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삼성면 모란지 그리고...

오늘은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하고 있는2만평 규모의 모란지로 갑니다. 으~~~ 왕짜증 이쪽 동네는 시도때도 없습니다. 용인 휴계소위치. 시속 20~30km으로 마냥 갑니다. 이런속도로 대구까지 간다면은...... 죽음이 따로 없지용...^*^ 으~~~ 왕짜증 이쪽 동네는 시도때도 없습니다. 용인 휴계소위치. 시속 20~30km으로 마냥 갑니다. 이런속도로 대구까지 간다면은...... 죽음이 따로 없지용...^*^ 모란지 상류입니다. 제방쪽에 무넘기,퇴수로 공사로 물을 많이빼는바람에 상류는 홀라당벗고 물속모습을 보여주네요. 물까뜩차면 매년봄 산란기때 자리쌈깨나하는곳입니다. 우측 중류지점입니다. 이쪽도 이런추위에 텐트치고 장박을 하시는님들이 가끔은있습니다. [공사현장모습] 이 바가지에다가 대물을 그득 채워봐...^*^ 공사장까지 차를 몰고 내려가서 쨉싸게 대편성 완료했습니다. 2.9~2대, 3.2~2대, 3.5, 3.6, 4.0, 4.5 각한대씩 합8댑니다. 수심은 2.0~2.5m권입니다. 달도밝고 물도 많이빠져서 붕어넘들이 내려와서 놀것이라는 생각에제방쪽에다가 전을 펼쳤습니다 썩은나무토막 옆에다가 찰싹. 헬기가 축하비행을 하는건지 3대가 나란히... 푸다닫다다다~~~ 새벽에 올라오는 물안개로 인해 찌가안보입니다. 장대에는 이렇게 훤하게 잘보이는 전자케미를 사용해서 시인성을 좋게합니다. 밤에 얼마나 추운지. 하이구마 개떨듯이 떨었습니다. 텐트안에는 개스버너를피우고 무릅앞에는 이렇게 난로까지... 난로위에는 통삼봉이가 입질할 안주가 올려져있습니다. 붕어입질은없으니 내가 입질이라도...^*^ 달아달아밝은달아 통삼봉이 놀던다~알 인가 뭔가. 넘 밝다. 빨리찌그러져라이~ 밤에 춥기만 하고 낚시는안되는날이었습니다. 낚시대가 이렇게 뽀송뽀송하게 있습니다. 서리도 안내리고 안개도 피어오르지않고. 수온은 내려가기만하고 올라오질 않았답니다. 생바닥이라서 미끼의 효과를 높이기위해서 바늘을 하나더달고. 위에는 메주콩,아래바늘에는 새우를 달았지만 맨바닦 헤딩만하고 말았답니다. 아~고.마빡이야. 헤골이 빙빙 돕니다요. 아침에보니 뒤에있던 포크레인바가지 자국에 고인물이 이렇게 얼어버렸네요. 이젠 그만 낚시대도 좀 쉬게 해주었다가 얼음얼면 다시 꺼내야 할 시기가 온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