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란게 뭘까요?
전 그냥 조용한 저수지에 혼자 있으면 그리 좋습니다. 세상 근심이 사라질 정도로. 찌불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도 뛰고 긴장감 최고로. 만약 찌가 솟아오르고 낚싯대에 전률이 오면 크던 작던 뭔가가 빵 터지는듯합니다.
25년을 다녀도 항상 이렇답니다.
밤을 새고 새벽녁에 마시는 믹스커피 한잔이 세상 어떤 커피보다 맛있고 아름아름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그리 천상의 낙원 같은 느낌이니 심각한 중증을 앓고 있는 환자겠지요. 낚시를 하고 있어도 또 낚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 아마도 고칠 수 없는 중증 중독 환자겠지요.
아마도 죽을때까지 손을 놓지 못할것 같은데. 제 자식에게 가르쳐 준다니 이 좋은게 싫다하네요.
이번 25,26일 휴가로 2틀간 출조하려는데.
오십넘었는데도 이렇게 설레면서 장비 추가한다고 설레발 치는 제 자신이 우습기도 하고.
철이 안들어서 그렇겠지요.
출조 앞두고 이러는 제 자신이 우스워 주저리주저리 해 봅니다.
조과는 많으면 좋고
없으면 어떠리 떠나는 것이 좋은것
이런 맘의 소유자가 진정한 조사가 아닐까도 해 봅니다
낚여행의 즐거움은 나이가 무삼하겠지요
지금도 낚시를 생각하며 대에 원줄을 메다가 잠시 쉬고 있네요.
요즘 처럼 시절이 수상하여 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는 피해서 조용하게 낚시할 장소를 신중히 정하는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건 님과 같은 마음이 아닐지요.
항상 건강한 낚시를 생각합니다.
고기가 잘 나오는 날은 그날대로 즐겁고,
안나오는 날은 왜? 안나올까하는 공부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늘 대어 한마리만 기다리는 낚시를 할때도 즐겁고,
작지만, 마리수 조과를 노리고 할때도 재밌습니다.
낚시가서 먹는 라면 또한 최고의 맛입니다.
그냥 즐겁습니다!!
늘~~ 안출하세요
자연의 진정한 벗 만큼 좋은게 아직 없어서.
그 진정한 벗은 언제나 나를 포근히 안주고 토닥여 주고 위로를 해주는 벗이기에.. 항상 그립습니다.
비타민이고
사랑입니다
과정을즐기는것이라고~
저또한그렇구요
회원님들 모두건강하게 오래오래
즐기시길 바랍니다 ~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