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대구모든조사님 도남지를 살립시다..ㅡㅡ.

안녕 하세요...... 올해 첫 조행기 올리는 환자 입니다.. 아직 월척 회원가입은 덜 됏네요..양해 구하며 글올립니다.. 4일 점심을 먹고 작년 이맘쯤 34센티 빵빵이 붕어생각에...칠곡소재 도남지로 향햇 읍니다..... 햇볕도 좋았고 많은 분들이 낚시를 즐기고 계시더군요.. 입구에는 자리가 없어서...개 사육장 넘어 산비탈쪽으로 자리 하고 떡밥 채비에 여섯대의 대 편성을 마치고 도남슈퍼에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 하러 가던중 닐낚시로 장박을 치시는몇 분들이 계시던데 그분들 자리에는 쓰레기가 불에 태워서 검게 거슬린 캔..비닐..등 갖가지 쓰레기들이 마대포대로 1톤차량에 대여섯대정도 불량이 훨씬 넘더군요... 취사도 하시면서 음식찌꺼기도 바닥에 널려 잇고 쓰레기더미를 보고도 못 치우고 온 저도 문제지만..쌓여있는 쓰레기가 앞으로 다가올 장마나 큰비에 물 속으로 흘러 들까봐...걱정이더군요... 장박 하시는분 스스로 치우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치만..쓰레기가 나오면 바로바로 분리 봉투나 마대자루에 바로바로 치웟으면 어떨런지요....ㅡㅡ.. 아 제가 그날 잡앗던 조과를 간단하게 올리고 접을까 합니다.. 두칸반..두칸반 ..세칸..세칸..이쩜칠..일구대 이렇게총 여섯대를 폇는데.. 긴대는 말뚝이고..일구대에서. 글루텐 미끼에 새벽 두시까지 총 세번의 입질을 받아서..이십오두마리..월척턱걸이 삼십쩜 이 정도에 시원한 찌올림에 올해 첫 월척을 잡았네요.. 날도 춥고 달도 보름달이라..두시경 철수...아침조황이 밤낚시 보다 좋다고 하시던데 조금 아쉬움이 남군요... 설익은 조행기 읽어주셔서 감사 드리고... 건강하시기바랍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