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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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조행

지난 겨울 어느 오후에 '아침편지'에서 '얼굴' 에 관한 글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로 거울을 볼때 가끔 나의 얼굴에 대해 관심을 두었지만, 의식을 하고 보는 거울속의 얼굴은 늘 획일적인 모습 뿐이었습니다.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고, 그 사람의 얼이 통하는 거울이라는 얼굴...... 80 여개의 근육으로 수천가지의 표정을 지어내는 얼굴...... 불혹에 접어든 나는 평소 어떤 얼굴인지? 내 가족이나 그 누군가에게 비쳐진 그것은 어떤 모습인지...... 늦은 오후에 나서는 조행에 홀로앉은 차 안에서 생각이 많습니다. d61.jpg 사답지 초입에 내려 소나무 아래로 내비치는 수면을 보고 섭니다. 평온한 수면을 바라보는 지금의 표정...... 잘나지는 않았지만 이대로의 얼굴이라면 어떤이를 대해도 상대를 편안하게 해줄 자신이 있을것 같습니다. d62.jpg 우안쪽을 바라봅니다. 만수위 대비 1.5m 정도 수위가 내려 앉았습니다. d63.jpg 만수라면 맞은편 중간 지점 물 유입구나 좌안 중류가 좋겠지만, 오늘은 우안 하류 무너미 근처를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d64.jpg 정감가는 제방을 지나 우안 하류로 가 봅니다. d67.jpg 중간쯤에서 상류를 바라봅니다. 초록을 보면 눈의 피로가 잘 풀린다는 말이 맞습니다. 덤으로 마음까지 맑아지는 사답지를 오늘 또 혼자 안았습니다. d68.jpg 무너미에서 우안을 담습니다. 흐르는 땀을 연신 훔치면서도 기대와 설렘이 교차합니다. d69.jpg 우안 하류 무너미 바로 윗쪽 수문옆에 앉을 참입니다. 만수시엔 앉지 못하니 이밤을 한번 지새워 봐야겠습니다. d70.jpg 좌측 제방쪽으로 부터 우안 근처까지 3.6, 3.4, 3.2, 3.0, 3.2, 3.4, 3.8, 4.0 여덟대를 폈습니다. 수심은 1.5~3m 정도까지 나옵니다. 산 그림자, 나무 그림자가 달빛도 막아주겠지요. d71.jpg 좌측 제방쪽으로 펼친 3.6칸 자리입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많이 시달린 포인트입니다. d89.jpg 바로 이녀석들때문에...... 거대한 집게발로 콩을 역기삼아 들어올려대던 징거미 녀석입니다. 징거미가 많은 사유도 있겠지만 사답지는 새우보다 콩이 잘 먹힙니다. d72.jpg 늦은 출조라 서둘렀는데 하지의 해가 길긴 긴 모양입니다. 대를 다 펴고도 어둠이 내리질 않습니다. 이제 그림 좋은곳에서 좋은밤을 맞을일만 남은것 같습니다. d73.jpg 바닥이 부드러워 보이지만 단단히 박혀야할 뒷꽂이가 들어가질 않아 작은 마대 두개를 꺼 냈습니다. 철수땐 제자리에 흙을 비우고 마대를 회수 하는것이 좋겠지요. d74.jpgd75.jpg 앉은자리 뒷쪽의 거미, 개미 녀석들이 분주합니다. 홀로 출조라 심심한탓에 이녀석들이라도 담아두고 밤을 맞습니다. 가끔 홀로 나설때는 몇번 이상 밟은 저수지, 그리고 산짐승이 내려오지 않는곳이 좋겠지요. 조우와 나서는 조행이 좋다는 생각은 그대로입니다. 맑은물에 세수하고 앉은 저녁이 참 좋습니다. 긴 해 만큼 뜨거웠던 하루가 어느새 잊혀지고, 시원한 한줄기 계곡바람에 심신이 상쾌해집니다. " 여기가 무릉인것을......" 어느 님의 글귀가 스치웁니다. 맞은편이 희미한 달빛에 제법 훤해져도 앉은자리는 짙은 어둠속에 묻혔습니다. 밤 열시가 되면서 좌측 세번째 3.2칸에서 일곱치 녀석이 인사를 합니다. 나무에서 붕어를 따셨다는 케미마이트님의 글을, 순간 동감하고 앉아 미소를 흘립니다. 이어폰에서 흐르는 나즈막하고 감미로운 선율을 따라 자정을 넘깁니다. 우안의 3.8, 4.0 두대에 거는 기대가 커가는 시간입니다. 새벽 두어시가 될 무렵, 우측 두번째 3.8칸 찌불이 전형적인 오름을 보입니다. 2.5m 수심의 정점에서 나온 녀석은 여덟치...... '갈수록 씨알이 굵어지니 다음 녀석은......' 어느 님의 새벽으로 달리는 기대를 표현한 글이 생각나 한번 더 웃고 맙니다. 잠시후 다시 올라온 녀석은 내려앉은 여섯치~~~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하룻밤은 그렇게 채색되며 메워져 갑니다. d81.jpgd76.jpg 상류와 제방 위 안개 너머로 날이 밝아 옵니다. d79.jpg 걷혀가는 안개만큼 그님에 대한 기대도 따라 걷혀갑니다. 언제나 처럼 혼자 욉니다. ~~~ 낚시 할 날은 많으니 ~~~~~ d84.jpg 해가 한참이나 올라도 안개가 다 걷히질 않습니다. d80.jpg 속의 녀석들이 제법 설치는 물소리에 심심찮은 밤을 보낸것 같습니다. d82.jpg 나온 순서대로 놓았는데, 사답지에서 제일 못먹은 녀석들인가 봅니다. d83.jpg 다음에 녀석들을 만난다면 살이 좀 올랐겠지요. d85.jpg 무너미 옹벽에 걸어둔 망태기도 다 말라갑니다. d86.jpg 신세진 밤을 걷어야 할것 같습니다. d87.jpgd88.jpg 사답지의 야생화입니다. 두 야생화의 꽃이름을 아시는 월척님 계시는지요? 화보들에 올라오는 야생화 이름들을 알아두면, 아이들과의 야외 나들이에 요긴할것 같습니다. d66.jpg 사답지를 내려서는 길이 오를때와 달라 보입니다. 초록을 머금은 얼굴을 며칠간 너끈히 간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 일 시 : 2005. 6.21(화요일 오후)~6.22(수요일 아침) * 장 소 : 군위군 우보면 선곡3리 사답지 * 수 심 : 1.5~3m, * 채 비 : 원줄5호, 목줄 케블러5합, 이세형11호 외바늘 * 동 행 : 좋은 밤 * 조 과 : 6,7,8치 * 미 끼 : 콩

수심50전님 무척이나 오랜만 입니다
다늦게 시작한 중국어 공부로 물가에 자주 나가지 못하니
가슴 한구석이 답답란데 이렇게 시원한 화보를 보여 주시니
제가 다녀온듯 합니다^^
밑에 야생화는 위에것은 인동초가 확실하구요 아래 것은 구릿대 같은데(산미나리과)
미나리과 꽃은 줄기를 봐야 알것 같습니다^^
저도 담주해서 짠물 만나러 바다를 한번 건널까 합니다
어릴적 소풍 가는것 처럼 설레이는군요....^^
항상 건강 하시고 즐낚 하세요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월척에 들어와보니
모닝커피같은 부드러운 음악이 곁들인
수심50전님의 화보가 있군요.
찬찬히 읽어내리다가
진정 낚시란 이런것이구나 하고
느끼게 됩니다.

조용히 혼자 찾아다니며
자연과 하나되어
야생화를 벗삼아
안개낀 새벽저수지의
외로운 밤을 지새우고
흔적없이 즐기는게 진정 낚시구나 하는생각이듭니다.
아침부터 정신을 맑게해주는
수심50전의 화보에 감사드리며
많은 가르침받고 간직하겠습니다.
수심50전님!
반갑습니다. 요점 날씨 장난이 아니죠. 건강유의 하십시요.
님의 깔끔한 화보에 감미로운 음악까지 ,,,,,,
활기찬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어이구 빨리 출근 혀야 것네요.
화보 조행기 잘보구 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몸건강 하시고
안출 하십시요.

예술같은 화보와 詩같은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깨끗한 낚시터, 다 이유가 있었군요.
좋은 그림 감사합니다.
수심50전님..
정감이 물씬 묻어나오는 사답지 화보 잘 보았습니다..
5월 하순에 한번 다녀왔었는데 지금같이 물이 많이 빠지지는 않았더랬는데...
물이 차오르면 한번 노려볼만한 곳이지요..징거미 성화도 여전하군요...
불혹의 얼굴....헉 그렇다면 내 얼굴은???
피부관리하러 가야겠당 =3=3=3=3
수심50전님 잘 계셨지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정갈한 화보 잘 보고 갑니다
작년 여기 올라 갔다가 타이어 옆이 쨰져서 고생했지요.......
혹여나 다른분들도 조심 하시기를......
막바지 오르막에 돌맹이 날카롭습니다.
홀로 출조하심 부럽습니다,,
등뒤로흐르는 땀과 어두운 여름밤 녀석들과의 만남은 그 누구도 모르지요,,
홀로 그곳에 앉아 여러 잡생각 끝에 놈을 보면 피로가 모두 풀리듯,,^^
조행길 잘~`보고 갑니다,,
낚시 할날이 많다하나 한번 한번에 낚시 모두가 소중한 여행입니다.
그저 졸린눈 비벼가며 뜬눈으로 밤을 새운것만이 아닌...
감상하고 느끼고 생각하고 또 느끼고...
그렇게 아쉬운 하루밤을 신세지고......
낚시에 깊은맛을 주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경치가 그만입니다. 덩어리는 못만났어도 멋진 자연과 어우러진 하룻 밤이
고생스럽지만은 않으셨겠지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수심50전님
낚시의 정도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흐뭇합니다.
자연을 낚는 그 모습 넘 멋있네요...
항상 행복하시고..다음길에는 월척하시길..
수심50전님의 화보를 보는 순간 역시란 말이 나오는군요.
좋은 그림,좋은저수지,깔끔한 사진................
배울점이많이 있는것 같군요......
건강 조심해서 안전 출조하시길.
오랜만에 접하는것같습니다.
우보 선곡...제고향이기에 더더욱 정겨워 집니다.
차분하게 계곡에 홀로앉아 계시는게 눈에 선하게 보이는듯한
정감있는 화보같습니다.
고향이 우보면서도 한번도 사답지는 가보지못했네요.
경주사는 분들은 불국사 한번도 안가본 사람많다던데....
등잔밑이 어두워서인지,
언제든 갈수있다는 자만심때문인지.....
수심50전님
청량감 있는 화보가 더위를 식혀 줍니다
언제나 돗 보이는 글과 알찬 내용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생기소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수심50전님!!!
안녕하세요.
역시가 역시를 낳았습니다.
많은 월척회원님이 올리신화보가운데 "으뜸"입니다.
여명이밝아올무렵에 흐미한화면과상반된 낚싯대...
모든것이 회원님마음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군위군 우보면 선곡3리 사답지 그림같은 화보잘보고갑니다.
무척이나 덥습니다.
건강확실히 챙겨서 먼길안전하게, 가뿐한마음으로 웃으면서돌아서는 수심50전님!!!
정말로 굿입니다.....
수고많았습니다.
수심50전님!
사탑지의 안개낀 모습이 환상이네요
언제봐도 저수지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조과를 떠나서 눈이 즐거워도 또 다른하나의 조과가 아닐런지요
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보람을 그때 느끼셨죠.
그런데 징거미가 바닷가제를 연상시키는군요.
붕어 때깔도 좋습니다.다음 화보가 또 기대되네요
수고 하셨습니다.안출하시고 워리하세요

수심50전님!
안녕하신지요?
저는 님의 화보를 접할 때 마다
김이 피어오르는 커피 한잔을 앞에 놓고서
담배 한개비 꺼내 물고픈 그런 느낌을 받곤 한답니다.
이번 화보도 잘 구경하고 갑니다...
수심50전님!
배수기에는 수심50전님도 아디에 맞지않게 어쩔 수 없이 수심깊은 제방끝자락 수문 근처를 택하시네요.*^^*
그래도 이시기에 6,7,8치의 고운님들을 콩으로 만나심이 아름답네요.
그리고 "동행:좋은밤"..........이글이 마음에 깊이 고여 듭니다요.

* 동 행 : 좋은 밤..................좋은날들 되세요.
수심50전님 반갑습니다
역시나 수심50전님의 화보는 뭔가 다른 느낌이군요
항상 정갈하단 느낌을 많이 받곤 합니다
배울것도 많고 낚시에 대한 운치를 더욱 더 느끼게 하는군요
화보 조행기의 주인공이 월척 붕어만이 아니다 라는걸 느끼게 됩니다
무더운 날씨 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항상 좋은 날 되시길...
멋있고 분위기 있는 홀로 조행 또 다녀 오셨군요
수심50전님의 조행은 언제나 무게감이 있고
묵직한 느낌이
큰거 한마리 걸었을때의 느낌입니다
중후한 조행기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원한 여름 되세요^^
수심50전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깨끗하고 깔끔한 화보 잘 보고 갑니다
님의 화보는 항상 여유가 느껴집니다
아~~
나는 언제쯤 저런 경지에 도달 할수 있을런지.....
아직까지는 고기에 욕심이 많은 그런 허접조사 이지만
언젠간 수심50전님처럼 여유있는 낚시여행을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건강 하시고 좋은그림 많이 보여 주십시요
수심50전님 깔끔하고 깨끗한 좋은화보 잘 보고갑니다..
선곡지는 여전히 징거미가 판을 많이 치네요..
저도 잠시후에는 선곡지 옆에 있는 사락골지로 출조를 함 해 볼까합니다..
몇해전 준설 작업으로 인해 많던 대물자원이 소실된 곳인데요..
그래도 사구팔은 뻘에서 무사히 살아 남았으리라 기대하고
오늘 오후늦게 함 쪼아볼랍니다..
언제봐도 항상깔끔하시고 정겨운화보 늘 잘보고 있습니다..
언제함 물가에서 뵈올날 있었으면 합니다..
허접한 장비들이지만 낚시에대한 열정만은 남 못지안습니다...
늘 안전조행하시고.더운여름 건강에 특별히 유념하십시요..

소류지님~
무척이나 오랫만에 뵙습니다.
님 덕분에 야생화 꽃명 잘 알았습니다.
하시는 공부 잘 되시길 바라며, 출조에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입아픈 붕어님~
오늘도 이렇게 감사한 답글 주시는군요.
낚시 이야기를 함께함이 좋고,이렇게 님들을 만남이 좋을 따름입니다.
늘 안전조행 하시길 바랍니다.

골드존님~
부족한 화보가 조금의 활력이 되신다니 보람을 느낍니다.
꾼으로서 느끼는 같은 마음이겠지요?
아름다운 조행 되십시요.

관광붕어님~
잘 지내시는지요?
자연을 사랑하시는 님의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좋은곳에서 좋은밤 많이 낚으시길 바랍니다.

노월사님~
그간 안녕히 계셨습니까?
모처럼 님을 지면으로 뵈오니 참 좋습니다.
지난번 사업체 화재건은 잘 마무리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귀소본능님~
부족해도 귀소본능님의 칭찬은 솔직히 기분이 참 좋습니다.
이제 슬슬 디카 up 욕심이 조금씩 생깁니다...^^
늘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나날 되십시요.

여명님~
참 오랫만에 뵙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조행 되십시요.

쉬리님~
동감해 주심에 반가움을 전합니다.
조용한 곳에서 대를 드리우시는 님의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좋은시간 되십시요.

별빛사랑님~
낚시사랑,자연사랑이 무엇인지의 해답을 늘 님의글에서 느낍니다.
월척님들의 곁에서 항상 좋은말씀 많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밤 많이 낚으십시요.

chlejran 님~ 반갑습니다.
좋은말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느낌이 같은 님들을 뵙는것이 늘 좋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십시요.

짱-프로 님~
부족한 화보에 칭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물가에 계시는 님의 모습을 안보고도 알것 같습니다.
무더운 날씨의 조행에 늘 건강 유의 하십시요.

신나라님~
저는 님의 화보를 더 잘보고 있답니다.
님의 필명처럼 늘 신이 나는 조행 많으시길 바랍니다.

바구니감자님~
좋은곳을 고향으로 두셨군요.
님의 모습이 그곳과 참 잘 어울리겠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우보는 저의 첫사랑 소녀의 고향이라 더 정이가는 곳입니다...^^
좋은곳에서 좋은밤 많이 낚으시길 바랍니다.

안계장터님~
이번주는 엄마의 날이니 지금쯤 어느 소류지 아래에 홀로 계실것 같습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시원한 생수도 드시면서, 푹 쉬어가시길 바랍니다.

빨강붕어님~
변함없는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님의 건강과 울산 월척님들의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붕돌님~
사답지의 안개낀 모습이 더 좋았는데 미흡하게 담아냈습니다.
대자연을 다 담아내지 못함이 늘 아쉽습니다.
좋은조행 많으시길 바랍니다.

벽송님~
자주 뵙지는 못해도 항상 님들의 앞에 계심이 참 좋습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심술입니다.
항상 건강유의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붕대물님~
관심과 성원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수심 얕은곳에서 고생하던 찌들을 목욕시키고 왔습니다..^^
좋은시간이 늘 님의 곁에 머물길 기원합니다.

월척왕님~
열정이라면 님을 따라잡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님의 그 낚시사랑을 늘 느끼고 있습니다.
남달구 님들의 안부도 함께 전하며, 좋은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마음은 못에님~
좋은밤의 사진들을 님과 함께 나눔이 좋습니다.
보아주시고, 같이 느껴주심에 감사드리며, 님의 아름다운 낚시이야기를 기다리렵니다.

대물킬러님~
화보속의 여유를 보아주심은 제 성격이 좀 미련스러워서 그런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배우는 단계인데 경지라시니 과찬이십니다.
대물팀의 열정을 늘 보고 있습니다.
조우님들과의 좋은시간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구암동님~
이렇게 또 감사한 답글을 주시는군요.
저도 님과 함께 하고픈 마음이 새롭습니다.
오늘 출조길이 무더우실것 같습니다.
님의 열정에 더위가 가시길 바라며, 좋은밤 낚고 오시길 기원합니다.
불혹에 세월을 달려 오노라니.
지나치는 많은 것들이.
이제 막 닳아 삐걱거리는 짐수레 걸음으로.
그윽하면서도 불안하지요...

잘계시죠 ?

간만에 놀러와보니 님의 화보가 올려져있네요.
고독의 향이 있는듯한 조행.
저를 느끼게 하는것같아 더욱 좋군요.^0^

홀로 출조라....
제가 제일 즐기는것이 나홀로 뭍에앉아 있으며.
까만밤을 무념무상의 케미불을 바라볼때.
많은 생각과 많은 행복을 느끼고 오곤 합니다.

이번에도 근사한 즐낚을 낚고 멋진 풍경을 낚아 오셔서.
이렇게 대리만족 합니다.

애많이 쓰셨습니다.....
풍월정님~
혹시나 하고 들어왔다가 늦게 답글을 보았습니다.
늘 잊지 않으시고 성원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무념, 무상의 찌불 '

풍월정님의 정취를 한 눈에 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나서시는 조행이 아름다우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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