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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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로 올리고 싶었지만.........

처음이고 미숙한 관계로 몇번이나 시도했지만 결국 포기해야만 하는가봅니다. 8월 산하조우회정출을 군위 우보로 향합니다. 몇몇회원님들의 휴가와 바쁜일정 관계로 가까운 군위 쪽으로 한달음에 달립니다. 군위 대경낚시 사장님의 저수지 위치와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에 다시금 고마운 마음을 글로서 대신합니다. 저수지명은 보골집니다. 다섯분의 회원과 같이 저와 동행한 두분의 아우님들, 이렇게 저수지 요소요소에 자리를 깝니다. 여기저기 저수지풍경과 화보에 올릴만한 그림을 찿아 자리자리에 기웃해봅니다. 일찍 저녁을 해치우고 바쁜마음에 자리에돌아와 만반에 준비를마치고 대물과의 한판승부를 위해 허리를 고추세우고 열심히 캐미불빛만 꼬라봅니다. 1000여평 되는 아담한 저수지에 7명의 캐미불빛 만으로도 은하수를 뿌려놓은듯 소복히 점을 찍어놓았습니다, 마주보는 자리에 다섯분의 캐미들이 펼쳐졌습니다. 이런날은 대개 꽝 치는날이 대다수죠. 그리고 배수가 있는 관계로 큰기대는 없지만 좋은분들과 하루를 보낸다는 가벼운 마음을다졌지만 은근히 분위기상 기대는 해봅니다. 초저녁 가벼운 입질을 시작으로 제 앞에 펼쳐진 5~60여개의 캐미들이 춤을 추듯이 늘어졌다 줄었다 쉴새없이 새벽녁까지 이어집니다. 쭈~욱 늘어났다싶을즈음 용서없이 획- 그리고 푸다다닥....... 낚시를 여태껏 다녔지만 소류지 정출에 이런 호황은 처음인지라 내일아침 화보로 올려질 그림들을 생각하니 저절로 신바람이나 잠도 오질 않습니다. 이렇게이렇게 새벽은 밝아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잠시 눈 한번 못 붙이고 꼴딱 밤을 샌것같습니다. 아침에 조황확인차 쭈욱 둘러봅니다. 회원들중 최고령자이시자 난생 처음이시라는데 34cm 월척을 하셨습니다. 리얼한 순간을 몇번이고 들어야만 했습니다. 디카에 저장공간이 없다를 몇번이고 확인후에야 찍기를 그만둡니다. 다음번 정출도 여기로하자는 다짐을 또 몇번이고 확인후에 철수를 합니다. 부랴부랴 뒤풀이후에 월척데스크에 들러보니 엥 ~ 일요일이라 출근을 않는가봅니다. 화보,조행기 올리는 방법을 몇번 필독을 했지만 결국 포기를 해야 하는가 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 회원분들 원없이 손맛,찌맛을 보게해주신 대경낚시사장님 감사합니다.그리고 화보.조행기 도전은 계속됩니다. 쭈~~~~~욱

산하조우님...
보골지에서 즐낚(월척하신 회원님)하심을 축하합니다.
보골지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화보작업은 한번만 해보시면 잘 되시리라 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즐낚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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