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내림장비 정리를 하면서 가방 찌 여러 소품등을 한분께 무료분양을 해드렸는데요
낚시가 무척 하고싶은데 형편이 안되서 구입을 못하신다기에 그냥 보내드렷습니다 .
그후 몇개월이 지나서 우연히 싸이트에 들어가보니 가방이 매물로 나와있더군요
어차피 그냥 드린거라 그걸로 파시든 버리시든 그분맘이시겠지만 한편으론 씁쓸하더군요
그분도 무료로 받으신거면 당신 자신처럼 힘든분께 또한번 그런정을 나누시길 바라는맘이었는데...
별것아닌 물건 몇개 드리고 생색내는것 같아 제자신이 웃기기도 하지만 은근히 맘상하드라구요 ㅎㅎ
이상 걍 넋두리였습니다. 저부터라도 받은것 보다 더 베풀며 살수있도록 노력 하면서 살겠습니다 .
무료분양에 대해서...
-
- Hit : 2134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2
봄 날이 좋습니다
올봄 덩어리 하시길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포항인님 마음은 월척 붕어가 대신풀어드릴겁니다.......
좋은 의도로 배푼선행에 무지 맘 상하셨겠습니다.
물가로 한번 다녀 오심이....
그런인간들 이곳에서 머물지못하게해야 할뗀데
씁쓸하군요 아침부터...............................
저는 몇일간 잠을 못잣습니다...분해서요...
참 기분 드럽 습니다...
생각 외로 장사치가 많습니다...
무료분양도 신경을 쓰가면서 해야하니>>>맘이 씁쓸합니다.
잊어 버리세요...포항님...
참 씁쓸하지요...
기분푸세요 포항님...
포장에다 택배 까지 번구럽고 한데....
저두 빼빼로님 한테 대물찌 무료 분양 받아서
잘 쓰고 있는데 거기에다가 택배비 까지 부담 하셔서
얼마나 죄송 했던지....3000원 작은돈이지만..포장하시고
성의가 넘 감사해서..저한테 3000원이 몇십만원 값어치 보다
큰 기억이 있네요...
전화로 사정사정 하길래 보내주고..했는대
고게 중고장터에 나오더구만요
기분 ............엉망이죠...
세상에 ~
저도 봄맞이(?) 무료 분양 생각중인데 재고해야 겠네요.
순수한 마음에 무료분양 해주신분 심경 충분히 이해합니다.
허참! 이일을 어쩔꼬~~
오래오래 사용하시면 고맙고
오죽 돈이 필요했음 팔까? 이해하고 그냥 넘어가면 정신건강에도 좋고 ^^*
무료분양해서 되팔까 걱정되무료분양 못하시는 분들 저 주세요 ㅋ
무료분양 하신분은 매매할줄몰라서
무료분양 하신건아닐것인대
그걸대팔다니 세상에나참ㅎㅎㅎㅎㅎ
님의 마음이 얼마나 분한지요...
그냥 잊어버리고 털어버리세요...
젊은 사람이 더 무서워요
무료 분양 그거 괜히 맘 상합니다..
분양하고도 씁쓸할때가 있습니다.
열 받지 마세요..
이미 한번 손을 떠나면 내것이 아닙니다..
좋은 일 하기도 힘든 세상입니다.
"내 손을 떠나면 내것이 아닙니다 " 물론 맞습니다.
그러나 포항인님과 같은 경우나 유사한 경우를 당하신다면 속 끓지 않을 분 과연 몇분이나 계실까요 ?
무료로 분양 하실 때 집이 복잡해서, 보기 싫어서 분양 하시지는 않을 것인데........
그것이 다른 분께 분양되어 고맙게 사용하고 계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최근에 허접한 받침대 산다고 하여서 3.4절 4개를 만원에 택배비 착불로 받으니 마음이 홀가분 하더군요.
그리고 이틀전에는 (받침대.합사줄.총알.뒤꼿이)무료로 드릴까 하다가 12.000원(택배비 포함) 소액에 팔려고 하니 많은 분들이 3분사이에 문자 쪽지 전화 포함하여 10통이 쏟아지더군요....그분들 중에서 월척에서 왕성한 활동중인 분과 물품교환으로 마무리
저는 장사는 아니지만...무료분양은 특별 케이스 외에는 반대하며 돈을 조금이라도 받는다면 받는 쪽도 덜 부담스러울것으로 봅니다.택배 포장 한번 해 보세요.정말 귀찮습니다.택배사 전화하기도 그러하고
1년전 가방과 낚시대 무료분양시 장애인 한분이 가지러 오셔서 제가 죄송스러웠던 기억이 나는데.제가 갖다 드려야 하는데
무료로 받아서 장사하는 것은 ...그만 두시지요..일부 몰지각 하신분들
무료분양을 아름답게 보고 배우려는 저 같은
후배 보시면서 힘내세요.
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