기다려 보입시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는데....분명이 하늘이 우리를 보고 있을낍니다.좋은 소식으로 아이디처럼 대박으로
우리의 진검승부를 마감하는 그날까지..............정말 수고 많이 했습니다.
저희 진검승부를 지켜 봐주시는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희의 진검승부는 계속됩니다.
역쉬 대박님 멋지십니다.
휴가기간 내내 대물낚시라....차라리 한곳을 계속파시지...^^;;
정말 정말 가보고 싶고 해보고 싶은 것이 대물낚시입니다만....쯥..
화보조행기 역시 너무나 정성이 들어가 있었고,
그림같은 포인트를 보면서도 내내 가슴 졸이면서 보았습니다.
언제 시간되시면 저에게도 기회를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월척의 트로이카 시대가 도래한듯 싶네요 ^^;;
입질님 초짜15님 그리고...대박님...
언제나 월척의 트로이카로 남아주시길 바라며 수고많으셨습니다.
참, 대박님과 물사랑님이 쓰시는 낚시대가 쇼핑몰에서
파는 아피스 골드인가요??
수파 노랭이랑 똑같이 생겼네...설마 수파 노랭이는 아니겠죠??
그렇지...누가 노랭이로 대물낚시를....그렇죠??
http://www.wolchuck.co.kr/zero/data/myimg3/12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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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해주십시요~ 오늘 소주 기록 깼습니다!!!1 하하하하
오늘 회식이 있었는데요.. 지금껏 최대 기록인 3잔(7시간에 걸쳐)을 훌쩍 넘긴 자그마치 일곱잔을 마셨습니다. 그것도 단 두시간만에.... ㅎㅎㅎ
알딸딸한 상태에서 당구를 쳤는데 세명중 일등이네요~ ㅎㅎ
푸근하게 당구장밑 피씨방에서 월척에 들어왔습니다..
앞으론 당구치기 전에 술먹고 쳐야징~ ^^

대충 그림으로 때운 조행기인데 봐주시는것만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관심 감사드리구요~
엉큼님의 과찬엔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말씀만 그렇게 하지 마시고 꼭!! 저한테 만원 거십시요!!! ㅎㅎㅎㅎ

오늘 술 기록 깼듯이 조만간 금년 최고 기록인 27.5를 훌쩍 넘긴 월척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하하ㅏㅏ

머쪄머쪄님~ 그거요... 아피스대가 대부분이구요.. 간혹 수파노랭이도도 있습니다..ㅎㅎ
이번 휴가때 머쪄머쪄님 한번 뵈었으면 했는데 시간이 나질 않았네요..
언제 뵐수있을지...ㅎㅎ

입질님, 초짜15님, 정리님~ 정말로 좋은 시간 함께 해줘서 고맙습니다.
세분 아니었슴 어떻게 되었을지도 모를 사람인데 이렇게 거두어 주셨네요~
정말 정말 고맙구요~

떡붕어님!!!!! 물사랑님!!!!!
감사하단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정말 감사 드리고 좋은 일 하셨으니 복받으실겁니다!!!

이상무님, 낚시꾼과선녀님~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겠지만, 10년이 걸려도 기어이 한마리 하고 말겠습니다!!
늦어지더라도 웃으며 귀엽게 봐주시구요~

환경님!! 꼭 같이가서 한을 좀 풀어주십시요~
정말로 한마리 하고싶습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찐~한 화보조행기 보앗습니다
정말 길군요...^^*
근데 보면서도 쫌만 더~! 쫌만 더~! 하는 맘이 자꾸 생깁니다요
풍경사진도 근~사 했습니다
대박님 낚수 조행기 자~~~~알 정말 자~~~~~~~~~~알 잃었읍니다.
끝까지 잃어면서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수 손맞이라도 볼줄알았는데,
아쉽네요.
힘내시구요 다음판에는 분명히 대구리를 한수 하실겁니다.
대박님 파이팅! 앗싸
p.s: 대박님의 사진도 잘보았읍니다. 정말로 언덕위의 교회탑 정말로 예술
입디다. 한번 나도 가봐야지 ...

저야 할말이 있겠읍니까마는 조행기읽으면서 저도 좀더 좀더 했읍니다 ㅎㅎㅎ
눈 낚시 덕분에 잘했읍니다 나중에 시간나시면 저도 데리고 가주이소.. ㅎㅎㅎ
대박님과 제가 만나면 환상적이겠죠? ㅋㅋㅋ
멋진입질에이어 대박이 낚였읍니다 ㅎㅎㅎ
머리에 슬라이드처럼 내리박혀버리네요 대박님~~``~~
이거 언제 올라온거죠? 안그래두 화보조행기 3박4일이나 다녀오셧다는데....
안올라오길레 여쭤볼려던참에 오늘아침에 보니 어제오늘 3건이나 화보조행기가 올라와있네요^^
한폭의 그림과 아담스럽고 수필스런 화보조행기 잘봤습니다
휴가후 근무 힘드시죠^^ 번출을 기대하며 ~~~ 번출한번 하입시더!
피에수: 멋진 입질님 수시로 접속하는데 요즘 아이디가 안보이네 ~!!! 로그인 합시다!!
넹^^ 젤짧은 꼬리글이지 싶네요 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담번 출조때에는 그 처녀귀신얘기가
상당한 장애요인이 될듯 ㅠㅠ 책임지세용!!
조행기에 월은 없다할지라도
항상 전혀 모자람이 없는
머찐 조행기를 올려 주시는 대박님~
언젠가는 꼬옥 대박 나실꺼니깐
더이상은 월얘긴안하겠습니다.

대신에 앞으로는 이뿐 사랑이루어지기만을 빌겠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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