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에 도착해서 자리를 정하면 대를 펴기전에 먼저
주변청소부터 하는 습관을 들이면 낚시의 격이 한단계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저수지를 한바퀴 돌면서 청소 하기는 어려우나
앉을자리 주변을 간단히 청소 하는것은
습관만 들이면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때 튀김용 집게를 사용 합니다.
누구나 남의 쓰레기를 손으로 만지기 싫을텐데
튀김용 집게를 하나 가지고 다니면 편리 합니다.
낚시하는 동안 피우는 담배꽁초야 발밑에 모았다가
철수길에 되가져 오면 되지만 대를 펴면서 캐미를 갈아 끼울때
찌에 끼워져 있던 헌캐미는 바로 옆에 쓰레기통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발밑에 그냥 버리기 쉽습니다.
자리가 정해지면 먼저 뒷꽂이를 하나 꽂고 비닐봉지를 걸쳐 놓아
쓰레기통으로 이용 한다면 헌캐미 하나도 그냥 버릴 일이 없게 됩니다.
스스로 작은 실천을 하나 행함으로써 환경낚시는 출발 하는 것입니다.
낚시문화 생각8 - 작은 실천부터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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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쓰레기는 되가져 오지는 못할망정 본인이 만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 옵시다.
전 집게 없습니다만, 다음 조사님을 위해 청소한다고 생각하니 남의 쓰레기에도 쉽게 손이 가던데요...
손이야 깨끗한 저수지물에 뽀득뽀득 씻으면 되니까요.
월척님들...그리고 조우님들!
너무 크게 넓혀 생각치 마시고 자기 자리의 쓰레기 만이라도 반드시 되가져 오시면 그리 멀지 않은 날에 좋은 환경이 이루어 지리라 봅니다.
떡밥낚시에서는 편납을 사용 합니다.
잘라낸 편납은 태클박스에 넣어서 거의 재활용을 하는데
가끔씩 데스크에서 편납통에 버리기도 합니다.
데스크에는 납만을 담는 그릇이 있습니다.
모아서 나중에 봉돌을 만드는 공장에 보낼 생각 입니다.
그리고 집게를 소개한 윗그림은 (대물낚시Q&A)란에서
(그림으로 보는 대물낚시)를 검색 하시면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주걱같이 생긴것은 겉보리 밑밥을 칠때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님의 집게에 대한 글을 보고 (낚시문화 생각) 8편의 내용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내용을 올려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즐낚 하세요~
낚수꾼입니다 .
오래도록 물가에서 함께할수 있도록 자연사랑 하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오래도록 건강 하시고 또 한번 물가에서 함께할수 있는 그날을 고대하고
있겠습니다.