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서울의 국현성재님의 전화.
대구의 이연연상님이 장터에 내 놓으신 파라솔을 구입하시고 싶으시다는 기별이 옵니다
형님! 파라솔 없으세요?
아니..누구 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네! 제가 전화 드리고 만나 볼께요~
언제나 자애로우신 형님의 마음에 미소 머금어 보고..^^
그리고 바로 이연연상님께 전화를 하다가 끊었읍니다..
밤늦게 전화 드리는것이 예의가 아닌것 같아..
그리고 이연연상님 게시물에 구입 희망 댓글을 달고나니 좀 있다가 쪽지가 옵니다.
토욜 오후에나 되어야 시간이 나신다 하시길래..
저희 내일 모임이 있어 출조를 가니 일요일날 뵙지요 하니..
이연연상님이 일요일 산행이 있어 다녀오셔서 기별 주신다 하시더군요.
그리고 일요일 저녘에 사우나에서 나오는데 옷장속에서 요란한 벨소리..
국현성재형님의 전화.
연락이 없으시다고 말씀 드리고나서 부재중 전화 확인하니 이연연상님이 두번이나 전화 주셨더군요.
전화해서 만나뵙기로 하고 얼른 약속 장소로 갔읍니다.
도착후 담배 하나 피워 물려는데 오셔서 물건을 건네 주십니다.
반갑게 수인사 나눈후 물품값을 지불하려는데..
놔 두십시요.
예전에 국현성재님의 분양품 옥수수를 택배 선불로 보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었음 합니다 라시더군요.
작은 나눔의 정을 잊지 않고 계시던 이연연상님의 그 마음 씀씀이가 고마워 한참이나 얘기 나누다 왔읍니다.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감사 드리고..저 또한 덕을 보게 되었읍니다..
형님께서 물품값 보내신다고 계좌번호 가르쳐 달라시는걸 저 또한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돈 몇푼 안하는데 제가 구입해서 택배 보내 드릴께요 했는데.
지인께 선물 하고자 하는 넉넉한 마음의 국현성재님과
나눔의 정을 잊지 않고 보답하고자 하시던 이연연상님..
말로만 생색 다 내고..형님 덕분에 이연연상님과 같은 따뜻한 마음을 갖고 계신 분과 인연도 쌓음에..^^*
두분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흐뭇한 즐거운 휴일이 깊어만 갑니다
이연연상님!
감사합니다.
내내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오며..(_._)
이연연상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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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접속해서 도훈짱님의 유쾌한글을보니 월요일아침부터 좋은일주일이 예감됩니다.
고마움을잊지않은 이연연상님이나 수고로움을해주시고 글을 올리신 도훈짱님 그리고 넷상으로나마
몇번보았지만 좋은글과 너그러운맘을지니신듯한 국현성재님 모두모두 보기 좋네요.
좋은소식만 가득한 월척게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염 됨니다>>>>
<<<<<<행복 바이러스는 약도 없음니다>>>>>>
월척은 월척다워야 빛이납니다. 아름답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월척회원님들 모두 복많이 받으세요~~~
사랑은 세분이서 나누었는데 제가 다 기분이 좋아 지는걸 보니
연돌님 말씀처럼 행복 바이러스에 저도 감염이 되었나 봅니다
파라솔을 받으시는 국현성재님 또한 지인에게 선물 하신다니
행복 바이러스가 널리 퍼질것 같습니다
모든 회원님에게 행복 바이러스가 감염 되길 기원합니다
감동입니다
잔챙이전문님 도훈님 언제 물가서함뵙지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